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0기 12조 씨세븐]

지난 2주차 강의에서 ‘밥잘’ 강사님으로부터 임장보고서 쓰는 것을 소개받고 입문할 수 있었다. 뭔지 모르고 그냥 따라만 해보라는 말로써 용기를 계속 불어넣어 주셨는데 지금도 감사하다. 이번 주 강의는 ‘코크드림’ 강사님의 그래서 그것으로 어떻게 실제 투자를 했는가를 들어보고 그 과정에서 기준들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수도권과 지방의 각각의 투자 기준에 맞춰 어떤 사항이 체크되어야 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은 흥미롭다. 그리고 그 과정을 다 하고 나서도 최종적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이 세운 원칙에 맞는지 검토함으로써 욕심과 기대를 제거하는 모습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투자자로서 어느 수준에 까지 성장해야 하는지를 가늠케 하는 계기가 되었다.

워킹맘에다 지방 거주자로서 부동산 투자에 개안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스토리에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 그냥 배운대로 실천했던 단순함이 보였다. 그러나 어떤 마음으로 그 과정을 갈 수 있었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짐작이 간다. 그만큼 평범하게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강사님의 고민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다짐하는 3주차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