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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여름학기 자유를 향하여 1단 다이브~!! 🏄 해피율율] 월부학교 5강 - 선배강의 수강 후기

26.09.14

안녕하세요. 행복하게 투자하고 싶은 해피율율입니다.

이번 5강에서는 룰루랄라7 선배님, 반나이 선배님, 스리링 선배님께서 각자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나눠주셨습니다.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3~4년이 되었고, 저 역시 세 번의 투자를 경험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강의는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웠다는 느낌보다,

“그동안 나는 배운 것과 경험한 것을 제대로 다음 투자에 연결하고 있었나?”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한 강의였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 그리고 꼭 적용하고 싶은 것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룰루랄라7 선배님 “투자와 연결되는 임장보고서 작성하기”

룰루랄라7 선배님의 강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가치와 가격을 연결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워킹맘으로 한정된 시간을 밀도 있게 사용하시면서 임보에 모든 데이터를 남기기보다 투자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남기려고 하셨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저 역시 그동안 나름 열심히 임보를 써왔지만, 돌아보면 어느 순간 ‘임보를 위한 임보’를 쓰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료를 조사하고 장표를 만드는 것에는 익숙해졌지만,

“그래서 이 지역에서 지금 투자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데?”

라는 질문에 명확하게 답하지 못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현상을 정리하는 것과 투자 판단을 내리는 것은 다르다

특히 선배님께서 5가지 신호를 통해 시장의 분위기와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부분은 꼭 BM하고 싶습니다.

저는 원페이지를 정리할 때마다 ‘내 생각’에 무엇을 써야 할지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KB지수, 매매·전세 증감, 거래량, 매물량, 호가, 실거래가, 공급 등을 각각 열심히 조사했지만,

그 자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니 결국 제 머릿속에는

“So What?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지?”라는 질문만 남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선배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한 가지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선배님들은 현상을 길게 정리하기보다, 여러 현상을 연결해서 하나의 ‘판단’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거래량이 늘었다.’
‘KB지수가 상승했다.’
‘매물이 감소했다.’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나는 지금 이 시장을 ○○하다고 판단한다.”까지 가는 것입니다.

저에게 부족했던 것은 더 많은 자료가 아니라 자료를 통해 결론을 내리는 연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BM : 앞으로 임보에는 ‘결정’을 남기겠습니다

앞으로 임보를 쓸 때는 자료를 무작정 많이 넣기보다 다음 네 가지 질문에 한 줄로 답해보겠습니다.

① 지금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떠한가?
② 지역 내에서 아직 덜 오른 곳은 어디인가?
③ 그중 가치가 좋은 단지는 어디인가?
④ 지금 가격이라면 나는 투자할 것인가?

임보의 마지막이“이 지역을 공부했다.”가 아니라,

“그래서 나는 이 단지를 이 가격이라면 투자하겠다.”로 끝날 수 있도록 투자와 연결되는 임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2. 반나이 선배님 “투자와 성장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투자 복기”

 

이번 강의에서 가장 와닿았던 것은

‘가격의 변화를 보고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 나의 판단 과정을 복기하고 검증하면서 나만의 투자 기준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세 번의 투자를 하면서 “내 경험상 이럴 때는 ○○하더라.”  “이런 단지는 조심해야겠다.” “다음에는 이렇게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제대로 기록하고 기준으로 정립하지 않으니 시간이 지나면서 휘발되기도 했고, 

다음 투자에서 비슷한 상황을 만났을 때 확신을 가지고 판단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경험을 했다는 것만으로 그 경험이 저절로 실력이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경험 → 복기 → 기준

 

반나이 선배님께서 알려주신 복기의 과정은 명확했습니다.

당시 상황 → 판단과 검증 → 당시 알지 못했던 대안 → 나만의 투자 기준

특히 제대로 복기하려면

“당시 시장은 ○○한 분위기였다.”

라고 스스로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지금의 가격을 보고

“그때 이걸 샀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하는 것은 복기가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내가 알고 있던 정보와 시장상황 안에서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그리고 다른 선택지는 없었는지를 다시 살펴봐야 비로소 다음 투자에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경험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 → 복기 → 기준 → 다음 투자

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BM : CSS 복기로 경험을 흘려보내지 않겠습니다

저도 반나이 선배님의 장표를 BM하여 제 투자 경험을 CSS 방식으로 복기해보려고 합니다.

Continue
이번 투자에서 잘했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은 무엇인가?

Stop
잘못 판단했거나 다음에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Start
이번 경험을 통해 다음 투자부터 새롭게 적용할 것은 무엇인가?

길고 완벽한 복기를 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다음 투자에서 행동 하나라도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제가 했던 세 번의 투자를 다시 꺼내 CSS로 복기해보고,

각 투자에서 ‘다음 투자에 가져갈 나만의 기준’을 하나씩이라도 남겨보겠습니다.

 

3. 스리링 선배님  “전세만기 실전 운영법”

스리링 선배님의 강의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단순했습니다.

“미리 준비해야 한다.”

전세만기가 다가온 뒤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훨씬 이전부터 세입자의 의사를 확인하고 주변 전세시세와 경쟁매물, 공급 등을 확인하며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투자는 매수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유하고 운영하는 것까지 투자자의 영역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내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시장이 좋은 기회를 주더라도 그 기회를 잡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강의는 듣고 끝내지 않고 바로 적용했습니다.

BM : 전세만기 체크리스트 만들기

 

보유 물건의 전세만기를 기준으로

D-6개월부터 해야 할 일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관리하겠습니다.

세입자 의사 확인부터 주변 전세시세, 경쟁매물, 공급 확인, 재계약 여부와 신규 전세 세팅까지 미리 준비해 전세만기가 닥쳐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준비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4. 세 강의를 듣고 — 경험을 ‘기준’으로 남기는 투자자가 되자

세 분의 강의는 서로 다른 주제를 이야기하는 것 같았지만, 저는 결국 하나의 메시지로 연결되었습니다.

룰루랄라7 선배님께는
‘공부한 것을 투자판단으로 연결하는 법’을,

반나이 선배님께는
‘투자 경험을 다음 투자의 기준으로 연결하는 법’을,

스리링 선배님께는
‘투자한 자산을 다음 기회까지 연결하며 운영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3~4년 동안 저는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은 지역을 알고, 더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실력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경험의 개수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에서 무엇을 남겼느냐는 것.

앞으로는 임장·임보 → 투자 판단 → 투자 → CSS 복기 → 나만의 기준 → 다음 임장·임보

라는 사이클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 이후 저는 두 가지를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첫째, 현상이 아니라 ‘판단’을 남기는 임보를 쓰겠습니다.

많은 자료를 넣는 것보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살 것인가?”를 남기겠습니다.

둘째, 경험을 흘려보내지 않고 CSS로 복기하겠습니다.

잘한 것은 계속하고, 잘못한 것은 멈추고, 배운 것은

다음 투자에서 새롭게 적용하면서 경험을 나만의 투자 기준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투자를 많이 경험한 사람이 아니라,

한 번의 투자에서도 다음 투자에 사용할 기준을 남기는 투자자.

임보를 많이 쓴 사람이 아니라,

임보를 통해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투자자.

그렇게 조금씩 성장해보겠습니다.

 

좋은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룰루랄라7 선배님, 반나이 선배님, 스리링 선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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