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분석과 매물임장은 월부 강의를 들으며 처음 생각해 본 말들이다.
가치판단을 위해서는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전화임장, 매물임장을 통해 임장 보고서를 작성하고 가치 판단으로 순위를 여긴다. 그리고 비교를 통해 가치 대비 가격이 싼 곳을 골라야 하고 단순히 가격을 보고 여러가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보고 판단하고 저평가된 자산을 사서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투자. 투자는 매수가 아니라 매도가 중요하다는 점이 너무 느껴졌다.
각각의 지역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치가 다르다. 같은 서울 뿐 아니라 같은 구 안에서도 한 두블럭 차이인데 동에 따라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가치가 다르다는 점이 새로웠다. 여러 단지의 가치를 분석하고 선호도를 생각하면서 결국 사람들이 이 단지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를 알아 보는게 필요했다. 내 투자금이 아니어도 단지의 가치를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서 여러 단지를 보는 것.
단지 임장보다 더 어려운 건 매물 임장이었다.
집은 가격이 비싸고 거주하는 공간이다 보니 물건을 사려면 구경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가장 기본적이 행동이 어려운 것 같다. 가게에 물건을 사러갔을 때 꼭 사는 목적이 아니라도 아이 쇼핑으로 구경만 하고 나오는 경우도 많지 않은가? 매물임장이 어려운 나는 이와 똑같이 생각하기로 했다 :D 물건을 사기 전에 구경하는거다! 집 역시 똑같다!
조장님의 도움으로 매물임장 예약을 한 후 매물임장을 하며 느꼈던 건 내가 좋은 매물을 보는 눈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제대로 부동산 공부를 한 적은 없지만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편이어서 지역과 시세, 정책의 흐름은 꾸준히 관심가져왔었는데 집 안은 본 적도 경험한 적도 없으니 매물의 어떤 점을 봐야하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집 구조를 볼 줄도 모르고 무슨 수리가 더 필요한지도 모르고 어떤 가격 조정여부를 요청해야 하는지도 감이 오지 않았다. 샷시, 주방, 화장실, 보일러 누수 ㅠ 20년된 구축 아파트를 처음 보아서 부동산 초보의 눈에는 모두 수리해야 할 집으로 보였다. 신발장, 중문, 확장여부, 결로, 곰팡이, 장판, 도매, LED전동, 누수 눈이 팽클팽클 돌아갈 뿐이다. 갈 길이 멀어. ㅠ
내 집을 사본 경험도 있었던 적이 없기 때문에 집을 보기 위해서는 부동산에서 전후에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많은 정보를 알아야 한다는 점도 새로 알았다.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매물 임장까지 했지만 내가 이 집을 투자할 수 있는가?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답을 내지 못한다. 왜냐하면 앞마당이 없기 때문에.
[이번 강의에서 반드시 적용 할 것]
1. 단지 분석과 매물 임장을 한 후 마지막 임장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 지 감지 잘 오지 않는다. 코크드림의 강의를 듣고 교안에 나온 그대로 따라해 보았듯이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이번에도 교안에 나온 그대로 임장 보고서를 따라서 작성해 봐야겠다.
2. 아직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어색하고 실제 매물임장이 쉽지 않았지만! 내가 진짜 투자 또는 내 집 마련을 할 수있는 시기가 오면 실제 매물임장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까지 앞마당을 꾸준히 늘리자. 어디를 늘릴까 고민중이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