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빛나는 미래를 그려가는 투자자 화채입니다
운 좋게 프리미엄 환경에서 강의를 듣게 되었네요
저는 작년 12월부터 머리속에 구상했던
월세로의 이사와 2호기 투자를 이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지가 정말 별로인 곳에서 전세를 살고 있어서
신규 세입자를 구하는데 무려 10개월이나 걸렸습니다 ㅠㅠ
진짜 입지는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이런 급변하는 상황에서 종모기를 만나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나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었던 한 달 이었습니다
모두가 저축률을 올리면 좋겠지만
저처럼 저축률이 낮아진 분들에게도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자랑은 아니고… 고백 정도로 하겠습니다 ^^
1. 수강 전의 나
잘 달려보려던 순간, 갑자기 흔들린 저축률
종자돈 모으기 기초반을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통장 쪼개기부터 다시 잘 세팅해서 제대로 달려보려고 했습니다.
당시 저축률은 약 40%.
그동안 나름대로 지출을 관리해왔기 때문에
새는 돈을 조금 더 찾아내고 다듬으면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월세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계획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기존에는 없던 큰 고정비가 생겼고,
아무리 가계부를 들여다봐도 월세만큼의 돈을 다른 소비에서 줄이는 것은 불가능했어요.
분명 낭비한 것도 아닌데 저축률이 크게 떨어진다는 사실이 속상했습니다.
그동안 잘 만들어왔다고 생각했던 돈의 흐름이
한순간에 흔들리는 것 같아 마음도 무척 힘들었어요.
2. 무엇을 바꿨나
줄이기보다 ‘내 상황에 맞게’ 세 가지를 바꾸다
이번 한 달 동안 가장 먼저 바꾼 것은 저축률이라는 숫자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첫번째는 멘토님과 동료분들에게 지금 상황을 이야기하고 조언을 구하면서
무조건 높은 저축률을 유지하기보다
현재의 내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가계부로 커스터마이징했습니다.
두 번째는 지켜야 할 지출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출을 구분한 것입니다.
내게 꼭 필요한 지출까지 억지로 줄이지 않고,
대신 조절할 수 있는 영역에서는 조금 더 아껴보기로 했어요.
이렇게 구분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세 번째는 지출만 보지 않고 소득을 늘리는 쪽으로 시선을 돌린 것입니다.
이미 중위소득 정도를 벌고 있지만
월세가 생기면서 저축액 자체가 줄었으니
이제는 아끼는 것만으로 해결하기보다 소득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현재 부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 저축률 Before 40% → After 20%, 그런데 마음은 더 편해졌다

결과만 놓고 보면 조금 이상합니다.
Before 저축률 40% → After 저축률 20%.
보통 종잣돈 모으기 후기라면 저축률도 올라가고 월 저축액도 늘어야 할 것 같은데
저는 반대가 되었어요. ㅋㅋㅋ
월세라는 새로운 고정비 때문에 월 저축액도 줄었고,
1년으로 계산하면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한 달을 보내며 중요한 건
단순히 저축률 숫자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는 걸 배웠어요.
내가 꼭 지켜야 하는 지출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반대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줄이고 늘릴 수 있는 지출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0%를 지키지 못해서 불안했던 마음이,
내가 지킬 수 있는 20%를 제대로 지켜보자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줄어든 저축액은 앞으로 부업을 통해 소득을 늘리면서 조금씩 다시 채워가려고 합니다.
4. 이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부동산 다음은 꾸준한 인덱스펀드
2025년 1호기에 이어 2026년 2호기까지 투자를 진행하면
당분간 추가로 부동산에 투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모이는 종잣돈은 다음 부동산을 조급하게 기다리기보다
차분하게 인덱스펀드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매달 정해진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면서 자산을 계속 쌓아가고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는 다시 무조건 저축률 40%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지켜야 할 지출은 지키고,
줄일 수 있는 것은 줄이고,
부족한 부분은 소득을 늘려 채우는 것.
지금의 20%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조금씩 저축률을 높여가는 것.
이번 한 달 동안 숫자는 줄었지만
오히려 나에게 맞는 돈 관리의 기준은 더 분명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때마다 흔들리기보다
그때의 나에게 맞게 조정하면서 꾸준히 이어가보겠습니다.
기준을 주신 멘토님 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