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boa] 2년만에 실전준비반 고인물 조장이 되었습니다 ( 3번째 수강을 하며 )

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lisboa입니다.

오늘은 2년만에 수강하게 된 실전 준비반에서

다시 조장으로 복귀한 저의 후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강의를 왜 계속 들으세요?

실전 준비반은 제게는 3번째 강의입니다.

월부에서 거의 강의를 쉬지 않고 듣다보니

열반 기초반도 어느덧 3번,

그리고 실전준비반도 3번째 듣게 되었는데요

다음달에도 강의를 꾸준히 들어야 할 지 고민하시는 조원분께

'강의를 꾸준히 듣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다보니

저에게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투자 생활을 꾸준히 할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꾸준히 에고를 깨는 연습

특히나 강의를 듣다보면,

가장 놀라는 부분 중 하나가

이렇게 다 알려주셨는데도

제가 제대로 실천하지 않고 있거나

그냥 안다고 넘어갔던 부분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면서도

무엇이 잘못된지도 모르고 쌓여가던

저의 에고를 깰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다시 동료들과 함께 마음의 불을 지피기

그리고 제가 어떤 강의이든

매번 느끼는 것은

어떤 마음으로든 어떻게 해서든

투자를 제대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를 재우고 임장을 나오시고

아픈 발을 이끌고 임장을 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시는

동료분들을 보면서

저의 해이해진 마음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히도 '조장'이라는 역할을 주셨기에

그분들께 함께 하면 ' 할 수 있다 ' 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먼저 다가가고, 먼저 대답해주는 사람이 되세요

실전준비반 조장이 되고,

반장님께서 처음 연락을 주셨을 때

가장 먼저 해주셨던 말씀 중 하나가

보아님은 이제 먼저 다가가는 분이 되었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사실 제가 월부에 오고 나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 중 하나가

먼저 다가가기 였습니다!

( 아무도 믿지 않지만

저는 극 내향형이거든요! )

조모임을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이 있어도

나의 어려움을 나누는게

누군가에게는 짐이 되고

민폐가 되는 게 아닐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그럴 때마다 제게 손을 내밀어주셨던

감사한 분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 받았듯이

한발자국씩 다가가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했습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먼저 대답을 해줄 수 있는

힘들어보이면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 하면서

저는 가장 소중한 동료분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새해의 첫 달을 함께 알차게 채워주고 계신

우리 89조

항상 복기하면서 깊은 나눔해주시는 푸하나님,

멀리서도 함께 주말 임장, 조모임 하러 와주시는 윤종님,

작은거 하나라도 언제나 감사하다 해주시는 돌체라떼 1님

깁스투혼으로! 조모임 & 임보 함께 해주시는 부린이탈출기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임장해주신 나뭉희님,

따스한 웃음과 에너지가 가득한 위위윈님,

감사일기 나눠주시는 스노우데이지님,

추운 겨울 늦은 시간에도 임장 나가서 공유해주시는 자부80님,

그리고 뿌버리지 그 자체 황금 열쇠가 되어주신 뿌라운 반장님,

함께해주시는 조장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