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내마중 4억에 사서 7억에 8조 생태소녀]

안녕하세요~ 마음만은 소녀인 '생태소녀'입니다.

어제 1주차 조모임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 OT때는 설 명절 전이랑 겹쳐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1주차 조모임에는 조원분 전원이 참석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내집마련 하고 싶은 분,

갈아타기 하고 싶은 분,

실소유를 위해 투자하고 싶은 분 등

각자의 살아온 경험과 요구에 맞춰

이번 내집마련중급반을 듣는 목표가 확실한 분들이셨습니다.

특히 저희 조는 연령과 가족구성, 각자의 요구가 다른 분들이 모이셔서

서로 경험을 나눠주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어 더없이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이미 아이들이 다 커서 자녀의 재테크를 돕고자 강의를 들으시는 분

이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녀서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직장과의 거리를 고려해서 내집마련을 하셔야 하는 분

예전부터 이 동네 살고 있어서 이 동네에서 갈아타기를 하고 싶은 분

청약에 당첨되어 안전한 자산을 마련했지만, 자산재배치를 통해 투자하고 싶은 분

과거에 투자해 놓은 것들을 정리하고 상급지로 갈아타기 하고 싶은 분

본격적인 조모임에서는 강의후기와 생각들을 나눴습니다.

이번 주차는 너나위님의 강력한 강의를 듣고

그동안에 내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른 점들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왔습니다.

내집마련 하는 게 좋을까? 실소유를 하는 게 좋을까?

갈아타기 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곳?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

아파트를 산다면 어디에 사는 게 좋을까?

이런 질문들에 대해 그동안의 생각과 편견이 많이 깨졌던 경험들을 나누었습니다. ㅋㅋㅋ

예전에는 숲이 있는 한적한 전원주택이 좋았었는데....

나이들면 외곽에 나가서 조용히 사는게 꿈이었는데....

사람들 북적이고 미세먼지 많은 도시는 별루였는데....

내가 사는 동네가 제일 편하고 좋은 것 같은데....

집 하나만 있으면 그걸로 만족하고 행복할 줄 알았는데....

이제라도 강의듣고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듣고 궁금한 점들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조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속에 1시간 30분의 훈훈했던 조모임을 뒤로하고

주말에는 오프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너무너무 기대되는 날입니다.

1주차 과제 완료! 하고 2주차는 오프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