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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ng) 2026 월부학교 여름학기 성장경험담 [감또개]

26.09.22

나의 성장이 내 주변과 세상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나눔의 투자자

안녕하세요, 감또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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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고도 짧은 3개월이 막을 내립니다.

감사하게도 실전반 MVP를 받아 6월부터 알고 있었던 7, 8, 9월의 월부학교,

해본 적 있으니까 부담이 적었으면서도

25년의 끔찍한 불볕 더위를 또 다시 경험할 생각에 두렵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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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대로 징그럽게 더웠습니다.

지금이야 날이 선선하니까 '그땐 그랬지' 하면서 웃어넘길 수 있는데

80도 찜질방에서 숨 쉬는 느낌과 양산 없으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날씨...

그럼에도 우리는 함께였기에 버텼고,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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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뒤면 마지막 반모임인데요,

월부 유니버스에서 또 다시 만나겠지만

당분간은 각자의 길을 걸으며 잠시 떨어져야한다는 게 참 아쉽습니다.

아쉬운 만큼 오늘 반모임 정말 알차게 보내고 오겠습니다. 설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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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부학교 여름학기 성장경험담,

월말 복기처럼 독·강·임·투 기록이 아닌

'감또개'라는 사람이 업그레이드 된 굵직한 성장으로 기록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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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흔히 표현하기로

첫 월부학교에서는 투자를 배웠다면

두 번째 월부학교에서는 인생을 배웠습니다.

크게 '나를 향한 성장'과 '타인을 향한 성장'에서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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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향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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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아가기로 결심하다 *

결론을 정해놓고, 마음은 닫아놓고, 그 상태로 튜터님과 소통했기에 정말 많이 돌아왔습니다.

이뤄야만 한다는 목표가 없었고 일찍 시작했다는 생각이 기저에 있었기에 적당히 하고 싶었습니다.

실전반, 월부학교를 수강하면 몸이 힘들고 마음의 여유를 찾지 못하기에

'건강', '가족, 친구, 연인과의 시간', '비용', '달리기보다는 느리지만 멀리'를 핑계 삼아 지금에 만족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달 첫째 주, 튜터님께서 결정했냐고 물어봐주셨을 때에도 위와 같이 답변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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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참 편치 않았습니다.

그 주가 가장 바빴는데, 와중에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마음 한켠에 도전해보고픈 의지가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핑계 삼았던 것은 모두 '편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더 해보고는 싶은데 힘들 것 같으니 다른 가치에 비중을 두는 척 편하게 살고싶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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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미요튜터님이 결론 내린 저를 포기하지 않아주셨습니다. 자꾸,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셨습니다.

운영진 독서모임, 윤이나 튜터님이 과거 이야기를 해주시고 응원해주셨습니다.

작심반장님,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왜 월부를 시작했는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선배와의 대화, 함께하는가치님과 허씨허씨 선배님이 에이스의 부담을 확 낮춰주셨습니다.

그리고 친구 마음철, 대선배 제리파파님의 생각과 조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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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나아가보자고 마음을 돌렸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찌질하게 편한 길 찾아서 도망가기보다는 경험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큰 돈을 벌고 싶은데 노력은 그렇지 않음을 반성했습니다.

이제는 마음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학교를, 에이스반을 해보겠다고요.

이 생각을 9월 반임장 때 튜터님께 깊게 말씀드렸는데,

튜터님도 새로운 영역을 마주했을 때의 어려움이 있으시다며 저를 응원해주셨습니다.

운이 좋게도 다음 학기도 월부학교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마음 잊지 않고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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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인 감정을 제어할 장치를 만들다 *

사전임장보고서, 운영진 회의, 반모임 후기, 반임장 준비, 회고 및 계획, 비전보드, 미니임보, 에이스 선배 대화, 강의 …

이 모든 것을 5일 간 수행하다보니 역설적이게도 미친 듯이 바쁜 상황을 겪으면서

'이정도도 견뎌냈으니 다음에도 해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방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일정이 조금 덜 두렵다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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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막상 바쁘면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기 마련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없앨 수는 없다고 판단했고, 대신 이겨낼 수 있는 문구를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갓생 사는 친구, 월부를 시작한 계기, 현실적인 금액대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수도권 집, 불만족스러운 대우,

경험이 중요하다는 어머님 말씀, 나보다 날 믿어주는 사람들, 의미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독립된 투자자 …

힘들 때면 정리한 문장들 보고 이 악물고 나아갈 것입니다. 어떻게든 해내왔고 잘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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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Step을 결심한 것만으로도,

저도 앞으로의 제 미래가 참 기대됩니다.

인생의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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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을 향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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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밖에 모르던 내가, 남에게 관심을 갖다 *

첫 월부학교에서는 투자에 집중했다보니 월부학교에는 이런 비전이 있는 줄 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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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학교에 대한 존중을 품고, 아낌없는 도움을 통해 내가 성장, 성과를 낸다. 

둘째, 받은 것 이상으로 주변에 베푼다는 마음으로 주변을 밝힌다 다짐한다. 

셋째, 3개월간 내가 스쳐간 사람들의 성장, 성과를 통해 둘째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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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문구로는 인식했지만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나의 성장뿐만아니라 타인의 성장을 위해서도 힘쓴다는 것이 와닿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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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일 조금 더 하면서 텐션 유지하려고 지원했던 운영진이었는데

타인을 위해, 파이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튜터님이 이만큼 신경쓰고 계시고

운영진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마주한 뒤로 적잖은 마음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의문 투성이었지만 튜터님의 응원에 힘입어 행동하며 하나하나 깨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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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소통을 잘 하는 성격이 아닌데, 다른 사람들의 일에 큰 관심이 없는 저인데,

아무래도 뒤로 갈수록 제 할 일에 치이다보니 소통에 소홀해진 감이 있습니다.

다행히 튜터님, 반장님, 훈부님이 함께 해주셨기에 좋은 방법, 태도를 보고 배울 수 있었고

우리 팀의 텐션 유지와 개개인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다음 학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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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 타인의 성장, 모두의 성장을 위해 모인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들,

이곳에서는 실패할래야 실패할 수가 없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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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목표는 10억 달성 *

결국 우리는 왜 이렇게 월부학교까지 모여서 열심히 사는 것일까?

그냥 열심히 하는 동료가 있어서? 투자 경력이 많은 동료가 있어서?

그런 목적으로 왔지만 그런 생각으로는 이 그룹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도움을 줄 수도 없음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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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순자산 10억 달성'임을 명확히 인지합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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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하는 동료에게 쉬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반대로 힘들 땐 제가 내려놓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치만 그 말은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우리 모두에게도 좋을 게 없었습니다.

우리가 모인 목적을 명확히 인식하고 모두가 순자산 10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잘 되는 마음으로 필요한 말을 전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함을 알아갑니다.

또 다시 운영진 기회가 주어진다면, 앞장 서겠습니다.

 


 

크게 이정도로만 정리하였지만

이번 학기 성장 포인트를 과연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나 싶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많이 배웠고, 과분하게 많은 케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억에 남고, 헤어지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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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생을 배웠습니다.

회사에서도, 저의 일상생활에서도...

불만 가득하고 부정적인 면부터 바라보는 제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그리고 배우지 않았다면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참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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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던 관심, 수많은 성장포인트들 잘 기억하여

과거의 감또개 같은 분들에게 나누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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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미요 튜터님, 제 마음 꾹꾹 담아 편지에 담았습니다. 아직 반모임 전인데 이걸 먼저 보시진 않겠죠? 미요튜터님이셨기에 기쁜 마음으로 어려운 일들 잘 해내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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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반장님, 어떻게 하면 기분 안 나쁘게 말할지 고민하시는 게 많이 느껴집니다. 저라면 무너졌을 법한 스케줄 소화하시면서도 언제나 하나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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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 부반장님, 훈부님 놀리는 게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요... 같이 부반장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잠 줄여가시면서 끝까지 해내시는 모습, 정말 반성 많이 했습니다. 최고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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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님, 아마 케미님의 멱살이 아니었다면 세월아 네월아 강의 듣고 과제했을 것 같아요.. 표현은 안 했지만 거북또개를 치타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 임보가 많이 바뀌었는데, 케미님 덕분입니다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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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님, 보기 드문 멋진 선배님... 항상 앞에서 끌어주시면서 BM 장표 아낌없이 공유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시니어 반원이 된다면 파파님이 이번 학기에 보여주신 것처럼 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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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 진짜 정석대로 제대로 매임 10타임 함께 했던 최초의 동료 !! 투자 과정애서 튜터님 피드백에 바로 수용하는 모습, 그리고 매임하며 0호기 관련 옛날 이야기 해주신 거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투자 마무리까지 레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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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이님, 행이님 캐릭터 넘 재밌어요 ㅋㅋ 장난도 잘 쳐주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좋은 말도 잘 해주시고.. 행운 거북이 ㅋㅋ 잊지 않겠습니다. 투자 하셔서 너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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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님, 마지막 달 임장 짝궁은 잊을 수 없지요! 분임, 단임, 매임까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중간중간 제 단계에 필요한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마음의 위로가 많이 됐습니다. 월학 되셨지만 에이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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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님, 쉼없이 그리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달려오신 몽누나.. 친한 동생처럼 대해주셔서 제 마음도 정말 편했답니다 ㅎㅎ 리자님의 행복 찾으시고 꼭 또 만나요😋

댓글 8

김작심
26.09.23 09:25

최고다 또부쌤....🥹💗 노래도 성장해서 다시 만나자구요? 대결을 신청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부님과 같이 운영진 하면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제 편견에 대해 많이 깨우쳤어요.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연락할게요 ㅎㅎㅎ 항상 응원해유

날개핀레드불
26.09.23 06:25

또부님 3개월 진짜 고생많이하셨습니다 경험담 보니까 마인드나 태도도 한층 더 성장하신게 느껴지는 글입니다! 그리고 막달 함께 임장하면서 저도 너무 즐거웠고 재미있었습니다 늘 웃는 얼굴로 반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또부님 다음 학기도 파이팅해보시죠!!

로건파파
26.09.23 11:33

와... 이 경험담은 경험담의 표본으로 여기저기 많이 전파되면 좋겠어요! 너무 잘 쓰셨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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