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강을 들으며 새롭게 배운 점, 느낀점
무엇이든지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 이구나
나는 학창시절 눈으로만 봐서는 도무지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질 않아 꼭 손으로 몇번이고 반복해서 써가면서 공부하는, 다소 몸빵형 (?) 학생이었다. 물이 무서워 물에도 뜨지 못하던 내가 접영까지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정규 수업시간 외에도 자유수영을 다니며 배웠던 영법을 반복해서 연습했기 때문이었다.
잘 모르고 무섭다고 해서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 것이 나의 무지와 두려움을 드려내고 타인에게 배움을 구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바보같고 부끄러운 일이고, 그 배움을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실제로 실행해보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에 있어서는 여우와 신포도 같은 행동을 계속 해왔던 것 같다. (수도권 집은 너무 비싸… 나는 어차피 살 수 없을거야…)
다행히 지금이라도 내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내마기를 수강 신청하며 백문이 불여일견은 달성했지만 어쩐지 또 실행에 옮기는 것, 즉 임장은 여전히 무서운 영역이라 백견이 불여일행은 달성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3강을 듣고 과제를 하기 위해 반쯤은 울며 겨자먹기로 전화 임장, 나아가 매물 임장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결론은, 생각보다 해볼만 하구나! 였다. 강의 자료를 몇 번 정독하고 정말 내집마련을 할 생각으로 매물비교를 마치고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보니 나를 호구로 볼 것만 같았던 부동산 사장님의 이미지는 나의 무지가 만들어낸 잘못된 캐릭터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는 부동산 사장님의 잠재적 고객” 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회사에서 비즈니스 미팅에 임하듯 임장을 진행하니, 괜히 주눅 들어 저자세를 취할 것도 없었고 궁금한 점도 물어보면서 나름대로 여유롭게 첫 매물 임장을 완수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동산 초보이다 보니 임장 다녀와서 후기와 보고서를 쓰면서 이런 부분을 좀 더 물어볼 걸, 이런 말은 현장에서 조금 걸러 들었어야했구나 싶었던 점도 있다. 강의를 듣고, 꾸준히 임장을 다니면서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을 계속 지속하다 보면 이런 아쉬운 점도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3강을 듣고 나서 내가 바로 적용해볼 점
관심 지역 단지 정리 후 전화 임장, 매물 임장하여 나만의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 내집마련을 위한 앞으로 6개월 계획 (독서, 강의, 임장, 내집마련, 인맥)
구분 | 10월 | 11월 | 12월 | 1월 | 2월 | 3월 |
독서 | 책1권 | 책1권 (돈의 심리학) | 책1권 (부자의 언어) | 책1권 (생각하라 | 책1권 | 책1권 |
강의 | 내집마련 기초반 | - | 미정 | 미정 | 구해줘내집 | - |
임장 | 지역3 단지3 매물3 | 지역 2 단지 4 매물 8 | 지역 1 단지 4 매물 8 | 지역 1 단지 4 매물 8 | 매물 임장 | - |
내집마련 | The One (1) | The One (2) | The One (3) | The One (4) | - | 내집마련 |
인맥 | 목실감 5회 댓글 5개 | 목실감 20회 댓글 10개 | 목실감 20회 댓글 10개 | 목실감 20회 댓글 10개 | 목실감 20회 댓글 10개 | 목실감 20회 댓글 10개 |
- 내집마련을 위한 6개월 계획에서 고민되거나 궁금한 점 :
현재 직장 11년차로 퇴직금 중도 정산 시 약 8천만원 가량이 추가 운용 가능한데, 가용 예산에 포함시켜두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요즘 금리가 많이 높다보니 퇴직금을 중도 정산 받아 대출 부담을 낮추는 것이 맞을지, 오히려 해당 금액까지 포함하여 매수 가능 금액을 높여 살펴봐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제가 보고 있는 가격대 (7억 중반~8억 초반)에서 8천만원 가량의 금액 차이가 사실상 의미있는 급지의 상승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지 않아 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