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사입니다 :-)
♥버린돌 선배님♥과 함께한
1주차 독서모임 후기입니다.
동료들에게 미담을 많이 들은 분이었습니다.
기대가 컸는데 몸이 좋지 않아 모임 시작 전 솔직히 버거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모든 걸 잊게 하는 감사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각 발제문 별로 조원들과 선배님의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대부분 비슷한 결로 이야기를 나눠서 질문과 답이 다를 순 있습니다.)
>저도 생산력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노력한 시간에 비해 결과물이 없는 것에 실망+죄책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과정에서 깨달은, 보이진 않지만 중요한 것들이 많겠지만 보여지는 결과도 중요하기에 고민이 있었는데요.
선배님께서는 똑같은 시간을 쓸 때, 아웃풋을 많이 내는 것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질문에서 '중요한 건 어려운 영역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저는 그래서 늘 쉬운 걸 택하면서 시간은 많이 쏟는데, 늘 같거나 그냥 저냥한 결과물에 실망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아웃풋으로 내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어렵더라도 중요한 것을 우선순위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1호기를 원씽이라고 하면서 이것저것 다챙기고 다하려는 저를 보면서 욕심인가 생각을 했습니다. 1호기 매물은 제대로 털고 싶은데, 정규 강의는 또 듣고 싶고, 이왕 하는거 조장도 해야겠고, 열중을 듣고 있지만 따로 앞마당도 만들어야겠고...
그런데 이 혼란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실 책에서도 말하고 있구요. 혼란은 필수적이라고 했는데,, 제가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구나 반성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더 꼼꼼하게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앞마당 만들기, 조장으로써 정규 강의 하나는 제가 해오던 것이기에 원래 하던 수준으로 유지하며 잘 해야한다. 대충하려고 해선 안되고, 내려놓지 않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선배님의 경험과 생각을 들으며 겸손해질 수 있었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독모 중에 후랑이님 말씀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비슷한 나이대(아마두?) 여서 그런지 생각도 고민도 비슷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나도 나름 이유가 있지만 이게 그렇게 명확한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성장할 때만 우당탕탕한다는 말씀은 정말 위로와 힘이 되었다. 이걸 알면서도 마음이 그렇지 않은데 선배님이 말씀해주셔서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
실행력에 관해서는 나는 2번째가 아닌가..했다. 다른 질문에서 내가 함께하고 싶은 동료인지? 나의 행동이 가르치고 싶은 사람인지 생각해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돌아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이었다.
>개인적으로 거야님이 정말 열심히 하시려고 하시는데 현실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걸 보면서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고민을 나누어 주셨는데요. 튜터님의 조언이 거야님의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해결해 주진 못하지만 방향성과 마인드를 잡아주신 것 같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거야님 파이팅 ♥
그리고 추가적으로 투자 생활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다보면 깨지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때 내가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무엇인지 언급하시면 다시한번 WHY를 강조해주셨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부분과 선배님이 느꼈던 감정을 모두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자여왕1님 : 행복한 노후 생활, 5년 뒤 10억/10년 뒤 30억/ 그런 후에 은퇴, 자녀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
-후랑이님 :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것에 조심하는데, 도와주는 것은 좋아한다. 아직 테이커나 매쳐라고 생각되는데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기버가 되고 시팓.
-민디만듀님 : 사랑하는 사람들과 걱정없이 사는 것! 내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에게도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집 살거야님 : 가족이 잘 먹고 잘 사는 것. 부모로써 책임감 가지고 아이를 키우고 싶다. 나중에는 나의 성장일기를 써보고 싶다.
-불국사님 : 마음과 주머니가 부유한 할머니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
-윤아님 님 : 나 자신. 내가 잘 살아야 다른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는다. 서로 나누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있다.
-여유로운갱이 님 : 열기 때 30억 목표로 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
-지금이라도 님 : 혼자 살 계획이다. 노후에 실버타운에서 살고 싶다. 할머니들과 종이접기를 할 것이다 ♥
-버린돌 선배님 : 다른 사람도 좋지만, 나는 언제 행복한가?? 내가 언제 플러스이고, 마이너스인지 찾아야 한다.
>나는 언제 플러스이고 마이너스인지 찾기! 이번 독모의 과제, 이번 달 저의 과제로 정했습니다.
★선배님의 마지막 말씀★
"내가 평범할지라도 부자가 된 것처럼 살아라!"
-너나위님
=>이미 이뤘다고 생각하면서 이 길을 밟아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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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모 후에도
추가적으로 Q&A 시간을 만들어주셨고
밤 12시까지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피곤해보이셨는데 끝까지 성심성의껏 답해주시는 모습에
버린돌 선배님의 내공과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연과 나눔에 대한 선배님의 태도에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만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조장님 귀염 폭발 이였습니당^^ 1호기 화이팅입니다.^^
ㅋㅋㅋ비슷한 나이 맞겠죠?ㅋㅋㅋ 후기 감사합니다 ~! 1호기 준비하시면서 생기신 고민들에 대한 답변 정말 인상 깊었어요! 잘 하고 있으시니 걱정 마세요오 ㅎㅎ 화이탱
조장님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차근차근 1호기 꼭 달성하리라 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