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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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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EBS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지음 : EBS<자본주의>제작팀, 정지은, 고희정
⁕ 완독일 : 24.01
⁕ 별점 : ★★★☆☆
⁕ 핵심키워드 : #자본주의 #신용창조 #인플레이션 #금융지능(FQ) #신자유주의
p.18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 물가가 오르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자본주의의 정의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해도 물가가 매년 오른다는 것 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에 물가가 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이것을 배울 수 있었나. 돈의 양이 물가와 관련이 있고, 이는 곧 인플레이션과 연결되는 메커니즘을 내가 도대체 어디서 배울 수 있었을까.
은행은 돈을 만들어 낸다. 즉 신용을 창조한다. 보이지 않는 돈이 시장에 풀리면 시장이 활발해지고, 생산과 소비가 증가한다. 빚이 늘어난다는 말과 상통한다. 빚을 갚기 위해 개인은 또 다시 빚을 내고, 은행은 또 다시 돈을 찍어낸다. 돈의 양이 점차 늘어난다. 늘어난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 점점 줄어들고, 곧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즉. 절대로 물가가 내려가지 않는다.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돈을 소유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시장에서의 경쟁은 불가피하다. 이왕이면 자본주의의 승리자가 되야 한다. 이 대목에서 돈에 대한 정확한 시각과 통찰력이 요구된다.
p.174 복잡하고 어렵고, 거기다가 위험하기까지 한 자본주의 금융 시스템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금융에 대한 이해력, 즉 금융지능FQ(Financial Quotient)이 필수다.
>자본주의에서는 돈이 최고다. 돈이 많으면 부자로 불릴 수 있다. 또한 돈이 많아야 여유가 생긴다. 여유를 통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 말을 나는 맹신한다. 근데 나는 돈이 뭔지 몰랐다. 돈이 어떻게 생기는지, 부자들은 그 많은 돈을 어디서, 어떻게 벌었으며, 나는 왜 돈이 없는가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도, 의심도 하지 않았다. 즉 나에게는 돈의 흐름에 대한 금융지식이 없었다.
시장은 시시각각 변화한다. 어떤 것이 좋다는 소문이 쫙 돌다가도, 이번에는 다른게 좋다는 소문이 쫙 돈다. 어떤 사람은 좋은 정보를 독식하며 부를 이루고, 어떤 사람은 늘 돈을 잃기만 한다. 전자와 후자 중 나는 어디에 속해야 할까. 복잡하고 어려운 시장 속에서 어떤 생각과 행동을 가져야만 전자가 될 수 있을까. 부자들은 분명 우리와 다른 생각을 하고 산다. 그 점을 반드시 알아야만 한다. 또한 나에게 필요한 정보와 필요하지 않은 정보를 구별할 수 있어야한다. 더욱이 중요한 건 조기교육이지 않을까. 어렸을 때부터 금융에 대한 이해를 심어줄 수 있는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느꼈다.
자본주의를 살아갈 어린 아이들에게 국,수,영보다 어쩌면 돈에 대한 공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p.338 고통스러워도 시장의 힘을 믿어라.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대결에서 자본주의가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시장의 중요성이 아주 높아졌다. 정부의 개입이 줄어들면서 시장에서는 부자와 거지가 생겼다. 부를 이룬 사람은 그 힘으로 상위 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고, 가난은 대를 이어 지속됐다. 과연 이게 잘못된 것일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이것이 자본주의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게 아닐까. 자본주의에 살면서 정부만을 믿고 산다는 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고로 나는 정부의 개입이 축소되고, 시장의 역할이 증가한 신자본주의가 책에서 나온 여러 관점 중에 가장 알맞다고 생각했다.
옛날에는 어느정도 제한이 있었겠지만, 오늘날 시장은 언제나 우리에게 열려 있다. 원한다면 누구나 사업을 할 수 있고, 누구나 투자를 할 수 있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아무나는 아니지만).
시장의 힘은 자본주의를 움직이게 한다.
느낀점
>자본주의에 대해 꽤 많은 지식이 쌓였다. 또한 어떤 것이 지금 내게 필요하고, 무엇을 준비해서 자본주의에 임해야 하는지도 많이 배운 계기가 됐다. 인플에이션의 원인을 정확히 배웠고, 돈에 대한 태도를 바꿀 수 있는 좋은 책을 읽었다.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접하겠지만, 시작 도서로 상당히 괜찮았다. 가장 중요한 금융지식을 계속해서 배우고, 습득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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