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3강 강의 후기(내마기 42기18조 emipo)

3주째 대화를 해 본 터라 어색함 없이 경험담을 나누었어요.

조장님이 그 어려운 시간 조율을 공들여 했는데도 다 모이지는 못했지만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느라 매우 분주했어요.

투자의 관점에서 집 보기와 실거주의 집 보기는 상당히 다른 것 같습니다.

너나위님의 무당집처럼 무시무시하진 않았으나

제가 본 집은 볕도 좋고 관리가 잘 된 집임에도 공실이었는데

여자의 직감으로 집은 어르신이 사셨고 일부 가구가 남아있는 상황

그 중 침대 프레임은 있는데 매트리스가 없는 왜 공실인지 짐작가는 집을 봤습니다.

아 투자하기 좋은 집이네...가격 절충이 많이 되겠네...라고 생각하는 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예전의 저는 그런 집을 보여주는 것에 언짢아했을건데

묻고 싶은게 많아서 꾹 참고 모른척도 하면서 이것저것 묻기도 했어요.


다른 조원은 공손한 전화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꼈다고 하고

투자자를 좋아하지 않는 부동산도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

좋은 신발은 좋은 집을 찾기 위한 필수템이라면서 공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종자돈을 모으자에 깊은 공감을 모두 느낀 모임이었습니다.


댓글


emipo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