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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1호기 물건이 안 보이는 걸까? [우도롱]

24.02.13





쏟아지는 장대비에 신발이 젖은 채로

단지임장을 하던 그 날


주차장 들어가는 계단에 서서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며

단지 임장 기록을 했습니다.



'20평대 단일 평형


허름한 차림의

30대 아빠와 5살 아들


지하주차장 연결 안되어있고

외제차도 없고

낡은 소형차들


여긴 투자 안해야겠다.'



임장하며 '스트라이크존'에서 제외하고

시세조차 보고 있지 않는 단지들


누군가는 투자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도롱입니다.



열반기초 선배와의 대화나

독서모임에 참여할 때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


'1호기 물건 어떻게 찾으셨나요?'


오늘은 1호기 투자물건을

찾는 분들을 위해

저의 지난 투자 경험과 관련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이야기

드려보겠습니다.


.

.

.


지금처럼 쌀 때

좋은 거 투자하라는데..



대형평형도 섞여있고
단지 관리도 잘 되어있고
브랜드도 연식도 괜찮은 단지를
투자하고 싶었습니다.



그 단지들 투자금은 1억이상

제 투자금은 x천만원



매달 임장보고서의 마지막은

'투자기준에 들지 않아
투자하지 않는다.'



그러다 지난 조장님께

조언을 얻게 되었습니다.


"도롱님, 한 번 전수조사 해보세요.
모든 단지 시세를 전부 따보세요."

(by. 아수라킹 조장님)



20평대만 있고
관리상태가 별로인 구축
LH/부영 브랜드 단지



제 맘속에서 지웠던 단지들도

하나하나 눌러보며

앞마당 모든 단지의
시세를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투자물건을 발견했고

그 단지가 바로,



20평대 단일평형에
단지 관리상태도 별로고
외제차도 없다며


제 맘대로

'스트라이크 존'에서 아웃시키고
쳐다도 보지 않던 그 단지입니다.



"지방 투자라는 게
되게 좋은 것만 사고,
아무도 발견 못하는
그런 집을 사는게 아니에요.

실거주 수요가 있고
가치가 있고 충분히 싸면
누구나 지방투자 할 수 있어요."

(by. 밥잘 튜터님)



실거주 수요와 가치가 있는데
저렴한 가격인데


초보이던 제가 보기에

맘에 들지 않는다고

제외하고 있었습니다.



남들 보기에 좋은 단지만 쳐다보면서

'투자 가능한 물건이 없다'

라고 뒷짐 지고 있던 겁니다.



"스트라이크 존이라는 건

물건만 보는 거예요.

사실 투자자의 상황도 있거든요.


투자 마지노선은 시장 상황과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by. 잔쟈니 튜터님)



'내 앞마당과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물건

찾아야 하는데



마음에 안 들어서,
남들에게 말하기 창피해서,
동료들도 투자 안하는 단지라서


내가 내 눈을

가리고 있는 건 아닌지


수요와 가치가 있고
가격도 저렴한데
내게 기회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마음의 문을 열고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투자 마지노선을 어디에 그을까보다

이 지역의 선호도와 흐름을

이해하는 게 핵심입니다."

(by. 잔쟈니 튜터님)



스트라이크 존과 투자에 대해
편견을 깰 수 있도록
가르침 주신
튜터님, 조장님, 동료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바다고래
24.02.14 00:00

고퀄 후기

아델맘1
24.02.14 00:14

선배님 처음 선배님과 만났던 그때가 생각나요 저의 의문을 그때도 이렇게 풀어주셨는데 오늘 다른분들도 보실수 있게 이렇게 나눔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선배님께 배운거 복기가 되네요

사보이호텔
24.02.14 00:21

스트라이크존은 내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롱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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