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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만기일까지 전액반환되지않으면, 자산 가압류한다고 연락이왔어요 ㅠ

26.09.22

 

 

안녕하세요,000임차인입니다.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확인해본 바에 의하면, 

9월 16일 2팀 방문 이후 추가 매물 문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신규 임차인의 전세대출 심사기간(3~4주) 및 이사 일정을 감안할 때, 현 상태로는 만기일(11월 23일)에 정상 입주 할 세입자를 찾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판단됩니다.

 

저는 만기 당일인 11월 23일 24:00까지 보증금 6.5억 원 전액이 반환되지 않을 경우, 11월 24일 00:01을 기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 및 자산 가압류를 즉시 접수할 예정입니다.

 

(이 경우 저의 주택매수 계약 이행 차질에 따른 위약금 전액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가 병행됩니다.)

 

 

양측 모두의 파국을 막고 보증금 정상 반환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전세가 조정으로 9월 내 신규 임차인을 확보하시거나 자체 대출 등을 통한 보증금 반환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주셔야 합니다. 과감하고 현명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열공하고 작년 10월 강서구에 1호기를 매수한 초보 투자자입니다.
현재 전세 맞추는 과정에서 가격 설정 미스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1. 매물 정보
- 위치: 서울 강서구 [ 대림아파트 ] 33평형
- 층수/향: [ 예: 4층  / 남향 ]
- 상태: 올수리
- 입주 가능일: 11.23일 , 날짜가 정해져있어요 ㅠ

 

2. 진행 상황 및 고민
- 기존 전세가 6.5억이었고, 한 달 반 전 7.5억에 네이버 매물로 올렸습니다.
- 올려두자마자 1시간 만에 2팀이 계약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시장 반응이 너무 뜨겁다 생각하여 7.8억으로 호가를 올렸습니다.
- 이후 연락이 완전히 끊겨 미스판단임을 깨닫고 다시 7.5억으로 내렸으나, 현재는 문의나 집을 보러 오는 손님이 끊긴 상태입니다.

 

 

3. 질문 드리고 싶은 점

- 단지 인근 부동산 11곳에 내놓은 상태인데, 부동산 풀을 넓히고 법정 수수료+α(인센티브)를 드리는 방식이 효과가 있을까요?


- 아니면 지금이라도 7.3~7.4억 선으로 매매/전세가를 낮춰서 빠르게 맞추는 것이 맞을까요?

첫 전세 세팅이다 보니 마음이 많이 조급해지네요.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과 현명한 대응 방법 부탁드립니다!
 

 

 

 

댓글 3

블랙달리
26.09.22 13:58

안녕하세요! 자주자부10억님 글에서 상황에 대한 긴박함이 느껴집니다.
용기 내서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전세를 빠르게 맞추는게 핵심입니다.
1번으로 내 물건을 가격과 상태 측면에서 1등을 만드는게 핵입니다. 2번으로는 100군데는 알리겠다는 생각으로 돌릴 수 있는 곳에는 모두 돌려야 합니다. 그래서 효과가 있다 없다가 아닌 내가 한 만큼 확률이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참고가 될 만한 글도 공유 드립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3021344

어니런
26.09.22 16:45

안녕하세요. 자부자부10억님, 문자를 받고 마음이 많이 급해지셨을 것 같아요. 블랙달리님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전세를 최대한 빨리 빼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서울은 워낙 수요가 크다보니 전세가를 시세보다 낮추면 안 빠지진 않는다고 들었어요. 전세를 시세보다 몇 천 낮추더라도 전세를 빨리 빼는 게 잔금을 치르거나, 잔금을 못 치를 경우 생기는 리스크보다 비용이 적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자부자부님께서 감당 가능하신 범위 내에서 전세가를 낮춰 내놓고, 해당 생활권 뿐만 아니라 상위 생활권, 하위 생활권, 그 지역으로 이사 들어오는 지역까지 전세를 뿌려볼 것 같습니다. 부디, 전세 잘 맞추시고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사상지평
26.09.22 17:03

안녕하세요. 자부자부 10억님 첫 전세 세팅 과정에서 호가를 올렸다가 타이밍을 놓치고, 세입자로부터 내용증명 성격의 최후통첩 문자까지 받아 눈앞이 캄캄하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으셨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은 1~2천만 원 더 받으려다 6.5억 원 전체가 터질 수 있는 초비상 상황입니다. 당장 내일 아침 전세가를 과감히 낮추고 부동산 풀을 30곳 이상으로 넓혀 9월 내 무조건 계약서를 찍어야 합니다." 현재 상황의 심각성과 오늘 밤부터 당장 실행해야 할 긴급 대응책을 정리해 드립니다. 1. 현 상황의 심각성 진단 (시간이 2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 세입자의 명확한 매수 계약 이행 차질: 세입자의 문자를 보면 본인도 이미 다른 집을 매수하여 11월 24일에 잔금을 치러야 하는 상태입니다. 만약 질문자님이 11월 23일에 6.5억 원을 돌려주지 못하면 세입자는 매수 계약금을 날리게 되며, 문자 내용대로 임차권등기명령, 자산 가압류, 위약금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대로 즉각 실행할 것입니다. 등기부에 임차권등기가 찍히는 순간 다음 전세 맞추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 신규 임차인의 대출 심사 타임라인: 11월 23일 입주를 맞추려면, 신규 임차인의 은행 전세대출 심사(통상 3~4주) 기간을 감안할 때 늦어도 10월 초~중순 전에는 계약서와 확정일자가 은행에 들어가야 합니다. 추석 연휴나 공휴일 등을 고려하면 실제로 집을 보여주고 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9월 말까지 딱 1~2주 남짓입니다. 2.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법: 가격 인하 vs 부동산 풀 확장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라, "두 가지를 동시에, 그것도 아주 공격적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1) 전세가 조정: 7.3~7.4억이 아니라 "7.2억 급전세"로 즉시 수정 7.5억에 문의가 끊겼다면 시장 수요는 이미 7.5억을 거부한 것입니다. 7.4억 정도로 소극적으로 내리면 간만 보다가 일주일이 또 흘러갑니다. 네이버 부동산 최저가 수준(예: 7.2억~7.3억 선)으로 확실하게 내려서, 전세를 구하는 손님과 인근 중개사들의 레이더에 "이 집이 가장 싸고 수리도 잘된 1등 매물"로 인식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기존 보증금이 6.5억이므로, 7.2억에만 맞춰도 7천만 원의 현금이 플러스(역전세가 아닌 순유입)되는 성공적인 세팅입니다. 욕심을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2) 부동산 풀 확장 + 파격적인 인센티브(인정수수료) 단지 내 11곳은 이미 질문자님의 매물이 7.8억까지 올라갔던 이력을 알고 있어 적극성이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단지 밖, 인근 지하철역 상권, 옆 동네(마곡, 화곡, 등촌 등) 대형 부동산까지 최소 30~50곳으로 매물 의뢰를 넓히세요. 소장님들께 "법정 중개수수료 외에 추가 인정수수료(수고비 100만~200만 원)를 당일 현금으로 확실히 챙겨드릴 테니, 이번 주말에 1순위로 손님을 붙여달라"고 명확히 제안하세요. 돈을 써서 소장님들을 움직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3. 오늘 밤부터 실행해야 할 긴급 4단계 액션 플랜 - 세입자에게 정중하고 진정성 있는 답장 보내기 (불안감 해소): 법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면 집 보여주기에 비협조적으로 돌아서서 상황이 파국으로 갑니다. "임차인님, 불안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매수 계약 일정에 차질 없으시도록 내일 아침 즉시 시장가 이하로 전세가를 대폭 조정하고 부동산에도 인센티브를 걸어 9월 내에 무조건 다음 임차인을 확정 짓겠습니다. 집을 방문하는 손님들께 문만 잘 열어주실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답하여 협조를 이끌어내세요. - 단지 내 및 인근 부동산 매물 가격 전면 수정 (내일 오전 9시): 네이버 부동산 등록 가격을 7.2억~7.3억으로 즉시 수정 요청하고, '올수리/남향/입주일 협의 가능' 키워드를 상단에 노출하세요. - 플랜 B(퇴거자금 대출) 한도 사전 열어두기: 만에 하나를 대비해, 내일 주거래 은행 창구에 방문하여 '1주택자 임차보증금 반환목적 주택담보대출(생활안정자금)' 가능 한도를 즉시 확인해 두세요. 최악의 경우 전세 잔금이 며칠 밀리더라도 내 돈이나 대출로 6.5억을 메워줄 수 있는 비상구를 확보해 두어야 심리적으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 집 상태 최상으로 연출 요청: 세입자분께 정중히 음료수 기프티콘이라도 보내드리며 집을 보러 올 때 조명을 다 켜두고 환기를 부탁드리는 등 첫인상을 극대화하세요. 월부에서 늘 강조하는 투자의 제1원칙은 "수익보다 리스크 관리"입니다. 7.8억에서 7.2억으로 낮추는 것은 손해가 아니라, 6.5억 원의 보증금 사고와 법적 분쟁을 막기 위한 가장 현명한 리스크 비용입니다. 7천만 원을 더 회수하는 것만으로도 초보 투자자로서 충분히 훌륭한 성과입니다. 오늘 밤 지나친 자책은 접어두시고, 내일 아침 과감한 가격 인하와 적극적인 부동산 영업으로 반드시 9월 안에 도장을 찍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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