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사냥입니다.
오늘 새벽보기튜터님의
내집마련 특강을 듣고 왔는데요.
사실 새벽보기튜터님이 하시는 강의니까
얼마나 좋을까, 심지어 오프라인 강의를
들은 적이 없어서 튜터님 얼굴만 봐도
좋겠다아아아 라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당장 내집마련의 계획이 있지는 않지만
부동산이든 자본주의든
'돈'이라면 의식적으로 피하는 가족들에게
추천할 초급자용 강의를 찾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유로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 오늘 특강 준비하시느라고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스로 삶을 개척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필요한 일을 하세요.
새벽보기 튜터님
내집 마련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새벽보기 튜터님이 강조해주신
"내집마련을 잘 한다는 것"은
최고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아니라
감당가능한 예산을 정확히 알고
준비하고, 용기내는 것에
더 집중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어차피 나는 잔금이 안되니까,
나는 소득이 적으니까, 돈이 없으니까
나는 지금 xx인 상태니까,
.
.
하면서 계속해서 천장을 스스로
만들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런 각은 튜터님의 내집마련과
갈아타기 사례에서 복기포인트로도
언급되었던 것이었는데요.
"내 주제를 스스로 한정 짓는 것"이
어떤 자산적 결과를 내는지
시장을 먼저 겪어본 튜터님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태도는
꼭 고쳐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내집마련이든 투자든이요.
스스로 정한 한계로
몇억이 왔다갔다하니까
소름이 돋더라고요.
그리고 튜터님이 썰푸는 느낌으로 들려주신
투자에피소드는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튜터님도 실수투성이에 어리숙할때가있으셨구나...
큽......ㅋㅋㅋㅋㅋ
뭔가 상상은 안되지만 위안이 되기도 했어요.
아...튜터님도 나같을 때가 있으셨구나..
특히 참새 튜터님의 짹짹이 썰은
너무 귀여우셨습니다:)
➡️튜터님이 생각하는 현재 시장
요즘 너나위님과 보기튜터님이
임장을 많이 다니시는건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저는 두 분이 임장하시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실까 너무 궁금했거든요ㅎㅎ
들어보니 두분이서 약간
"으헤헤헤헤~~ 너무싸다"
이런 느낌으로 임장을 다니시는 것 같아요..?
❤️
새벽보기 튜터님이
생각하시는 지금의 시장은
혼란스러운 시장, 즉 가치와 가격이
혼재된 시장이라고 하셨는데요.
가격을 가치라고 생각하면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이
너무너무 중요하겠네요.
💡거래되는 곳(=인기 있는곳)이 싸다.
(제대로된 가격표)
➡️ 부자들의 특징
자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부동산을 보유한다.
💡어떤 방법이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치 있는 단지를 싸게 사는 것
악.. 저도 아파트 보유하고 싶습니다..★
ㄱㄱ, ㅇㄱ, ㅅㄷ
💡갈아타기는 할 수 있을 때,
하락장에 하는 것
💡지금은 네이버 부동산보다
N억 싸게 사야하는 시장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갑자기 생각이 많아졌어요......🥹
평범한 사람이 자산을 형성해가는 과정은
도미노를 하나씩 넘어뜨리는것이라고 하셨는데요.
정말 유감스럽게도
1번 도미노부터 준비가 안됐습니다. 아뿔싸.
아악.. 아니다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역과 단지
강의를 들으면서
TF 활동에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
TF강의가 아니였으면 모르는 지역이었을텐데
다행히 관련한 글을 몇번 쓴적이 있어서
너무 재밌어요... 임장 가봐야겠어요.
💡기억해..
내집마련의 필수요소
번잡...(?) ㅁㅈ... ㅅㅇ...큽
튜터님이 좋아하신다는 구절.
모든 행동엔 위험과 대가가 따른다.
하지만 그저 편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맞닥뜨리는 장기적인 위험보다는 훨씬 덜하다.
결국,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내집마련과 갈아타기를 잘하는 법은
두려움에 해야할 일을 하지 않으면
근로소득으로 메꿀 수 없는
막대한 기회비용을 치른다는 걸
"알고", "행동" 하는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들리는
이런 저런 이야기에 휘둘린다면
'대중'이 된다는 말씀도 너무 와닿았어요.
마지막으로 튜터님이
1.5억을 15억으로 만드는 시간동안
찍어오셨던 발도장과 노력의 시간들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셨는데요.
갑자기 쌩뚱맞게 튜터님 첫 발사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영상에서도 본것 같아요...★
튜터님에 대한건 그냥 다 신기해 하는편..ㅋㅋㅋㅋ
뭔가... 튜터님의 강의도 그랬지만
지난시간의 튜터님의 발자취를 염탐해보니
누구나 내집마련과 갈아타기를 통해
자산을 크게 불릴 수 있지만
아무나 가능한 것 또한 아니겠다.
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하하 하지만 저는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공부할 거니까요.
저는 강의를 들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자꾸 났습니다. 왜 우리 부모님은 저걸 몰랐을까?
저희 가족은 평생을 경기도 외곽에 살았는데요.
수도권 강의를 할때 종종 등장하는 지역입니다.
보통은
'여러분, 지난 상승장에는
수도권이 다 올랐어요.
심지어 OO도 올랐습니다 여러분!!!!'
으로 등장하는 편이에요.
언제부터 OO에 살기시작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어릴때부터 살아왔습니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면서,
그리고 최근에 서울투자기초반을 듣고,
월부라이브를 챙겨보기 시작하면서
우리 부모님이 어떻게
내집마련을 하셨는지, 어떤 지역에서
어떤 지역으로 어떻게 옮기셨는지에 대해
굉장히 깊게 고민해 볼 기회가 있었어요.
(제가 요즘 생각이 좀 많아서요?ㅋ)
저희 가족은 4번의 이사를 했는데요.
X퀴벌X 가득했던 반지하에서 1층 빌라로,
해가 들어 너무 좋았던 방2개짜리 1층빌라에서
허허벌판에 입주한 20평대 신축아파트로,
그리고 30평대 구축으로 이사를 했어요.
하지만,
모두 OO지역이었습니다.
부모님께 듣기로는 지방에서 경기도로
이사오는 것 자체가 용기였으며,
'내집' 이 있다는 것도 기적일정도의
형편이셨다고 해요.
그래서 반지하만 아니면 되지,
빌라만 아니면 되지, 내집만 있으면되지
하는 심정으로 이사를 다니셨다고 합니다.
➡️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다음 상승장에 전고점으로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을 정도로
이미 연식이 너무 오래됐어요..🥹
💡과거의 실수
이전 보다 나은 집에 거주하게되면
형편이 나아졌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만족한다.
이전보다 더 나은 집으로 옮겼다고 해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자본주의에서 도태되고 있다는 걸
실감하지 못한다.
'돈'은 간절함과 성실함에 담기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평생을 경기도 외곽만을 맴돌다가,
논과 밭밖에 없는 나홀로에 정착하신
부모님 세대의 내집마련과 갈아타기 전략은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도 공부를 하기전에는,
특강을 듣기전에는 앞으로도
평생 그 지역에 살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요즘 드는 생각, 그리고
오늘 새벽보기튜터님의
'부린이를 위한 내집마련 잘하는법'
특강을 듣고 조금은 선명해진 생각은,
"우리도, 서울 갈 수 있겠다."
제가 당장 내집마련 경험이 없어서
자꾸 가족에 대입해서 강의를 들은것 같네요.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괜찮아요.
그 집에는 매일 같이 돌연변이 취급당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제가 있으니까요ㅋㅋㅋㅋㅋ
분명히 강의후기를 쓰고 있었는데
왜 나눔글 처럼 되버렸는지 알 수 없네요.
몰라요 어차피 아무도 안읽는데 제맘입니다(?)
여러가지로 생각도 많아지기도 했고
느낀것도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암튼 튜터님이
튜터님처럼 우리의 삶에도
여유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셨으니까
여러가지 방면으로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급마무리 느낌이지만
튜터님 역시 오늘도 세상에서
최고로 멋지셨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과거에서 온 튜터님
싸인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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