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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더, 독서멘토

어릴때 아빠 따라 롯데팬이 되었습니다.
호세, 마해영, 박정태
9회말 2사부터 시작이라는 야구의 명언은
저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근래 읽은 책 중에
손에 꼽힐 정도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책도 얇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야구는 멘탈 게임이다.
강한 멘탈이란 어떠한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것만은 아니다.
흔들리더라도 도망가지 않는 것.
고통스럽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고 애쓰는 것.
이 역시 강한 멘탈이다.
>>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 방법은 없다.
이 세상은 언제나 우리를 휘두르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 세상에 가치 있는 일을 감당할 수 있을정도의 그릇인지
항상 시험한다.
중요한것은 흔들리더라도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강하게 만들며
받아들이기로 작정한 사람은 어떤 고통도 죽일 수 없다.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이상
승리하면 조금 배울 수 있다.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 성공하면 으스댄다.
자신을 처절하게 돌아보지 않는다.
배우려고 하기 보다는 우쭐댄다.
하지만 실패하면
처절하게 바닥끝까지 자기를 돌아본다.
누구에게라도 도움을 받으려한다.
철저하게 복기한다.
그렇기에 패배하면 모든것을 배울 수 있다.
도전을 무서워하면 거기서 성장은 끝이다.
레전드도 슬럼프를 겪는다.
노력을 많이 하면 겸손해지지만
노력 없이 성공을 거둔 사람은 오만해진다.
>> 스스로 부끄럼없을 정도로
노력한 사람은 성공하더라도 자만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이만큼 노력하니깐 성공하는구나
깨닫고 다음에 더 큰 성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기회를 잡느냐 못잡느냐 차이는 바로 연습이다.
현재 자신의 상황에 안주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한번은 기회가 찾아올것이라는 믿음.
연습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한다는 믿음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 나는 이제 2000만원을 갚기 전까지 투자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임장을 가고 공부를 하는 이유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다.
수도권 및 서울 시장에 다시 도래할 대세 상승장이라는 하늘이 주시는 기회!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나는 돈을 모으고, 지방에서 소액투자를 하고,
저평가 단지에 투자하고 돈을 버는 경험을 통해
기회를 벼를것이다.
그리고 멍거 할아버지가 말한,
죽기전까지 2~3번만 온다는 기회를 만났을 때
나는 모든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
나는 파레토 법칙에 따라
초반 20% 몰입을 통해
남은 80%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갈 것이다.
무엇이든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
참고 인내하고 시간과 공을 들여서 얻었을 때 결과의 소중함은 더 크다.
또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통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
그런 고통의 시간을 통해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도 야구를 할 수 있게, 강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통을 습관처럼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일상이 야구를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몰입해야 한다.
야구에 대한 몰입은 철저한 자기 조절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트레이너, 코치, 감독이 도와준다 하더라도 결국은 혼자 해내는 것이다.
자기 스스로가 구르고 피나고 깍여 가면서 헤쳐 나가야 한다.
>> 다음 강의에 마무리글로 넣고 싶은 글이다.
어떻게 보면 좀 독단적이었죠. 내 같은 경우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사람의 첫 번째 조건은 외골수입니다.
하나만 파고드는 거에요.
야구만.
왜냐?
이겨 내야 되니까.
연습도 많이 해야 되고
사실은 친구도 만나고 싶고 여유 있는 생활도 하고 싶지만,
그것보다는 무조건 해내야 된다는 생각이 먼저이기 때문에
친구들하고도 만나는 시간도 어찌 보면
너무 아까운 거죠.
만나고는 싶지만...
만나는 것보다는 슬럼프를 이겨 내야 되겠다는 생각이 더 앞서니까.
그런 게 중요해요.
극복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강하냐 아니냐에 따라서 결정이 된다고 봅니다.
야구만을 생각하는 그런 절박함이 있다면,
하고 싶은 거 만나고 싶은 거 모든 걸 다 누를 수 있는,
그렇게 몰입이 된다면 누구나 어떤 역경이 닥치더라도 이겨 낼 수 있다고 봅니다.
그에게 야구를 하면서 염두해 두었던 목표가 있느냐는 질문에 특별히 그런 것은 없다고 했다.
그에게는 매일의 연습량 그 자체가 목표였다.
그렇기에 연습 과정만 지켜 나갈 수 있다면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나의 실력을 재능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난다.
나는 이제까지 쌓아 온 노력의 결과물이다.
페드로 마르티네스
그때가 야구 인생에서 최고로 고생하고 최고로 열심히 했던 때였어.
그러고 나서는 인제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안 거야.
힘들어도 너무 오래 힘들어하지는 말자는 거.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죽을 만큼 하면 된다는 거.
또 힘든일이 생겨도 이제는 알아. 그걸...
오늘을 열심히 살지 않고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김용수, 한국야구 레전드
좋은 글 써주신 야구 심리학자 김수안님 감사합니다.
댓글
로이님 진짜 폭풍 후기!! 넘 대단하세요
우와.. 후기를 읽는데 원씽 내용이랑도 착착 연결이 되는 것 같아요!! 후기는 이렇게 쓰는 것이었군요...ㅎㅎㅎ 오늘 열심히 살았으니 내일 더 성장할 우리의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정말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늘의 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