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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여름학기 자유를 향하여 1단 다이브~!! 🏄 걷는] 김미경의 플러스 휴먼 독서후기

26.09.16

STEP1. 책 소개

 

  • 제목 및 출판사: 김미경의 플러스 휴먼/어웨이크
  • 저자: 김미경
  • 읽은 날짜: '26.9
  • 평점: 10+
  • 밀리의서재

 

STEP2. 본 것

 

✅(p. 30) 사회가 혹은 나 스스로가 한계라고 정해왔던 모든것이 깨지고 있다. 내 지식과 경험, 지능의 한계를 AI가 깨버리고, 하루 24시간과 하나의 육체라는 물리적 한계도 AI 에이전트가 산산조각 내고 있다. 나는 최고의 전문가를 언제든 소환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그를 10명 혹은 100명으로 확장할 수도 있다. 이런 나를 감히 누가 함부로 위협하거나 자신들의 규칙을 강요할 수 있을까. 

 

이 사실을 깨달은 뒤, 나는 그동안 나를 지배하던 막연한 두려움을 내려놓았다. AI 관련 뉴스들도 더는 위협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나는 남들이 만든 질서에 순응하는 소비자이자 유저가 아니라, 스스로 질서를 만드는 생산자로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p. 95) 어쩌면 지금이 수십 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인생의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그 기회를 붙잡게 하는 힘은 거창한 스펙도, 남보다 앞선 출발선도 아니다. 지금까지 부족함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결핍과 그것을 외면하지 않는 간절함이다. 이것들이야말로 AI라는 새로운 문명을 만났을 때 다시 삶을 움직이게 만들 강력한 동력이다. 

 

나의 결핍을 꿈으로 바꾸고 타인의 문제를 미션으로 만드는 사람이 이 시대에 깃발을 꽂는 자가 된다. 이 시대의 새로운 주인공이 된다. 나는 그 가능성이 더 많은 사람에게 열려 있다고 믿는다. 나, 당신,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한때는 끝났다고 생각했던 꿈조차 이 문명에서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

 

✅(p. 106) 이와 다른 층위에 ‘암묵지’가 있다. 암묵지는 말이나 글로 다 설명할 수 없고 오직 경험 속에서 몸에 밴 채 작동하는 지식이다. 장인의 손 끝, 베테랑 의사의 직감, 경험 많은 상담가의 촉 같은 것들 말이다. 이는 말과 글로 기록이 안 되기 때문에 AI가 원천적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실리콘밸리의 유니콘 기업 레플릿의 창업자 암자드 마사드 역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현장에서 일하며 배운 암묵지는 어디에도 쓰여 있지 않기 때문에 AI가 절대 복제할 수 없다.” 저 대단한 AI가 복제할 수 없는 지식이 있다고? 설마 우리에게 그런 게 있을까 싶지만 뜯어보면 적지 않다. 가장 대표적인 암묵지는 안목과 직관이다….중략.

 

AI는 형식지를 놀라울 만큼 빠르게 처리한다. 하지만 사람의 눈빛 하나에서 무너진 자존심을 읽고, 짧은 침묵에서 오래된 후회를 감지하고, 성과 뒤에 숨은 결핍을 알아채는 일은 아직 인간의 몫이다.

 

✅(p. 124) 결국 플러스 휴먼의 습관은 인간을 팀원에서 팀장으로 옮겨놓는다. 첫 1초에 AI에게 질문을 던지고, 실행 할 일이 생기면 먼저 위임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그렇게 아낀 시간과 에너지로 판단과 방향에 집중하는 것이다. 듀얼 브레인과 멀티 핸즈, 로켓 풋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노멀 휴먼에서 프러스 휴먼으로 넘어가며 실제로 갖게 되는 역량이다. 그러나 그 변화는 기술보다 먼저 습관에서 시작된다. 혼자 몸으로 버티는 습관을 버리고, 팀장처럼 생각하고 팀장처럼 일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그것이 프러스 휴먼의 출발점이다.

 

✅(p. 168) 이제 곧 우리는 진짜 에이전트의 시대를 경험할 것이다. 한 사람이 여러 명의 에이전트와 한 팀이 되어 협업하고 공생하는 시대. 에이전트가 나 대신 결제하고 소통하고 일하는 시대 말이다. 지금 우리가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이유도 분명하다. 신기한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가 아니다. 나 없이도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다. 플러스 휴먼의 마지막 단계는 AI를 잘 쓰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나 대신 일하는 에이전트와, 그 에이전트가 달릴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같이 일하는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마침내 나 없이도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 그 사람이 진짜 플러스 휴먼이다.

 

✅(p. 252) 지금 시대의 가장 큰 문제는 ‘귀한 것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AI 덕분에 모든 것이 너무 빨리, 너무 쉽게, 너무 많이 만들어진다. 흔해진 것은 가치가 떨어진다. 이게 경제의 가장 기본 원리다. 그러면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무엇일까. 흔하지 않은 것, 빠르게 만들 수 없는 것, AI가 흉내 낼 수 없는 것. 그게 바로 인간의 ‘거친 흔적’이다. 인간적 마찰이 비싸지는 이유는 그것이 점점 희귀해지기 때문이다. 

 

인간적 마찰은 감정을 일으킨다. 만약 로봇이 100미터를 5초에 달릴 수 있다고 해도, 사람들은 9초에 뛰는 인간 선수를 보러 육상 경기장을 찾는다. 왜일까. 인간이 9초를 기록하기까지 들인 시간의 가치 때문이다. 어린 시절부터 매일 반복한 훈련, 부상, 좌절, 재활, 그리고 끝내 다시 일어남까지. 그 모든 마찰이 그 9초에 응축되어 있다. 사람들은 그 시간의 증거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감동한다. 1초 만에 만든 결과물에는 결코 감정이 일어나지 않는다.  

 


 

📌 [느낀점]

 

[AI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하는 태도]

김미경 선생님의 책을 읽게 되면서 우리 삶에 AI가 어느정도로 깊숙히 들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AI가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해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은 AI를 배척해야 하는 기술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함께 협업해 나가야 하는 기술이라는 점이 강하게 와 닿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가졌던 태도를 조금은 수정해야 한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래도록 공부하는 과정보다는 우선 행동으로 옮겨보며 하나씩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게 중요하며, 항상 문제의식을 가지고 질문하는 태도등이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자세라는 점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단계별로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김미경 선생님께서 본인이 겪고 있는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해 나가시는 부분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바이브코딩을 통해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사이트를 만드시는 모습을 보며 벤치마킹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바이브코딩등을 통해 저에게 필요한 가계부 프로그램을 한 번 만들어보겠습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가치]

AI가 우리 인생에 가져올 변화를 통해 AI가 가지지 못하는 우리 인간만의 고유한 가치에 대해서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AI는 빠르게 지식과 데이터를 찾는 능력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는 학습이 어렵습니다. 다만 우리 인간에게는 말과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오직 경험만으로 체득가능한 직관과 감이라는게 있습니다. 긴 시간 시행착오를 통해 쌓아온 우리의 직감은 생각보다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AI가 미처 따라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영역입니다. 똑같은 AI를 활용하더라도 더욱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은 사람의 결과물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환경에서 AI를 활용하면 그 어느때보다 더 빠르게 정답을 찾아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하게 나아가며 경험과 시행착오를 쌓는 사람이 그 어느때보다 가치 있는 시기가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욕심내지 않고 빠르게 결과를 내려고 하지 않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저만의 가치를 쌓아나가겠습니다.

 


 

📌 [적용할 점]

  •  바이브코딩을 통해 우리 부부에게 필요한 가계부 프로그램 만들어보기
  • 욕심내지 않고 빠르게 결과를 내려고 하지 않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AI가 쌓아올릴 수 없는, 인간만이 쌓아올릴 수 있는 고유한 가치를 만들어나가기

댓글 1

해적왕D
26.09.16 23:01

오!!! 반장님도 읽으셨네요 ㅎㅎ 바이브코딩으로 개발 될 "가계부" 너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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