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4기 2번달 우리가 4랑에 빠진 아파트라슈 HiHigh] 1강 후기_할 수 있다!!!x100

  • 23.09.07


안녕하세요.

함께 성장하고 싶은 투자자 HiHigh입니다.


항상 2주차에 들었던 자모 멘토님의 강의를

1주차에 듣게 되었습니다!


항상 도움을 많이 받은 강의였는데요!

이번에는 1주차 강의로 편성된 만큼,

자모 멘토님의 임보 BM을

더 단디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할 수 있다!!!x100



동료의 중요성


"실전반 와서 제일 어려워하는 게 뭐냐면

동료를 비교평가의 대상으로 생각해요.

동료에게 벤치마킹하겠다는 거를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사실 여러분들은 동료와 나 자신을 비교하면서

어떻게 온 실전반인데 하는 생각이 있으면서도

그 동료보다 못하는

나 자신을 굉장히 채찍질하거든요.

근데 '실전반에서 잘 하는 동료가 있다?'

그럼 여러분들이 많이 배워야 돼요.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동료는요.

힘들 때 눈물날 때 도와주는 사람이에요."

-자음과모음 멘토님-


1-1강을 듣고

강의후기를 쓰기 위해 다시 들었는데요.


처음 들을 때는 잘 들리지 않았는데,

조원분들과 조모임을 한 후에 들으니

와닿는 자모 멘토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도움이 될까를 고민해야지!

"저 사람은 저렇게 잘 하는데

나는 저 사람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게 없어."

"나는 실전반에서 테이커야"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에요."

-자음과모음 멘토님-


어제 온라인 조모임을 통해

조원분들과 대화를 나눌 때,

실전반이 처음이신 조원분들은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데

실력은 받쳐주지 않는 것 같고

본인이 테이커 같다고들 말씀하셨는데요.


그 말씀을 듣고 저의 첫 실전반 때가 떠올랐습니다.


대부분 실전반 경험이 있고,

다들 많이 알고 나눠주는 것 같은데

저는 아는 것도 별로 없고

나누는 게 없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현재 조장이 되어서 조원분들을 보니

이 분들의 마음이 십분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자모멘토님께서는

실전반이 처음이신 분들께서 줄 수 있는 건

다름 아닌 '긍정성'이라고 하셨습니다.


본인이 테이커라고 생각하는 조원분들께

"성장하려 열심히 노력하시고

많은 부분을 얻어가시는 것이

동료들에게 기버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것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자모 멘토님의 말씀을 다시 들으며,

동료가 정말 중요하고

이 실전반을 수강하며 많은 분들께서

동료들께 많이 배우고, 많이 알려드리고,

찐한 한달을 보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전임보에 힘빼지 말자

사전임보에는 그렇게 공을 들이면서

최종임보를 작성할 때는

왜 그렇게 맥이 빠지는지...


저번 실전반에서 사전임보에 갈아넣고,

최종임보에서 힘이 빠져버린

제 자신을 발견했었는데요.


이번 실전반 임장지는

지난 실전반에서 배정됐던 지역이다보니,

지역과 입지 분석보다

단지분석과 투자결정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한달 간은

지역을 분석한다는 느낌보다는

권역내, 지역VS지역으로서의

비교 습관을 들여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전화임장과 단지분석 루틴을 꾸준히 하며,

이번에 다시 만난 이 지역을

정말 제대로 뽀개야겠습니다!


투자와 연결짓는 임보 작성


1호기를 준비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남이 보기에 잘 쓴 것 같은,

그저 공부를 위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었다는 것을.


정말 제가 투자할 물건을 찾으러다니고 나서

다시 수강한 이 강의는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무의미하게 있어 보이는

그래프를 넣는 것이 아니라,

장수를 채우기 위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가 투자할 지역/단지를

찾는 과정을 담아내는 것이

찐 투자자의 임보였습니다.


자모 멘토님께서

매번 강의에 다 담아주신 템플릿만

잘 정리하고 흡수하더라도

찐 투자자의 임보라고 할 수 있는데

잘 보이고 싶다는 명목 하에

과도한 시간을 할애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잘 보이려는 임보가 아니라

투자자로서 담아야 할 것을 담은 임보.


자모 멘토님께서 매번 알려주셨던

이 강의를 통해 다시금

투자자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실전반 한달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이 와중에 잘한 건 뭔지 아세요?

슬퍼도 눈물이 흘러도 해야 할 건 했다는 거에요.

임장 가서 유모차 끌고 다니는 엄마들 보면서

집에 있는 아들 생각하며 눈물 흘릴 때

집에 가고 싶어라고 생각한 게 아니라

임장루트대로 끝까지 갔다는 거에요."

- 자음과모음 멘토님 -


자모 멘토님께서는 천성이

부정적이고, 냉소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임장하면서도 많이 울고

가족 생각이 나서 울고

하여튼 많이 우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눈물이 많았던 힘든 시절에도

목표한 바는 끝까지 완수하셨다는 멘토님.


오랜 시간 동안 흔들림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목표를 계속 이루기 위해

노력하셨다는 게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벽을 깨부수자!


요즘 벽을 많이 세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가 세운 벽은

나만 깰 수 있다는 멘토님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자모 멘토님께 세우신 벽도

멘토님 스스로 깨신 것처럼

저도 제가 세운 벽들을

스스로 깰 수 있도록 이번 실전반에서

노력해봐야겠습니다.


[BM LIST]

- 내가 세운 벽은 내가 깰 것

- 사임보다 1등뽑기에 집중할 것

- 간절함만 가질 게 아니라 실력으로 만들것


감사합니다.


댓글


부투리
23. 09. 10. 14:59

내가 세운 벽은 내가 깰 수 있다!! 하이반장님의 꾸준한 포스팅을 보면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반장님이 보여줬던 모습을 떠올리며 조원분들께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에게도 이미 많은 것을 주고있는 기버십니다 (부끄러운 고백ㅎㅎ) 하이반장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