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투독왜?] 5편 : 독서를 통한 관계의 변화 📚 [독서TF 김작심]

26.09.15

 

안녕하세요.

함께하는 독티 식구들과 꾸준함으로 목표를 달성할 김작심 입니다.💪🏻🤓

 

투자하러 왔는데 독서? 왜 해야해요?

1편: 독서를 왜 해야하는가 link

2편: 일상에서 독서하는 방법 link

3편: 독서후 정리하는 방법 link

4편: 독서를 삶에 적용하기(직장편) link

 

오늘은 독서하고 내 삶에 적용했더니 달라진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이어가려고 합니다.

 

 

 

 

K장녀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 맏이가 잘해야 동생들도 잘할 것 같은 책임감
  • 부모님과 동생 사이에서 생기는 눈치
  • 힘들어도 “괜찮아” 하고 혼자 삼키는 마음
  • 부모님, 동생, 내 미래까지 한꺼번에 걱정하는 마음

 

4남매 중 맏이인 저의 이야기 입니다.

 

어릴 때는 동생들을 챙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생이 잘못하면 이야기해줘야 할 것 같았고,
동생이 걱정되는 일이 생기면 내가 먼저 나서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동생들을 위해 말과 행동을 하면 할수록 많이 다퉜습니다.

 

나는 분명 동생을 생각해서 한 말인데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지 답답했고,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서운했습니다.

 

동생의 성향과 선택을 존중하기보다
내 기준에서 동생이 더 잘 살기를 바랐던 것 같습니다.

(미안🥹)

 

 

가족과의 관계에 있어 뭔가 잘못되었다고 

깨닫게 된 것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였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동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려고 했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압적인 사람은 가족뿐만 아니라 어떤 관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렇게 해, 저렇게 해’ ‘이건 하지마, 저건 이렇게 해’와 같은 말투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목격되는 가장 뚜렷한 증거다.

 

아이는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다.

아이가 독립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가족이라는 비옥한 토양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당신의 임무다.

<📚야단치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도 저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같은 말을 들어도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대에게도 맞는 것은 아니구나.’

그걸 깨닫고 나니 동생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독서 후 관계(가족)에 적용하기

 

예전에는 동생이 어떤 선택을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은데’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생이 고민을 이야기하면
공감하기보다 해결해주려고 했고,
동생이 내 생각과 다른 선택을 하면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내가 생각하는 더 나은 방법을 알려주려고 했습니다.

 

 

‘나와 너’의 관계에서는 기본적으로 ‘너’는 나와 등가의 존재이다.

나는 ‘너’의 눈높이를 살피고 그 눈높이에 맞추어 대화를 한다.

 

나는 ‘너’와의 대화를 위해 기꺼이 나의 정서를 나누고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하며 노력한다.

‘너’와의 대화는 관계를 형성시키고, 그렇게 형성된 관계는 더 깊은 대화로 둘을 잇는다.

<📚대화의 밀도>

 

책을 읽으며 동생도 나와 같은 한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고민을 이야기하면 예전 같으면 ‘그건 이렇게 하는 게 낫지 않아?’ 라고 말했을 상황에서도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네가 선택할 일이야.’ 라고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게 됩니다.

 

동생의 선택이 때로는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내가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선택을 믿어주고 존중하려 합니다.

 

물론 아직도 쉽지는 않습니다.


동생이 걱정되면 참견하고 싶고,
내가 아는 방법이 더 좋아 보이면 알려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말을 하기 전 잠시 멈춰서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내가 지금 동생을 위해 말하는 걸까,
아니면 내가 생각하는 정답을 동생에게 알려주고 싶은 걸까?’

 

이렇게 스스로 질문하다보니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삶의 기준이 동생에게도 똑같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분 상하게 하지 않고 적개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은 채 그 사람을 바꾸고 싶다면, 

약간의 발전만 있어도 칭찬하고, 발전이 있을 때마다 칭찬하라.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예전에는 동생의 부족한 점이 먼저 보였습니다.

 

‘이건 고쳤으면 좋겠다.’
‘이렇게 하면 더 잘할 텐데.’
‘왜 저렇게 하지?’

 

라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잘하고 있는 것을 먼저 바라보려고 합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해서
쉽게 판단하고, 조언하고, 서운해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과

한 사람으로서 존중하는 사이가 되어야 하는 것을 배웁니다.

 

 

 

 

저에게 독서는 책 속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내 곁에 있는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게 해주고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동생’을 떠올렸지만 글을 읽으면서 떠오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17 목요일, 9/22 화요일까지 시리즈가 연재됩니다. 많관부~💕

 

댓글 14

해적왕D
26.09.15 09:42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책을 통해 더 나은 나로 나아갈 수 있는 거 같아요!! 덕분에 저도 열심히 독서 하겠습니다^^ 늘 에너지 넘치는 작심님 덕분에 오늘도 기운차게 하루 시작합니다 ❤️‍🔥❤️‍🔥

삶은일기
26.09.15 09:46

가까운 사이일수록 편해지다가 점점 상대의 입장에 소홀해지는 것 같아요. 책을통해 더 나은 배려방식을 배워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작심님😊💛

우지공
26.09.15 09:52

작심님 독서를 통해서 투자 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까지 한 걸음더 나아갈수 있네요 ㅎㅎㅎ 추천해주신 책들도 읽어보고 적용해봐야겠어요 ~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