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후기: 잘하는 사람보다, 될 때까지 하는 사람이 되자. [실준75기 구리꼭꼭15먹어버리조 잇츠나우]
26.10.09 (수정됨)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임장보고서로 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실력 있는 투자자를 꿈꾸는 잇츠나우입니다 :)
23년부터 줄곧 투자 공부를 시작하며 그동안 여러 지역을 임장하고, 앞마당을 만들고, 실제 투자를 경험하며 나름대로 시간을 쌓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저도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지금 알고 있는 만큼 행동하고 있는가?’
처음에는 모르는 것을 배우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배운 것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를 되돌아보며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세 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앞마당은 다녀온 지역이 아니라,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지역이다
“투자자로서의 분석을 끝낸 지역이 앞마당이다.”
자모님께서 해주신 말씀에
그동안 여러 지역을 다니며 앞마당을 만들었지만,
‘나는 이 지역의 가치를 정말 알고 있을까?’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왜 이 단지가 더 좋은지 설명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앞마당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지역을 방문하고 임장보고서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 내에서 그 지역이 가지는 입지가치를 이해하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생활권과 단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사람들이 왜 그 동네와
단지를 좋아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최근 투자 복기를 하면서도 전고점과 가격만으로는 단지의 가치를 온전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는데요.
결국 중요한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수요를 이해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내가 내린 판단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시장을 통해 끊임없이 검증하는 과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용할 점]
- 임장 후 생활권별·단지별 선호도와 그 이유를 정리하기
- 시세조사 시 가격뿐 아니라 단지의 가치도 함께 기록하기
- 기존 앞마당과 새로운 지역을 비교하며 가치평가 연습하기
단순히 많이 다녀온 투자자가 아니라, 지역의 가치를 설명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2. 원씽은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안 바쁜 때는 없었다. 환경이 허락한 때도 없었다.”
이번 강의에서 제게 가장 와닿았던 말씀이었습니다.
투자를 오래 하다 보면 회사와 가정, 투자 공부를 함께 이어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 달의 제게도 그런 달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제쳐두고 투자만 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투자에 필요한 행동을
내 일상에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였습니다.
출근길에는 독서와 경제기사를 읽고,
업무시간에는 업무에 집중하고,
저녁에는 강의를 듣거나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것.
임장보고서도 한 번에 완성하려 하기보다 하루 2~3장씩 꾸준히 작성하라고 허셨습니다.
생각해 보면 바쁠 때마다 루틴이 흔들렸던 것은 시간이 없어서라기보다, 바쁜 상황에서도 지속할 수 있는 구조가 부족했기 때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씽은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중요한 일을 먼저 해내는 것.
[적용할 점]
- 출근길 독서와 시세읽기
- 퇴근 후 강의, 임보 작성 중 하루의 원씽 정하기
- 목실감으로 실행 여부를 점검하고, 가족과 휴식 일정도 함께 확보하기
완벽한 하루보다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하루를 반복하겠습니다.
#3.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잘한다가 아니라 한다가 중요하다.”
“내 안에 독재자가 있으면 안 된다.”
저는 뭘하든 항상 잘하고싶다는 생각으로 집중하다보니 결과에서 ‘잘’에 대한 결과가 없으면 곧잘 서운해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잘한 결과가 아니더라도 과정에서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면 괜찮다는 생각을 배웠습니다.
이번 달 역시 실준반을 시작도 하기 전 회사 야근이 잦아서 할까말까를 고민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길어지기전 빠르게 결론냈습니다.
어차피 바쁠거라면 야무지게 바쁘자!
투자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선명한 앞마당을 만들었는지, 좋은 투자를 했는지, 그래서 목표한 자산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이런 결과에 대한 집착은 해낸 것보다 아직 하지 못한 것들이 더 크게 보이게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마음을 다 잡아봅니다.
한 달에 8번 임장을 가기로 했다면, 한 번밖에 가지 못했다고 자책하기보다 한 번이라도 다녀온 나를 칭찬하겠습니다. 목표를 낮추라는 의미가 아니라, 그 과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격려하려구요 :)
특히 성과를 수월하게 내는 사람들은 자신을 사용하는 방법을 안다는 말씀도 인상 깊었는데요.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가 무엇인지, 언제 지치는지, 어떤 보상이 필요한지 아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라는 말씀에 이번 달은 바쁘지만 하고 있는 나 자신을 칭찬하며 과정에 더 집중해보겠습니다.
[적용할 점]
- 목표 달성 여부뿐 아니라 실행한 행동도 기록하고 칭찬하기
- 한 주의 목표를 달성했다면 나에게 작은 보상 주기
- 계획을 지키지 못한 날에는 자책보다 다음 행동을 고민하기
잘하기 위해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다 보면 잘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결국 될 때까지 하는 사람
이번 강의를 들으며 재수강생으로서의 태도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기보다 교안에 나온 것을 그대로 실천해 보는 것.
평일에 연차를 내고 임장해 보거나, 익숙한 지역을 벗어나 새로운 지역을 비교해 보는 것.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해보는 데서 성장이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하고 싶은 말씀은
“투자판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도, 재능이 있는 사람도 아닌 될 때까지 하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난 된다.”
투자를 하면서 늘 좋은 선택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판단이 틀릴 수도 있고, 계획보다 느리게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고 행동하며 다시 시도한다면 결국 어제보다 나은 투자자가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저만의 문장도 하나 남겨봅니다.
“잘하는 날보다, 해내는 날을 더 많이 쌓자.”
조급해하지 않고, 그렇다고 멈추지도 않으며 오래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명강의 해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