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저자 및 출판사 : 니콜로 마키아벨리
읽은 날짜 : 9월 4째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질 #결단력 # 처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마키아벨리(이탈리아 사상가이자 철학가) / 이 책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 군주가 취해야 할 행동, 군주의 덕과 현실 정치의 생존법에 대해 제시합니다.
2. 내용 및 줄거리
질병은 초기에는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치료하기는 쉽고, 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진단은 쉬우나 치료는 어려워집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p30
문제를 인식했다면 해결을 미루기보다는 직면하여 해결하는 쪽을 선택야 한다. 외면은 문제를 더 크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잘못된 것을 느꼈다면 과감할 필요가 있다.
'높은 지위에 오르도록 새로운 은혜를 베풀면 과거에 입혔던 피해를 잊게 할 수 있다'라고 믿는 것은 자기기만에 빠지는 일입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p80
인간관계에서 가장 큰 실수는 자기기만에서 나오는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다는 착각, 나는 다를 거라는 오만...
내 과거의 잘못을 나는 잊었더라도 상대방은 잊지 않고 상처를 품고 살아갈 수 있다.
'인간이 어떻게 사는가?'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는 분명히 다른 문제입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p145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는 것은 목적지를 두고 사는 삶과 같다.
검약이 진정한 관대함이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p149
p153 관대함은 자기 소모적이다. 관대함을 실천하고 그것을 지속하게 되면 결국에는 실행할 능력을 잃게 됩니다. 절약을 하면 비난은 받겠지만 미움이 섞이지 않은 인색하다는 평판을 얻을 테니 그 편이 더욱 현명한 방책입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p153
베푸는 것이 언제나 좋은 것인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관대함도 관대함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말이든 행동이든 절제와 절약은 과함보다 현명한 선택일 때가 많다.
'사랑받는 것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입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p157
현명한 군주라면 타인의 선택보다는 자신의 선택에 더 의존해야 합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p163
악행은 물론 선행도 미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p184
사람은 변덕스럽고 위선적이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본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100%로 선하기만한 사람은 없다. 절대적일 것 같은 부모의 자식 사랑에 있어서도 사실은 '너를 위해'를 가장한 '나를 위해'일 가능성이 크다.
저는 운명은 변하지만 사람들은 유연성을 갖추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자신들의 처신 방법이 운명과 조화를 이루게 되면 성공할 것이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실패한다고 결론내립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를 볼 때, 신중한 행동보다는 과감한 행동이 더 이롭다고 확신합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p239
현재를 이뤄온 과정이 미래에는 통하지 않을 수 있다. 유연함을 잃는 순간 도태되고 만다. 시대의 흐름이 빨라지고 있는데 계속 주저 하고 걷는다면 결국은 낙오되고 말 것이다.
책을 덮으며
진정한 선이란 무엇일까요.
사회에서 미덕으로 여기는 겸손, 사랑, 관대함, 노력
그 모든 좋은 단어들을 한데 모으면, 결국 '선'으로 귀결 될 것 같지만 때로는 나의 선이 다른사람에게는 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군주론은 군주가 갖쳐야 할 덕목들을 설명하는 것 같지만 저는 그 안에서 인간의 삶이 가진 양면성을 보았습니다.
저는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고, 어디까지 관대함을 베풀 수 있을까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내가 하는 행동들을 어디까지 정당화 할 수 있을까요
군주론은 저에게는 어려웠던 책입니다.
때문에 한 문장을 두고 오래 곱씹기도 하고 제가 가진 이중성을 꺼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과정에서 죄책감보다는 일면의 해방감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그 모든 선택의 끝에는 결국 나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과를 얻어가는 과정에서 불편한 것들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기를,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 자리에 머물기 보다는 자신의 선택을 책임지며 다시 나아가는 사람이기를,
그리하여 언젠가는 저의 처신이 운명과 조화를 이루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