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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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J] 첫 월부학교 첫 번째 달을 돌아보며

안녕하세요. 제이든J입니다.

월부학교 24년 겨울학기를 1월3일에 시작하고 이제 벌써 한달이 다 지나갑니다.

아직 2개월이 남았지만 첫번째 월부학교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투자 사관학교

월부를 시작하면서 월부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습니다.

실전반, 지투실전반과 월부학교가 많이 다를까? 라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차이는 최고지향 하는 마인드, 그리고 사소한 것이라도 인정받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임장을 다녀오고, 나눔글을 쓰고, 독서후기를 쓰고 이런 것들에 대해 점수를 받습니다.

매일 시세토크를 하고 칼럼 요약을 나누고, 전임을 공유하는 분들이 반원들에게 고마움과 지지를 받습니다.


누군가가 열심히 하면 덩달아 자극받고 열심히 해주어서 고맙다는 응원과 지지를 받습니다.

그렇게 이 반에서 더 잘하고 싶은 사소한 마음들이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개인과 팀의 탁월성을
증진시키는 두 가지 핵심 요소가
'진심 어린 지지와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
그릿


빈쓰튜터님께서 OT에서 하셨던 말이 있습니다. 하나의 팀으로 같은 목표를 잡고 열심히 나아가면 결과는 따라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월부학교는 개인과 팀의 동시성장을 시키는 곳.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우리 반원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고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었습니다. 무엇인가 사소한 하나라도 더 해서 자극을 주는 사람도 되고 싶었습니다. 이게 곧 저의 성장이지만 함께 성장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의 존재

빈쓰 튜터님은 6년차 투자자이십니다. 투자경험도 많으시고 성과도 내셨습니다. 무엇보다 매물코칭을 하면 만나게 되는 튜터님이라는 생각에 교사 그 이상의 존재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런 튜터님과 1대1 튜터링도 하게 되었고, 매물문의도 받아주셨고, 전화 통화도 해주셨습니다.

제가 월부학교 생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사소한 것도 지켜보시며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튜터님의 관심이 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제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지켜보시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1호기를 할 수 있다는 마음도 생겼지만 무엇보다 하고 싶다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실제로 성과를 낸 사람이 할 수 있다고 꾸준히 말해주는 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차이는 학생의 머리가 아니라
'교사의 마음'에 있었던 셈이다.
교사의 신뢰는 자기 충족적 예언을 만들어 낸다.
기브앤테이크


#도움을 요청하세요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세요. 그게 동료들의 성장이 되기도 합니다." 감자랑토마토랑 반장님께서 1월 초반에 하셨던 말입니다.

월부학교에는 경험 많고 능력 있으신 분들이 많으신데, 제가 궁금한 점을 계속 물어봐도 되는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반장님, 부반장님이 저에게 먼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또 최근에 1호기 하신 분도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기도 했습니다.

투자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1호기를 어떻게 찾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1호기 물건을 찾는 방법, 1호기를 하기 위한 마인드 자세, 협상하는 방법, 계약까지 가는 프로세스, 강의에서 알려주지 않는 실제 경험들을 옆에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1호기를 위해 협상을 할때면, 튜터님, 반장님, 부반장님께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급하다고 해서 예의없게 질문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요. 저에게 전화를 주시기도 하시고, 카톡으로 여러 경험담을 들려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런 말들이 저에게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해주었고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물어볼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지지받는 힘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받은 만큼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복기하고 성장하겠습니다.


호혜의 고리에서는 모든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므로 부끄러워할 이유가 거의 없다.
기브앤테이크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지속하자.

많은 것들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 배울 것들도 한참 남은 것 같네요. 이제 월부학교 1달이 지났습니다. 남은 2개월까지 합하면 월부학교에서 약 100일이 조금 안될 것 같네요.


이렇게 배운 것들을 지속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도 생각됩니다. 월부에서 만난 튜터님들이 하셨던 말 들중에 기억에 남는 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돌아보니 꾸준히 한다는 것한 번 더 한다는 것" 이 두 가지가 튜터님들이 오래 지속해온 원동력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힘들기 때문에 우리는 그 자체를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큰 저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콘텐츠가 없어도
무엇이든 1000일 이상 꾸준히 하면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김미경의 마흔수업


이제 월부 만 1년을 향해 나아가는 저도 1000일 이상 꾸준히 해나가보겠습니다. 튜터님들 말씀처럼요.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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