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준51기 8십억될 저평가단지찾아 임장3만리 용그릿]

이번 3강은 코크드림 님의 실전준비반 강의를 해주셨다.

1주차 2주차까지 자모님과 밥잘사마눌님의 임장보고서+투자사례+본인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말해주신 단계였고

3주차에는 코크드림님께서 임장보고서의 작성 요령에 중점을 두었다기 보다는 수도권 및 지방의 임장우선순위와 매물뽑기 그리고 매물임장과 전세빼는 과정까지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알려주신다.

나의 입장에서는 매물임장까지는 했으나 실제로 투자의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었기에 계약금을 걸고 전세를 구하고 수리하는 과정은 체감이 되지 않았다. 이건 몸소 상황이 닥쳐보아야 내 머리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도 이해하지 못해도 계속 받아쓰고 정리했다.

수도권과 지방에서는 투자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다. 열반스쿨기초반에서도 같은 기조로 수도권 투자와 지방투자의 차이와 접근방법을 알려주시나, 코크드림님께서는 세부적인 우선순위 + 투자 사례를 곁들여서 알려주시니 더욱 잘 알아들어 먹겠더라.

예를 들어 수도권의 경우 전세가율은 몇% 정도.. 매매전세갭이 얼마정도, 경기권과 서울권은 또 다르고.. 등등 세부적으로 표로 알려주신다.

시간관리법도 굉장히 획기적이었다. 한 방울이라도, 단 1인치라도 오늘 하루에 독/강/임/투 중 하나를 했다고 하면 더 발전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투자 성장을 위해서라면 "덩어리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예를 들어 새벽이나 저녁, 주말에 한 번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최근에 고민이 많이 든 것이, 업무량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현재 입사 4년차가 된 상황이라 (당연히 업무능률이 어느정도 올라와서 주어진 업무량도 많아졌겠지만) 일하는 절대적인 시간도 업무의 무게도 무거워져서 투자 시간을 늘릴 수 없다는 것이 고민이었다. 매일 저녁마다 임보를 쓰고 시세분석을 위한 엑셀 관리법도 빨리 배우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일하는 시간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코크드림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우선순위(투자>가정>직장)을 정해주시고 평일오전과 저녁에는 뭘 해야 할 지 점심시간에는 주말에는 자투리 시간에는 어떤 걸 집중해야 하는지 딱딱 나눠주셔서 뭔가 마음의 안정이 드는 것 같았다.

예를 들어 저녁에는 딱 임보 시세트레킹만 해야지. 점심시간에는 전화임장 딱 한 통화만 해야지. 이렇게 정할 수 있으니까 마음이 어느정도 편했다.

그리고 일단 한다. 일단 간다. 개념을 먼저 해야 하고 잘한다는 나중의 일이니 고민하지말고 행동하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내 방향성을 "일단 하는 것으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