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의 철학, 빌 버넷 & 데이브 에번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저자는 스스로에게 이 3가지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고 말한다.
일하는 목적과 삶의 의미를 분명히 세워야 흔들리지 않고 나에게 어울리는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바꾸기
p13
호기심
사람과 일,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가져라. 언제나 초심으로 돌아가 '왜?'라고 물어야 한다. 호기심은 선천적인 인간의 본성이며, 길을 나서고 그 과정에 흥미로운 사람을 만날 때 필요한 에너지의 원천이다.
행동 지향성
무엇이든 시도하라. 이 단계에서 호기심과 궁금증이 행동으로 이어진다.
...디자인 씽킹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길을 만들고, 일과 삶에서 행동 지향성을 발휘하며, 자기에게 맞는 것을 발견한다.
재구성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디테일을 해체하고 새로운 요소로 결합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틀을 바꿔 다른 시각으로 보면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진짜 문제가 아닌 경우가 더 많다.
저자는 일하는 삶을 바꾸고 싶으면 생각하는 법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면서, 6가지를 제시하는데, 이 중에서 호기심, 행동 지향성, 재구성. 3가지가 와닿았다.
우선, 호기심과 행동 지향성은 학교에서 진담 튜터님께서 강조하셨던 부분이기도 하다. 어떤 것이든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기, 생각에서 그치지 말고 행동해나가기.
꼭 투자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로 꼭 기억하고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재구성도 어떤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본질이 무엇인지,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어렵더라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생각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
p18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이해하려면, 지금 어디에 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일단 현재 위치를 알고 받아들이면, 목적지로 향하는 길을 설계할 수 있는 뜻이다.
어떤 목표를 향해 갈 때 그 목표만을 바라보느라 주변을 내팽개친 경험이 다 있을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건 목표를 향해 가는 그 여정에서의 소소한 행동들을 놓치지 않는 것이라는 얘길 많이 들었다. 앞서 이 길을 걸어나간 많은 선배투자자들이, 인생 선배님들이 해주신 말씀이다.
심리학에선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태도를 '쾌락의 쳇바퀴'라고 일컫는다고 한다. 나도 더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느라 일상에서의 행복을 놓치고 있진 않은지 중간 중간 되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잘 가져야겠다.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야 말로 행복한 삶의 비결이다!
누군가 나에게 사는 게 어떠냐고 물었을 때
"사는 게 너무 즐거워요. 매일 매일이 감사한 일들로 가득해요. 건강, 일, 사람 모두요."
라고 언제나 말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사실 마음 먹기에 달린 부분이다.)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기
p26
실행 가능한 작은 조치를 취하는 것을 새로운 행동이나 습관을 얻는 최선의 방법으로 제시한다.
...2주마다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 당신은 조금씩 점진적으로 변화한다. 만약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그냥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다시 시작하라.
변화하고 싶다면, 하기 쉬운 행동 작은 것 하나부터 해나가보자. 어려울 것 없다. 실패해도 괜찮다. 그저 작은 것들을 하나씩 해나가는 끈기,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그럼 왜 실패했는지를 복기하고 보완하며 다시 시작하면 된다!
나만의 나침반
"당신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방향을 점검하고 나만의 나침반을 만들어라."
p35
일관성 있는 삶이란 평생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나의 세계와 인생관에 부합하는 삶을 살고자 스스로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일 뿐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무엇을 믿는가?' '무슨 일을 하는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명확하게 볼 수 있을 때, 내가 항로를 벗어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나만의 나침반이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내 인생을 갉아먹는 2가지 (닻 문제, 중력 문제)
p60
자기가 마음에 드는 한 가지 해답을 문제로 정의할 때 닻 문제가 발생한다. 문제에 이미 해답을 심어둔 것이다.
닻 문제는 진짜 문제가 아니다. 문제의 탈을 쓰고 있지만 사실 협상이 불가능하고 안타깝게도 존재하지 않는 해답이다. 우리는 이처럼 존재하지 않는 해답에 스스로를 얽어맨다.
p62
일과 삶에 분명한 철학이 있는 사람은 실행할 수 없는 것을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문제는 상황이나 환경 등 삶의 단면이기 때문에 중력과 비슷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해결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문제에 매몰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결국 문제를 정의하고 파격적인 해결책을 설계할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이고 어느 정도까지 노력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닻 문제는 한 가지 해답에 빠져 있게 되고, 중력 문제는 문제가 아닌 것에 빠지게 만든다.
사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런 닻, 중력 문제는 문제가 아니다.
나에게 있어서 진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직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의미있는 삶
"삶의 창조적인 주인은 '나 자신'이며, 나는 내가 원하고 내게 필요한 변화를 실행할 힘이 있다."
p78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지능과 능력을 애초에 타고난 것으로 보고 변하지 않는 고정된 '재능'이라고 믿는다. 그들에게 성공은 선천적인 능력의 결과다. 실패의 이유도 똑같다. '원래부터 그런 일에는 소질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선천적인 능력이 저마다 달라도 지능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완벽하게 익힐 수 있다. 성공은 선천적인 능력이 아니라 노력과 연습의 결과물이다.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아가야할까? 답은 누구나 명확하게 알고 있다.
그런데 자꾸만 '과연 될까? 그건 내 잘못이 아니야. 난 원래 소질이 없어.' 이런 생각에 빠지곤 한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처럼, 자신이 현재 능력이 부족하거나 미숙하더라도 노력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강한 의지와 끈기를 가져야만 한다.
상황은 변한다
p125
인생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본디 그런 것이다. 일은 우리 삶의 일부이며 당신의 삶과 직장생활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반복해야 한다. 우리가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화한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 잃을 것은 없다.
저자가 말한 4가지 전략 재구성, 리모델링, 재정착, 재창조의 개념을 이해하고 내 삶에 적용해보자. 섣불리 판단하기 보단 다른 시각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시도해봐도 늦지 않다. 4가지 중 어느 것 하나에서 내가 원치 않는 상황을 벗어나게 해줄지 어떻게 아는가? 일단 해보기!
위기를 기회로
p162
혼란이 가져오는 변화의 규모나 변화가 일어나 해결되기까지 걸리는 오랜 시간을 생각해보면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특별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혼란 속의 디자인)
오늘날 현실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직장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혼란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고 행복과 불행을 분명하게 정의내릴 수 있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
혼란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떤 문제(혼란)을 마주했을 때 그 혼란이 있다는 것 자체는 변함이 없지만 이를 어떻게 바라볼 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내 마음가짐은 내것이니 말이다.
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자는 우선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p165
변화란 우리의 삶을 바꾸는 외적인 전환이다.
변환은 변화에 대응하는 인간의 내적인 경험이다.
대다수의 변화는 무의식적이다. 다시 말해 변화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난다. 사실상 모든 혼란은 이런 식이다. 우리의 통제권을 넘어서는 일이다. 그러나 변화나 혼란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하는지는 통제할 수 있다.

[🌟변환의 3단계]
1) 끝 : 변환은 끝에서 시작한다. 변환 과정의 1단계는 사람들이 무엇을 잃고 있는지 확인하고, 상실을 관리하는 법을 배울 때 시작된다. 무엇이 끝났고, 무엇을 남기는지, 그리고 본인은 무엇을 지킬 것인지 정리하라.
2) 중립지대 : 2단계는 포기한 다음에 시작된다. 오래된 현실과 정체성을 보내고, 새로운 현실과 정체성을 기다리는 시기이다.
3) 새로운 시작 : 새로운 이해와 가치관, 태도가 포함된다. 시작의 특징은 새로운 방향으로 방출되는 에너지와 새로운 정체성의 표현에 있다.
누구에게나 변화는어렵다. 처음에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현실을 인정하고, 포기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고, 그 다음 이전의 나를 보내고 새롭게 추구하는 나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를 거쳐, 마지막 새로운 정체성으로 시작하는 과정이 쉬운 일은 아닌 것이다.
그래도 스스로 (진짜) 변화를 원한다면, 회피하지 말자.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다!
원하는 곳으로 가는 여정
p171
'길 찾기'란 어떤 목적지에 도착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시도할 것인가에 대해 가장 효과적으로 추측한 다음, 다소 조심스럽게 전진하다가 멈추어 서서 현재 위치와 그 시점에 눈에 보이는 것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즉, 현재 위치 A에서 목적지 B로 가는 직선방향은 없다. 그 사이에 잘 알려진 해결책이나 경로같은 건 알 수강 ㅓㅄ다. 가장 효율적인 경로는 직선이 아닌 것이다.
한 번에 한 걸음씩 내딛으며, 이 한 걸음이 끝날 때마다 이전에는 결코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알게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런 점진적인 경험과 통찰은 매우 중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비효율적이 효율이다!
p173
한 걸음을 내딛은 다음 멈추었다가 배운 점을 곧바로 적용해 경로를 조정함으로써 최단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적절한 상황이라면 길을 찾는 사람이 되어라. 그리고 길을 찾는 데 적절한 장소가 있다면 그곳은 바로 중립지대일 것이다.
이 말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한 걸음 한 걸음을 포기하지 않고 내딘을 수 있는 용기와 끈기가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새롭게 깨우친 것들이 있다면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나에게 바로 적용해야만 올바른 길로 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서도 배움의 자세에 대해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배운 것을 습득하여 '실행'하는 것. 내 삶에 적용해가야만 변화할 수 있다.
'원 맨 팀'이 아닌 '원 팀'
p193
전문적인 업무와 인생 여정을 지지할 '팀'을 만드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했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 인생을 설계하고 살아간다.
- 플레이어 : 인생 설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사람
- 서포터 : 내 삶에 관심이 있는 조력자. 격려하고 계속 움직이게 만들어줄 힘이 되는 사람
- 친한 사람들 : 가족, 가까운 친구 등. 내 인생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들
p194
신뢰할 수 있는 팀이 있으며 어느 때보다 성공에 필요한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필요한 것을 요구하라. 그것이 바로 여러분이 팀에 존재하는 이유다. 그리고 여러분도 가능할 때 ㅇ팀원들을 돕겠다고 제안함으로써 보답하라.
...여러분의 일(그리고 삶)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며, 성공하고 번창하려면 창조적인 팀의 지원이 필요하다.
좋은 팀을 잘 꾸리고 그 안에 속하려면(좋은 팀원이 되려면) 스스로를 잘 챙겨야 한다.
몸과 마음 모두 온전히 건강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것이 오히려 최고의 선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삶이 흥미롭고, 설레고, 무한대로 매력적인 것이다."

일의 철학
빌 버넷,데이브 에번스2021갤리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