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47조 리치몽드]

  • 24.01.16


회사를 입사하자마자 회사는 나를 노예라고 생각하는 집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일을 했습니다.

이 생각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돈을 불리기 위해 남들만큼만 일을 하고, 남들보다 더 일하려고 하진 않았습니다. (성격상 더 일을 한 것도 있지만..)

그때부터 재테크와 관련 책들과 유투브의 주식, 부동산, 코인, 블로그 운영, 유투브 제작 등의 강의 및 영상들을 많이 보면서 20대를 보냈지만 정작 실행을 하지 않아 크게 얻은 것은 없었습니다.


조금씩은 다 해봤지만, 어느 한 곳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월부카페도 19년도에 가입했던 것을 보면 재테크 관련된 많은 곳들을 기웃거렸던 것 같고요. ㅎㅎ


나이를 한살씩 먹으면서 뜻대로 재테크는 되지 않고, 적지 않은 월급을 벌면서도 '사람들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집을 사는 것인가? 서울에 내 집을 월급으로는 살 수 없을텐데,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투자법 외에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월부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재테크 관련 '공부'만을 오래했기 때문에 이론은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강의 내용이 엄청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한번에 정리된 자료들과 진정성 있는 너나위님의 모습이 매우 감명 깊었습니다.


강의에서 말씀해주셨던것처럼 저는 '자기 객관화'가 덜 되었던 것을 깨닫고 '내가 이 강의를 정말 듣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동산이라는 생소한 분야에서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조원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꾸준히 열정적으로 한다면, 이길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을 깨닫게 해준 것만으로도 이 강의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3 주차 강의도 열심히 수강하면서 화이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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