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22조 곰곰한 곰곰이]

  • 24.02.04

안녕하세요, 실준반 52기 22조 곰곰한 곰곰이입니다.


드디어 실준 강의에 마침표를 찍었네요.

시간이 갈 수록 체력의 문제로 텐션이 떨어져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계속 가야할 길에 이 정도 부침으로 주저 앉을 수는 없어 묵묵히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1. 현재 상황에 대한 인지

(현재 나의 상태) '모른다'... 의 단계. 혹시 '안다'의 단계로 좀 넘어가지 않았을까 살짝 기대를 해봤지만

아직 모르는 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모르는 저의 현재를 인정하고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나가기 위해서 열중반을 신청해서 2월에도 강의를 들으려 합니다.

(현재 시장 상황) 너나위님의 강의로 지방투자 노선을 확실하게 한 상황.

현재 지방은 거의 대부분 싸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잃지 않는 투자

사실 처음에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잃지 않는 투자는 당연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나위님께서 예시를 들어주시는데, 와~ 이걸 참는다고? 가 되더라구요.

욕심은 너무나도 유혹적이고 쉽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늘 항상 염두에 두며 가슴에 새겨야 할 말입니다.


3. 아파트로 돈 버는 법 중 지방 소액투자 전략

처음 월부를 시작할 때 내 집 마련을 해야겠다! 는 생각으로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했는데(1주택 올인전략),

어느새 다주택자 소액투자로 가닥을 잡게 되었으니 저에게도 여러모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만 진득하게 파는 게 잘 맞는 성향이라 수도권만 고수해왔었는데

제 상황에서는 지방소액투자 밖에는 답이 없어 내심 아쉽기도 하고, 그동안 돈을 안 모으고 뭐했을까 하는

후회도 밀려왔습니다.

더구나 D씨 부부의 예를 보며 지방투자로 투자수익을 내는 과정도 어려워 보였고,

채당 5~6천 정도의 수익이 굉장히 잘 한 것이라는 말에 수도권 입성을 하려면 대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까

굉장히 막막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그냥 그 아쉬움도 두려움도 뒤로 남겨두고 가는 수밖에요...

수도권에 대한 미련도 이 후기에 마지막으로 남겨두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주어진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한 달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원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그 전과는 비교할 수 없게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시간이었습니다.

22조 조원분들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구를 마지막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폭풍이 끝나면, 당신은 어떻게 폭풍을 헤쳐 나갔는지, 어떻게 겨우 살아남았는지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폭풍이 정말로 끝난 것인지 확신할 수도 없을 거에요.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폭풍에서 벗어났을 때, 당신은 더는 폭풍으로 걸어들어갔던 그 사람이 아닐 거에요.

그것이 바로 폭풍의 의미입니다."


댓글


모도링
24. 02. 05. 01:09

비교할 수 없게 성장했다니 너무나 좋네요❤️ 곰곰이님 덕에 우리조 더욱 즐거웠어요 >< 마지막 무라카미 하루키 문구 너무 좋네요....... 진짜 폭풍을 지나고 성장한 우리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