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 7개월차, 왕초보, 40대 워킹맘입니다.
월부생활 시작하고 조활동하면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벌써 유리공에 금이 가고 있는것 같아요.
제가 워낙 외골수라 하나에 꽃히면 주변이 잘 안보이거든요.
일례로, 저는 제 공부공간이 없어서, 주방식탁에서 공부를 하는데요, 온라인 수업듣는중에는 아이들에게 말도 못시키게 하고, 남편이 오는 주말에는 토요일에는 아침에 임장은 갔다가 저녁에 돌아오고, 일요일에는 아침부터 카페에서 공부를 합니다.
늦은나이에 시작하니 마음은 조급하고, 여유가 전혀 없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자꾸 가족들에게 아껴쓰라고 잔소리하고, 공부한다는 핑계로 말도 못 붙이게하고, 저 진짜 나쁜엄마, 나쁜 아내입니다.
너바나님을 비롯해서 왜 다들 패밀리 데이를 강조하셨는지 이제야 깨닫고 있습니다.
모든 튜터님들. 선배님들 다들 겪으신 일일텐데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패밀리데이 진짜 해도 되나요?
패밀리데이에는 공부를 하면 안되나요?
패밀리데이를 어떻게 쓰고 계시는지 궁금해요(전 공부안하면 밀린잠을 자거나, 집안일만 할거 같아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내시는지 사례를 알고싶어요.)
아침에 고1되는 딸아이가 엄마 공부안하면 안되냐고 우는데 마음이 찢어지더라고요.
글을 쓰고나니, 조금 후련한 마음이 드네요.
월부가 있어서 참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