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77조 독하게]

  • 24.02.18

지난번 원씽을 읽었을 때, 도미노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같은 맥락의 책이고,

아주 작은 습관으로 최고의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1. 책에서 본 내용

PART 1.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이 그림은 굉장히 유명한 그림이다.

10년 전에도 어딘가에서 봤고,

가르치는 자리에 놓여있을 땐 직접 설명을

하기도 했던 것 같다.

"에이 너무 뻔한 이야기네 싶었던 찰나에


"낙담의 골짜기"라는 단어로 신선한 공감을 안겨주었다.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지만, 하루하루 그날의 일들을

해나가다 보면 눈에 띄지 않는 성과,

점점 뒤처지는 듯한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렇게 "낙담의 골짜기"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골짜기에 있다 해서 절대 뒤처지는 것이 아니다.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준다. 낙담의 골짜기에 빠졌다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해나간다면,

그간의 노력은 잘 축적되어 빛을 볼 날이 있을 것이다.


"바보야, 문제는 시스템이야."


문제는 시스템이다. 주구장창 높은 목표 속에서

살지 말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작은 하루 습관들이

잘 이루어져 있는지 항상 되돌아보아야 한다.


PART 2. 첫 번째 법칙, 분명해야 달라진다.

습관이 내 안에 AUTO로 자리 잡기 위해선

습관을 목록화하고 구체적으로 쪼개고 붙여야 한다.


"나는 내일 블로그 글을 쓸 거야."


"나는 내일 19시에 투썸에 가서 '원씽'

독서후기 블로그 글을 쓸 거야."


위 2가지 예시 중 당연히 후자가 지킬 가능성이 높다.

언제 어디서 행동할지 사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로 실행의 공식이다.


PART 3. 두 번째 법칙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어떤 행동을 할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그것을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즉, 유튜브를 보거나 sns를 보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처럼 도파민이 분비될 정도의

매력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유혹 묶기 전략을 활용해 보자.

즉, [해야 하는 일][원하는 일]을 짝 짓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명상하기"라는 성대한 목표를 세웠으나

눈 뜨자마자 유튜브 쇼츠 보느라 바쁘다면

[명상하기]를 실천한 후에 [유튜브 쇼츠 5분 보기]

짝지음으로써 일종의 보상을 주게 되고,

그로 인해 습관을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된다.


PART 4 세번째 법칙, 쉬워야 달라진다

우리의 갖고자 하는 습관은 다소 거창한 격이 있다.

이번 파트에서는 '2분 습관'을 강조한다.

새로운 습관을 선정할 땐,

2분 이내 할 수 있는 습관으로 선정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5km 러닝 하기"

아침에 일어나서 "신발 끈 묶기"


위 2가지 예시 중 후자가 더 빨리

달성할 수 있는 습관이다.

새로운 습관이 뭔가에 도전하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면 안 된다.

첫 시작 2분이 쉬워야 우리를 생산적인

길로 자연스레 이끌어준다.


"일단 시작하면 그 일을 그만두기 어려워진다."


한번 신발 끈을 묶었다면,

러닝을 안 할 수가 없을 것이다.


PART 5 네번째 법칙,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일이 즐거워야 한다.


'이번 달 술 마시지 않기', '충동구매하지 않기' 같은

습관을 유지하기 힘든 이유는 당장 술을 마셔도

당장 충동구매를 한다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혹여나 한 두 번 그 결심을 지켰더라도,

유혹에 저항하는 것이 우리에게 큰 만족감을

주지는 못한다.


한 가지 해결책은, 보상이 눈에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예금계좌 하나를 개설하고,

가죽 재킷을 안 샀을 때 50만 원을 저축한다거나,

아침에 커피 한 잔을 안 먹는다면 5천 원씩 저축하는 등

보상이 눈에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나름의 해결책이 될 수가 있다.


나쁜 습관의 보상은 즉시적인 반면,

좋은 습관의 보상은 미래에 있다.


그렇기에 좋은 습관은 달성하기가 더 어려운데

이 보상체계를 흔듦으로써 습관을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된다.


2. 깨달은 점

원씽을 읽고 나서 너무 내가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않는가

생각하며 하나만 해야 하는 건가 헷갈리기도 했다.


그러나 원씽은 커다란 목표에 해당하고,

내가 헷갈려 했던(운동, 독서, 강의, 임장, 명상 등등)은

'습관'이었다. 즉, "아주 작은 습관"이었다.


큰 목표를 달성하게 해주는 습관, 즉 시스템을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해나가야겠다.


그러려면 총 시간 확보가 절실하다.

불필요한 것을 과감히 배제하자.


3. 적용할 점

가. 직장 내에서 업무용 책상, 자기 계발 책상 분리하기 (환경 세팅)

나. 운동, 독서, 강의, 임장 귀찮을 땐, 2분 습관 적극 활용.

* 운동화 끈부터 묶기, 노트북부터 켜기 등등

다. 절대로 2번은 거르지 않는다.

* 한번 거르는 것은 사고다. 두 번 거르는 것은 새로운 습관의 시작이다.

* 현재로서는 부동산 강의를 집중적으로 듣자. 임장은 다음 일이다.


4. 마음속 한 줄

한 번 거르는 것은 사고다. 두 번 거르는 것은 새로운 습관의 시작이다.


댓글


스스다
24. 02. 24. 14:05

우왕 역시 너무 정리 잘하시는데요 독하게님.. 작가 응원합니다. 금번 본깨적이나, 부자의언어에서 많은걸 배울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