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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독서로 심기1전하면 아파트 4고8때 멘탈안흔들리조 비싼붕어빵입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오랫만에 강의를 들었더니
의지가 뿜뿜
다시 2024년을 시작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2주차는 유진아빠님께서
투자의 원칙과 실전 투자의 프로세스에 대해 초몰입할 수 있도록 강의해주셔서
6시간을 내리 쭉!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이 빠지고나면, 누가 수영복을 입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다.
본.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의 말로, 시장의 유동성이 빠지거나 주가가 떨어지는 것처럼, 호황기가 지나고 불황기로 접어들면, 누가 빚을 내 투자했는지, 투자 실력은 어떤지, 얼마나 투자의 원칙을 지키며 투자했는지, 진정한 투자실력을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어떠한 운이나 시장의 상승 반열에 올라타 환호하기를 기대하며 공부를 하는게 아닙니다. 투자대상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그 가치에 맞는 가격보다 저평가 되어있는 투자처를 찾기 위한 과정을 공부하고 있고, 또, 그런 저평가 대상을 찾았다면, 저환수원리에 맞는 판단으로 '투자'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깨.
투자의 원칙은 디폴드 값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원칙' 그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시장의 움직임이 상승일 때와 하락일때 각 투자 원칙의 디테일은 변화합니다.
시장에서, 환경에서 계속 살아남아
원칙을 지키는 투자로 안전하고 튼탄한 자산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적.
그리고, 원칙은 어디까지나 '이론'에 불과합니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원칙을 적용할 대상. 즉, 내가 아는 지역과 내가 아는 단지들을 비교할 수 있는 실력이 없으면,
부동산 투자의 원칙을 책과 강의를 통해 아무리 많이 쌓아놓는다 하더라도
투자할 수 없고, 성공이라는 결실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는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발품을 팔고, 또 손품으로 이어지며 투자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꾸준히 반복하겠습니다.
손-발-손-발-손-발
본.
실전투자의 프로세스는 정말 간단했습니다.
손-발-손-발-손-발로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지역에 대해서 공부하고, 예측하고
현장에서 예측을 확신으로 바꾸고,
다시, 현장에서 발품으로 익힌 내용으로 가치와 가격을 입혀보고
또 다시 현장에서 투자할 물건을 찾아다니며
투자까지 이어지는 과정이었습니다.
깨.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앞마당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오면서 제가 했던 과정들을 돌이켜보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앞마당 안에서 놓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
제가 가지고 있는 앞마당 안에서 투자원칙을 다시 적용해보면서 강의 내용을 복기하며 적용시켜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의 후기가 유독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멀리가지 못한다는 핑계로 가까운 지역만 했다.
그러다보니 누구도 선호하지 않을 것 같은 지역만 앞마당으로 만들어왔기때문에
같은 가격으로 더 좋은 지역을 투자하고 싶은 욕심과는 부합하지 않는 지역만 가지고 있다.
또, 나름 수도권에서 선호도 있는 지역은 '전세가율이 너무 높아서 투자가 불가능'이다.
라고 생각해왔던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투자기준에 맞추어서 하나씩 비교를 해보니,
'매임을 많이 하지 않았던 것'
그래서 손품으로 익혔던 실거래가와 시세의 간극을 줄이는 과정이 너무 부족했고,
'앞마당 안에서 꾸준히 시세를 리딩할 수 있는 단지들을 모아서 트래킹하지 않았던 것'
어차피 지금 당장은 투자할 곳이 없다고 생각하고 간과했던 부분이었던 것 같고
이렇게 투자가능한 단지들이 매직아이처럼 올라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입지를 가진 다른 지역들을 빨리 다녀와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되었습니다.
적.
매임을 더 많이 하면서 타협의 노하우, 부사님과 임차인등 투자자로서 만나야 할 사람들과의 경험을 많이 쌓아야겠습니다.
가지고 있는 앞마당을 다시 한번 살펴보며 시세트레킹 단지와 1등으로 뽑았던 단지들을 다시한번 체크해보고 리스트업하겠습니다.
이번달부터 당장! 시세트레킹을 시작하겠습니다.
바로 가야할 앞마당을 준비하겠습니다.
답은 내 안에 있었다.
본.
유진아빠님은, 필리핀에 가려면 유진이가 지금 당장 해야할 일이 공부.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공부라는 행위가 필리핀에 데려다 줄 수 있다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안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깨.
도대체 왜 책을 읽어야 하는걸까.
도대체 왜 습관을 바꿔야 하는걸까.
도대체 왜 이전에 살던대로 살면 안되는걸까.?
이 해답은 열반중급반 1주차 추천도서였던 원씽.에서 찾은 것처럼. 유진아빠님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원씽을 세번째 읽고, 드디어 깨달았던 건, 바로 도미노였습니다.
독서모임을 통해 이 도미노에대해 다양한 인생을 살아온, 서로다른 시선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걸 알수 있었는데,
월부에서 오랫동안 공부하고, 투자해오신 선배님은
등비수열과 같은 도미노의 가장 크고 가장 마지막에 선 블럭에 시선이 닿아있으셨습니다.
바로 눈앞의 것들만 바라보며 해내다보니, 정작 최종적으로 넘어뜨려야할 것.
정장 뭘 위해 하는 건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바가 무엇인지, 최종적인 나의 위치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다른 조원분은, 마지막 도미노 조각까지 가는 그 하나하나의 과정에 대해 생각해보았다고 하셨습니다.
힘껏 내리치지만 결국엔 한번에 하나씩. 그렇게 하나씩 넘어뜨려야만 결국 마지막 도미노를 넘어뜨릴 수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아직 1호기를 하지못해 하나의 도미노 조각을 넘어뜨리기도 버거웠던 저의 시선은
맨 앞에서 긴 도미노 블럭들을 넘기기 시작하는 첫 조각에 시선이 닿았었습니다.
결국 나의 내면으로부터 시작하는 첫번째 도미노.
내가 꿈꾸는 바람직한 삶이나 원하는 목표를 위해서는
그 처음을 넘어뜨려야만하고,
그 시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고, 나를 곧게 세우고, 나의 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네. 이 해답을 찾지못하는 지금의 우리는
아직 '공부를 해야 필리핀에 갈 수 있다'는 걸 이해할리 없는 유진이의 레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눈앞에 놓인 작고 작은 도미노 조각 하나가 거대하고 묵직한 최종의 도미노덩어리를 넘어뜨릴거라고.
도저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우린 지금, 우리가 하는 행위가 '경제적자유'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인지해야합니다.
경제적 자유는 바로 우리의 선택과 믿음에 달려있습니다.
답은 내 안에 있었습니다.
된다고 생각하고 해도 될까 말까.할만큼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경제적 자유에 이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의 의지를 곧바로 세우고 하나하나 도미노를 넘겨야만
마지막 궁극의 목표에 닿을 수 있습니다.
적.
최근 읽은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깨달은바가 있습니다.
'아,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은 엄청난게 아니었구나'
'아주 작고 사소한 습관들 하나하나가 쌓여, 성공에 이르렀구나'
'그 작은 습관 하나를 타이탄의 도구가 된거구나'
경제적 자유에 이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원씽에서 읽은 것 처럼 '내안의 의지로'
강의에서 배운 것 하나하나 실행으로 옮기고 반복의 힘으로 습관을 만들겠습니다.
그걸 도구삼아 저도 성과를 만드는 '타이탄'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댓글
비붕조장님 오늘도 진짜 갓후기..🫢✔️ 강의도 이렇게 본깨적으로 뽀개니 바로 적용할 점이 확 보여서 더 좋은데요? 아마추어에서 전문가로 가요 우리💚💚 우리는 습관을 간신히 시작하고 꾸준히 해나가지만 어느 날엔가 분명 그만두고 싶어질 때가 온다. 사업을 시작했는데 어느 날인가 출근하고 싶지 않아진다. 체육관에 갔는데 갑자기 운동을 끝까지 하고 싶지 않아진다. 글을 쓸 때가 됐는데 어느 날 갑자기 타이핑하기가 싫어진다. 화가 나거나 고통스럽거나 고갈되었거나 기타 등등의 일이 일어났을 때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p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