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파열 수술 후 첫임장이라 몸이 걱정되긴 했어요.
다행히 좋은 팀원들을 만나 임장을 무사히 마쳤어요.
수지구청역 근처 수지구의 분위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저는 원래 남의 동네를 구경하면서 뭐가 있고 분위기가 어떻고
알아보는 걸 좋아했었어요.
임장 정보를 통해 동네를 더 디테일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그리고 다른 사소한 디테일들...
왜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이 덜 올랐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ㅎㅎ
<조모임 질문>
Q1) 1주차와 달라진 점
강의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현실에서 진짜 사용이 가능한 기술이구나를 피부로 느꼈습니다.
Q2) 장점이 돋보이는 후보단지
수지구 7,3단지가 눈에 띄었어요.
7단지는 초등학교를 품고 있었고,
3단지는 깔끔하고 차분했거든요.
Q3) 내집 마련의 중요 포인트!
저는 '환경'이란 요소에 모든 것들이 어느 정도 섞여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안산에 자주 갔다온 적이 있는데, 환경적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단 생각이 덜 들더라고요...(안산을 비하하는 건 아닙니다!ㅠㅠ)
자모님이 대림을 설명한 것처럼, 환경에 학군, 동네 수준, 안전, 치안, 사람의 생각 등이 묻어 있다고 생각해요.
부동산을 볼 땐,
차가 있고 어린 아이가 있는 기혼 여성
의 시각으로 보는게 중요하다는 걸 배웠어요ㅎㅎ
섞인 평수 아파트가 단일 평수보다 유리하고,
작은 단지가 모여모여 크게 이룬 단지면 대단지와 비슷하게 볼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았어요.
비록 강의는 성실하게 듣고 있지는 않지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내가 참 뿌듯해요!
모임 날, 임장 다녀온 후 뻗어서 자버렸지만
다리가 좀 더 나아지면 다른 동네도 구경하고 싶어요ㅎㅎ
인증하는 곳에 후기를 써버려서... 여기에도 남깁니다!
빼뚤빼뚤 쓴 임장 후, 의견 나누는 시간을 적은 페이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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