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경험여정,이사,애들가정보육.... 그와중에 1호기 투자까지 !!!! (온유로와)

  • 24.02.04

















온유와 로아를 키우며 투자하고 있는

"온유로와"

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이제 전라도 광주댁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


경험여정과 이사와 애들가정보육과 1호기 투자까지 .....

말도 안되는 일들을 어떻게 해 냈는지...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경험여정에 합류하다.



경험여정에 원서를 내고 떨어지면 이사가 끝날 때까지는 앞마당 늘리기를 쉬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운이 좋게 경험여정에 합류하게 되면서


"그래 뭔가 운명이다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투자자로서의 활동을 게을리 하려 했던 저를 꽉 잡아준건 환경이었습니다 .


경험여정에서 함께하는 운영진들과 튜터님들은 어마어마했습니다 .

투자와 연결될 수 있는 지역으로 임장을 가기로 했어서 1호기까지 꼭 연결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지역전문가이신 튜터님과 무엇이든지 물어보면 답이 척척나오는 동료들사이에서 1호기를 하라는 신의 계시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절반은 서울에서 임장을 절반은 광주에서 임장을 ...


1월달 절반은 서울에서 임장을 절반은 광주에서 임장을 하였습니다 .


광주에서 임장을 떠나려고하니 쉽지는 않았습니다 .

그래도 이번 임장지는 가격이 많이 떨어져 있고 기회가 충분히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

못다한 단임을 하러 임장지로 출발했는데 ....

이게 무슨 하늘의 장난입니까...


비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

임장을 했지만 임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 보이는게 없었거든요 ...

그렇지만 어렵게 온 지방이었기 때문에 끝까지 하려고 했습니다 .


숙소에 돌아오니 발은 오뎅발이 되어 있었고

내일 임장을 진행해야하는데 .... 신발은 이미 물에 푹 절여져 있었습니다 .


드라이어로 열심히 신발을 말리다 보니 현타가 쎄게 오더라구요...





"온유님 식사하셨어요 ? "


그때마침 임장을 끝내고 온 동료가 혼자 밥먹을 저를 걱정해서 함께 밥을 먹으로 와 주었습니다 .




맛있게 밥을 먹으니 힘들었고 서러웠고 추웠던 기억은 다 잊혀지더라구요 ....


(인간은 참 ...단순합니다.)









#그렇게 1호기 가계약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한 달이 투자자로서 가장 완벽하지 않은 한 달 이었습니다 .


임장도 임보도 독서도 모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었습니다 .


이사로 집은 엉망이었고 아이들은 유치원 입소고 3월이어서 데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

모든 걸 다 미루고 싶었습니다 .

그러나 혹시 이 상황에서 내가 포기하고 미룬다면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하고 싶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꾸역꾸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임이 왜이렇게 가기 싫은 걸까요 ?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특단의 조취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동료에게 SOS를 쳤습니다 .


"포도님 ~~ 호옥시 ~~~ 제가 매임을 가야하는데 ...같이 갈 수 있을까요 ?"


사실 포도님은 매임을 이미 마친 상태였고 평일의 임장에 거절해도 당연히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


"온유님 당연히 같이 가죠 ~ 저도 그렇게 힘든적이 있었어요. 이해합니다 "


동료의 따뜻한 한마디가 너무 고마운 순간이었습니다 .



그렇게 매임을 끝내고 ...

매물코칭을 넣고 ....

합격을 받고 ....

드디어 내일 계약을 하러 갑니다 !!!!!

(끼아악 !!!!!!!!!!)





이번 한 달을 보내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번 튜터와의 만남때 빈쓰 튜터님께서 이렇게 말해주셨습니다 .


"부자가 되는 건 실력과 운이 따라줘야 한다.
우리가 운영진을 하고 남을 돕는건 운의 영역을 키우고 있는 거예요 "



제가 이번에 서울에서 전라도 광주로 이사를 하고 애들을 가정보육하면서 경험여정을 하는 그 바쁜 와중에서도 1호기 투자까지 진행할 수 있었 던 것은

어쩌면 수 많은 운의 영역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는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때 경험여정이 합격되었고 ,

그때 지역전문가이신 튜터님을 배정받았고,

그때 그 시간에 동료가 함께 매임을 해주었고 ,

그때 나를 생각해 밥을 같이 먹어준 동료가 있었고,

그때 좋은 매물이 있었고 ,

그때 부사님이 잘 협상해 주셨고 ,

그때 매물코칭에서 합격이 나왔고....


저는 이 모든 일들이 저의 실력보다는 운의 영역이었다생각이 듭니다 .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누군가 여러분 ~

당신이 성실히 보내는 그 시간은

분명히 당신의 실력 뿐만 아니라 운의 영역도 차곡히 쌓이고 있다는 걸 ...


한 달동안 완벽하지 않은 투자생활을 보내고도

첫 씨를 심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걸 ....


그러니 조금만 힘 내 보시라 ....

응원 드려봅니다 ~


내일은 계약을 하러 갑니다 .

저의 운의 영역을 또 빌어 주세요 ^^







댓글


불 뿜는 튜브
24. 02. 04. 21:28

오뎅발 생각나요 스윗멋반장님❤️ 이번한달 넘넘 고생많으셨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달이었다니 의외이고 용기도되고 힘도 되네요 ㅠ_ㅠ 제 얘기인가 싶었어요 흑흑 내일도 잘 마무리 하고 오세요 !! 반장님 조장님들께 받은것이 넘 많은 한달이라 다들 좋은 일 가득 생기셨음 좋겠어요 빠이띵!!!!!!! 다 잘되실 거에요!! 감사랑합니댜 광주가면 연락할꼬에여 !!!!

부 준
24. 02. 04. 21:31

와우 이번달 대단하신 우리 반장님 ❤️

킵로이
24. 02. 04. 21:35

온유반장님 끝끝내 이루어내셨군요!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쁘셨을텐데...! 멋지고 존경스러워요! 온유반장님 1월 한달 넘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