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후기입니다. (두 번째)
25년 12월에 책을 읽고, 거의 9개월만에 다시 이 책을 읽었습니다.
(독서후기 링크 https://link24.kr/FLb2Xew)
이 책을 다시 집어 읽은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번째, 최근 너나위님 강의에서 너나위님과 너바나님도 무언가 힘들거나 영감을 얻기 위해서
세이노의 가르침 책을 꺼내 든다고 하심.
두번째, 최근 너무나도 힘든 시기와 꿀맛같은 보상을 느끼고 있는데, 가장 생각나는 책이
세이노의 가르침 책이었음.
이 책은, 그 다른 책과는 다르게 아마 3번, 4번 더 읽을 것 같습니다.
진짜, 인생은 피보다 진하게 살아야 하는 구나 다시 느낍니다.
핵심키워드
- 미래를 계산하지 말자
- 준비된 마음 (운전기사 이야기)
- 전쟁에서 휴머니즘을 찾지 말자
P59.
'내가 이렇게 한다고 해서 과연 세이노 말처럼 될까? 하는 끊임없는 의심이었다.
왜 사람들은 내가 이미 실제로 경험한 것을 말해 주는 데도 믿지를 못할까?
정말 이러한 의심은 미래를 미리 계산하여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가난한 자들의 공통적 특성이다.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하느라 바쁘다.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너무나도 많은 걱정과 근심이 있는 것 같다. (나 혹은 아내 등) 그럼에도 내가 내린 결론은,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한다. 3년뒤 날씨를 예측할 수 없듯이, 미래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 지 모른다. 내가 지금 지방에 이사올 거라는 걸, 정말 몰랐다.. ㅎㅎㅎ 그러니 앞으로도 모른다. 투자에 있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제일 후회 없는 걸 선택하고. 미래의 일은 이제 하늘에 맡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기도하고 은혜를 구한다.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이다.) 3개월 뒤, 6개월뒤 단기 목표와 방향 그리고 그를 위한 시스템 루틴을 잡는 건 너무나도 좋은 태도라고 생각한다. (특히 비전보드를 위해 다려가는 행동과 행동은 이제 진리다) 그러나 아무런 근거 없는 미래의 ~~~~ 라면, ~~~~ 면 어쩌지..? 라는 태도와 생각은 이제 나는 버리기로 했다. 일단 행동하고 시작할 거고, 패자처럼 달리기도 전에 계산하는 건 이제 지긋지긋하다.
→ 행동하기 전에 미리 계산하고 두려워 하는 것보다, 내가 현재 지금 이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특히 자산쌓기를 위한 행동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생각함.
183p
운전기사 채용이야기 요악입니다.
차량이 막히면 옆 골목으로 가보려고 도전하였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음에도 “오후에 비가 안 올 수도 있다!” 고 하면서 차를 닦아 놓았다.
우선 차량에 최선을 다하고, 남는 시간에 다른 직원을 도와주거나 개인돈으로 차량정비 서적을 읽었다.
이후 세이노는 운전기사를 영업부 과장직에 앉혔고, 그는 담당역할을 잘하여 1년만에 모두의 칭찬을 들었다.
1년뒤 그는 세이노를 찾아와 돈을 어떻게 버는지 알게되었다며 사표를 내었고 세이노는 정말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었다.
(이후 운전기사는 직원 10명을 거닐며 김치 납품 공장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 문구와 스토리는 내가 몇번이나 읽었던 내용이다. ‘준비된 마음’ 은 더할 나위 없이 감명받았고, 이번에는 ‘도전 정신’에 조금 더 무게를 싣게 되었다. 다른 길이 없는 지 도전하는 차량기사. 그리고 돈을 어떻게 버는 지 알게 되었다면서 과장직을 박차고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도전 정신 등. 차량기사가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도전하는 게 쉽지 않은데, 더 멀리 시도하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용기. 내가 정말 배우고 싶다.
→ 언제 나를 어떻게 호출할 지 몰라, 직장내 현재 정장을 매일 입고 다닌다. (준비된 마음 보여주기.. ㅎㅎㅎ) 또 다른 도전과 용기를 갖기 위해 다음달부터는 강의를 이제 들어야 겠다.
333p.
전쟁터에서 전쟁의 법칙을 무시하고 휴머니즘을 찾으며 죽는다. (중략)
경제 게임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변화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왜 그렇게 비인간적으로 행동하여야 하느냐고?
그래야만 경제 게임에서 이길 수 있고 자본이라고 하는 힘을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 강한 문구이기는 하나, 틀린말은 아니고 바늘같은 말이다. 누구에게는 비인간적으로 들릴 것 같지만, 내게는 있는 그대로의 정답이다. 어느덧 좋은 말을 따뜻하게 하는 덕담보다, 해야할 이야기를 하는 돌직구 조언이 더 좋다. 전쟁터라는 자본주의 시장에서 (조금 강한 어투라면 죄송합니다.) 경제를 이해하고 돈을 이해해야 살아남는다. 월부 공부하기 전에는 내 스스로의 근로소득으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을 거라 잘못된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자본주의를 조금(정말 조금) 알게되고 월부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내 근르소독으로 버틸 수 있는 자산은 정말 터무니 없이 낮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직장에서 다니고 있는데, 심지어 이런 직장도 나의 인생을 보장해주지 않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더 강해져야 하고, 공부를 해야 함을 누구보다 더 요즘 느낀다. 그래야 내가 가정을 지키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나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나라를 믿지 않고 시장을 믿지 않고, 회사를 믿지 않는다. 내가 믿는 건, 그저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머슴처럼 공부를 하고 (앞마당을 늘리고) 더 좋은 자산을 위해 움직이는 상황 (혹은 동료, 앞서 경제적 부를 가지게겐 튜터님 및 선배님들)을 믿는다. 바보처럼 나누어 주고, 꾸준하게 그리고 운이 좋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더 믿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