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17기 함께라면 지방 앞마당 문제없는 일이영(120) leon009]1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 한발 한발 내딛고 있는 leon009입니다.

지투기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A,B 지역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에게 특히나 기억에 남고,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들을 몇 가지 글로 남길까 합니다.

지방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아직도 제 안에 크게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아요. 임장, 임보도 어렵지만 아직까지 확신을 가지지는 못했거든요. 아직 초보인 제가 지역을 정확히 볼 수 있을까? 어디까지 투자해야 하나 하는지, 어떤 기준이 더 중요한지 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늘 했던 거 같습니다. 제주바다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부분에서 명확히 설명해주신거 같아요. 어느 지역까지는 투자를 해도 되는지 명확하게 정리해주셨고, 두려움에 매몰되지 말고 Fact를 보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얘기가 저에겐 한발 내디딜 수 있는 용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데이터만 보고 지역에 대해 편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임장을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것은 꼭 이번 임장에서 적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은 임장을 하며 손품을 팔았던 내용을 많이 떠올려보지는 못한 것 같아요. 손품을 많이 못팔고 임장을 떠나기도 했고, 막상 임장지에 가게 되면 지역을 그냥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벅찼거든요. 데이터의 내용을 임장에서 반드시 확인해볼 수 있도록 미리 생각해보고 움직일 것!! 이번 임장에서는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곳, 사람들의 관심이 가 있는 곳만 투자처로 보지 말고, 그 외의 다른 지역도 반드시 살펴보라고 한 점들을 꼭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중소도시는 입지보다는 상품성이 우선이고, 특히 B지역은 비슷하게 좋은 곳이 많으므로 임장 시 편견을 가지지 말고 투자처로 반드시 고려를 해보겠습니다. 좋은 것만 보지 말고, 투자자로써의 나의 상황을 고려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남과 비교하지 말라는 얘기는 왜 들어도 들어도 잘 안지켜지는 걸까요?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겠죠? 이번에도 스스로를 다독여가며 조금은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