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채 두 채 겸손히 담아갈
담다보니입니다.
2월 6일을 시작으로
열중반 35기가 시작되었는데요 ㅎㅎㅎ
필수도서 4권 + 선택도서 4권이 제시된 만큼,
완독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
저는 이번 열중반이 재수강이고,
초수강생일 때
'일주일에 한 권 읽는 것도 벅찬데, 한 달에 8권은 어떻게 읽는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와 똑같이 생각하신 수강생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을 참고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제가 정말 평생 가지고 있었던
의문이 있었는데요.
한 달에 20권 읽으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읽으시는 걸까?
평생 그 의문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 하고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임장, 임보를 다 다니시면서
한 달에 4권 읽으시는 분들의
케파가 너무 부럽고 멋져보였습니다.
반면 저는
한 달에 한 권 읽으면
'나 이번 달 독서 좀 했네😎(뿌듯)'
이런 상태였죠.
한 달에 한 권만 읽다가
12월에도 4권 읽기에 성공했고, 😊
1월에도 4권 읽기에 성공했습니다.
<12월>
<1월>
한 달에 책을 여러 권 읽는 게 막막하신 분,
속도가 안 나시는 분께도
이렇게 늘릴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인증했습니다 😊
저 독서는 임보에 집중하면서
쏟은 결과라서
독서에만 집중하면
선택도서 4권까지 포함해서
한 달 동안 8권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이걸 어떻게 했는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어떻게 하실 수 있을지
지금부터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독서에 대해서 가지고 있었던
오해 중 하나는
'책은 꼭 정독해야 해!'
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을 때
한 글자, 한 글자씩 책을 읽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
이게 무슨 말씀이냐구요?
여기에 아래에 보이는 ● 빨간 원 하나는,
여러분의 눈이 응시하는 곳입니다.
한 글자씩 책을 읽는다는 건
한 글자에 한 번씩 시선을 준다는 걸 의미하고,
당연히 이렇게 책을 읽으면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래와 같이 책을 읽어야 하기 때문이죠
한 글자 한 글자에 시선을 주면서 읽었던 저의 모습
물론 정독을 하거나, 책을 필사할 때는
이렇게 한 글자씩 곱씹어보는 게 필요합니다.
이 방법이 잘못된 게 아니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
전 늘 이렇게 책을 읽었습니다.
정독매니아였죠 😂
그러다보니, 늘 시간에 쫓겼습니다.
다른 분들이 3~4권씩 읽으실 때
저는 겨우 1권 읽었죠.
지금은 어떻게 읽냐고요?
아래처럼 시선을 딱 두고 읽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쉽습니다.
27까지 세는 거랑
2까지 세는 거랑
뭐가 더 빠를까요?
당연히 2까지 세는 게 더 빠를 것입니다.
이렇듯 한 줄을 시선 2~3번으로
처리하고 넘어갑니다.
처음에 전 이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아니~ 이렇게 읽는데 책 내용이 이해가 되나?
아니~ 이거 대충 읽는 거 아닌가?
물론 한 글자씩 읽을 때만큼의
이해도에 미치지는 못 하겠지만
책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핵심도 잘 파악할 수 있구요.
물론 이 방법에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1) 난이도가 어려운 책을 만나서
모르는 단어가 많거나
2) 숫자, 통계가 많이 나오는 책이거나
3) 장면 하나하나에서 오는 감정을 느껴야 하는 소설에는
안 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로 읽는
멘탈 책이나 부동산 책에서는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이 방법을 배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 책 참고 부탁드려요.
이 책을 읽고 나서 30분에 30페이지 읽던 독서력이
30분에 50페이지까지 늘어났습니다.
여전히 50페이지도 적긴 하지만..ㅎㅎㅎ
좀 더 실력을 키워야 할 것 같긴 합니다.
물론 중요한 부분이 나오면
다독 모드에 있다가 정독을 하기도 합니다.
한 글자씩 톺아보며 읽기도 하고요.
아는 내용이 나오면 더욱 속도를 올려서
읽기도 합니다.
정독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정독이나 필사도 책을 읽는
좋은 방법일테니 말이에요
정말 중요하게 느껴지는 책들은
정독을 하곤 합니다.
책 안 읽으면 천 원!
강의를 들으면 튜터님들이 해주시는 말씀이
중요한데 시급하지 않은 걸 아침에 일어나서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우이 멘토님은 아침에 운동을
하신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전 아침에 늘 일어나자마자 씻고
출근하기 바빴는데요.
그러다가 한번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과거에 실전반 튜터링을 해주셨던
한 튜터님께서는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셨는데
책을 꾸준히 읽으시는 게
신기해서 여쭈어봤습니다.
"튜터님은 이렇게 바쁘신데 도대체 언제 책을 읽으세요?"
돌아온 대답은, 기상 직후였습니다.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정해진 시간(40분 정도) 만큼 꼭
독서를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
이 말을 듣고, 바로 실천했으면 좋았을 텐데
한두 달 묵히고 있다가
다른 동료분이랑 독서인증을 하면서
실천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5개월 정도 하고 있는데요 ㅎㅎ
안 읽으면 천원을 내야하니 때문에
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루틴방을 시작한 게 10월 전후였던 것 같은데
이 루틴방을 시작하고나서부터
독서량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루틴방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
만약 이번 달에 열중을 듣게 되어서
원씽, 본깨적, 월부은, 돈의속성,
아주작은습관의힘, 부자의언어,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법칙, 돈의심리학
8권을 다 읽겠다는 목표를 세우셨다면!
공유해주신 도니이래 반장님 감사합니다 ❤️
이 페이지수를 다 더해봅니다.
총 2932쪽이 나오는데요.
2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읽는다고 가정하면
32일이 나옵니다.
2932쪽을 32로 나누면?
91쪽이 나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91쪽은 꼭 읽어야
8권을 다 읽을 수 있네요 .. 😊
그래도 하루, 이틀은 회사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이틀 정도는 양보하고,
30일 동안 읽는다고 하면?
매일 97쪽은 읽으셔야 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8권을 다 읽는 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틀 전부터 매일 97쪽 읽기에 돌입했고,,,
오늘은 아침에 할머니댁 다녀오느라
이제 책 읽으러 가야합니다 😂
독서 케파 측정과 관련해서
더 좋은 글이 있으니
이 글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624494
오늘은 한 달에 1권 겨우 읽던 사람이
어떻게 4권씩 읽는 사람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공유드렸습니다.
책 읽기 방법으로 정독만 활용하셨던 분이라면,
이번 달에는 다독하는 방법을 한번 활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열중 35기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
댓글
오맛!!!!!!!! 왕꿀팁~~~ 너무 좋은 나눔글입니다 보니님
반장님~~ 딱 제가 지금하고있는 고민입니다^^;;; 빨리 읽으면 이해되냐며…ㅋ 문장단위로! 길게 길게 읽기 연습해보겠습니다!!!^^ 너무 멋진 나눔글 감사합니다~~(최고)
우앗!! 꿀팁 감사합니다 보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