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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시] 1호기를 복기하며 느낀 행동의 중요성.

10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
경제적 자유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경자시" 입니다.

 

운이 좋게도 지투실 29기에서 조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감사하게도 MVP가 되어 너무나도 간절했던 월학 가을학기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월학에서는 반모임 때 반원들이 돌아가며 경험담 발표하는 시간이 있는데요.
발표 준비를 위해 1호기를 복기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글로 작성해 보려 합니다.

 

본 내용에 앞서 저의 1호기 투자 과정을 간단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24.09 열기반 월부 입문 → 24.10 실준반 → 24.11 열중반  → 24.12 서투기  → 
25.01~04 실전반 광클 실패 후 자실 → 25.05 서투기  → 25.06 1호기 가계약  → 26.08 잔금 및 등기

 

이렇게 보면 참 별거 없죠? 그냥 평범한 전개 입니다.

 

 


 

1. 왜 행동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는가.

 

저는 이번이 1호기 복기글이 2번째 입니다. 첫번째는 1호기 투자를 하고나서? 아닙니다.
그때는 복기의 중요성도 몰랐고 쓸 내용도 딱히 써야겠다는 마음도 없었습니다.

 

첫 월학 첫 경험담 발표를 위해 2번째 1호기 복기글을 작성하게 됩니다.


이미 제 머릿속에서 잊혀진 1호기 복기를 하면서
"나 정말 1호기 어떻게 투자했냐?" "미친 거 아니야?" "진짜 안 망한 게 다행이다." 등
제 스스로에게 마구마구 욕을 퍼부었습니다. 이불킥 할 정도로 저의 행동이 창피했습니다.
 

왜냐고요? 맨 처음 제가 말씀드린 1호기 투자 과정 기억나시나요?
특별한 내용 없이 월부인이라면 그냥 자연스럽고 극히 평범한 투자 과정입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제가 했던 잘못된 행동과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려보려 합니다.

 

# 완료하지 않았던 앞마당.

 

24년 9월에 월부에 입문해서 25년 6월에 1호기 계약까지 9개월이란 기간 동안 수강한 강의는 5개,
넉넉하게 2달에 한 번씩 앞마당을 완료한다 해도 최소 4개 이상의 앞마당은 있어야 하는 기간이네요.
근데 저는 4개는커녕 완료된 앞마당이 제로였습니다. 왜 0개였을까요?
도대체 저는 9개월이란 긴 기간 동안 무엇을 한 걸까요?

 

제가 9개월 동안 임보와 임장을 전혀 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기초반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구로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동작구 등

한 달 또는 두 달에 한 번씩 새로운 임장지에 가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임장지 가면 신나서 사임도 쓰고 분·단임도 가고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단임 이후였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아~ 지금 투자할 것도 아닌데 뭔 전임, 매임이야”
“그 시간에 특근 나가면 월급 더 받는데 나중에 투자할 때 가서 하면 되지" 하며 매번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단임 이후 단지분석, 전임과 매임을 통해 그 지역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앞마당을 완성해야 하는데

이런 마음가짐으로 매번 미루다 보니 완료된 앞마당이 없었던 거죠.

 

# 부족했던 전임·매임.

 

한두 푼이 아닌 몇천~몇억이란 큰돈으로 완료하지 않은

반마당 5개를 가지고 투자를 한다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월부에서도 앞마당 3개는 만들고 비교평가해서 투자하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잘못된 마음가짐으로 투자를 하려고 하다 보니 전임, 매임의 양은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그마저도 최선을 다한 게 아니라 네이버부동산만 보고 “내 투자금에 맞는 게 없네?”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뭐 돌아다닌다고 좋은 물건이 나오겠어?” “매물 보는 거 힘든데 이 정도면 되지 않았을까?”

후회하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매물 털기는 필수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행동을 제가 한 거죠.

 

# 잘못된 비교평가.

 

앞마당을 만드는 이유는 그 지역의 가치를 파악하고 비교평가를 통해

가치가 같다면 더 싼 단지, 가격이 같다면 더 좋은 단지를 찾기 위한 행동인데

저는 완료된 앞마당이 0개였기 때문에 제대로 된 비교평가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치로 비교평가를 하는 게 아니라 "대출 규제하면 집 못 산다는데?”

“전 고점 대비 몇% 하락했으니까 전 고점만 가도 수익이 나겠네!” “24평은 좁은데? 32평은 돼야 살만하겠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투자의 기준인 가치가 아닌 가격과 감정에 집중하여 투자 단지를 정하고 있었습니다.

 


 

2. 당시의 행동들의 어떤 결과를 보여줬는가.

 

가치판단과 비교평가 장표.

 

이번 복기는 위 사진과 같이 1호기는 투자의 기준인 가·저·환·수·원·리에 맞춰 복기하고
그다음 그때 당시 함께 검토했던 단지들의 가치(직·교·학·환)와 비교 및 결과(가격, 그래프)까지 확인해 봤습니다.
 

아직 상승장이 끝난 것이 아니라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현재 상황에서 결과를 봤을 때
같이 고민하던 단지들과 수익,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역시나 제가 선택한 단지가 꼴찌를 했습니다.
(꼴찌만 안 하길 바랐건만... 사실 안 망한 게 다행입니다...)

 

또 매물 털기를 전혀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 최선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이 마음 한편에 남아있습니다.
사실 수익, 수익률이 꼴찌라는 것보다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래도 행동했기에 비교 단지들 중에 비록 꼴찌지만 그래도 지금의 상승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그래서 경자시는 현재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

 

저는 작년에 첫 실전반 33기 수강 후 마음가짐이 많이 바뀌었고

그 이후로 1호기 투자 때와 똑같은 행동들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또 성장하기 위해 쉬지 않고 계속 월부 환경 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감사하게도 그렇게 꿈꿔왔던 월부 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부족한 실력으로 저의 1호기 복기 과정을 작성하면서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행동해라!" 입니다.

 

행동을 했기에 상승의 기쁨도

행동을 했기에 부족함과 고쳐야 할 부분도

행동을 했기에 성장하는 나의 모습을 보며 기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쉽지 않고 힘드시겠지만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달성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해 나간다면

우리가 맨 처음 비전보드에 작성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8

김헌터
11시간 전

와, 장표를 보니까 다음 주 경험담 발표가 너무너무 기대되는데요? 👍👍👍 남겨 주신 메시지(행동해라)를 10월에 직접 행동으로 보여 주신 자시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복기하면서 이렇게 좋은 글까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도 기대하겠습니다!

한다한33
8시간 전N

분석 장표 예고편?! 넘 좋다!! 복기에 글까지 적어주셔서 제대로 복기 되었을 것 같아요 🤓 우리 2호기는 탈탈털어서 잘 만들어봅시다!! 자시님 빠팅~~~

캬라멜마끼
3시간 전N

지금 다시 복기해보는 행동이 자시님께 엄청난 자산으로 돌아올것 같습니다!! 미친거아니야? 라고 말씀하셨지만 지금의 복기글이 완존 미쳐따!! 행동으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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