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35기 117조 자라]

2강 강의 키워드


1) 투자의원칙- 저환수원리

투자자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며, 이 원칙을 지키는 투자자만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것.

저평가,환금성,수익성,원금보존,리스크관리 이 5가지를 잊지 않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나는 2개월 차 초보 투자자로, 한번에 저 5가지를 통달하듯이 할 수는 없다.

월부에서 만난 좋은 동료들의 조언, 강의에서 알려주는 양질의 자료들로 나의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갈 것이다.

꾸준히 공부하고, 임장한다면 저환수원리를 파악하는 눈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2)실전투자 프로세스-사전준비,임장,조사,상세임장,후보선정,매물임장,임보완성,투자결정

작년에 내집마련을 하고, 현재 정규강의는 처음 듣는데, 임보라는것이 정확하게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집을 샀던것 같다. 단지, 아파트 많이 봤다고 생각하고 조급하게 집을 결정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이 강의를 먼저 듣고 집을 보러 다녔다면,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집을 보고, 정확한 데이터를 기초로 해서 가장 나에게 맞는 집을 살 수 있었을 것 같다.

투자할때는 좀 더 신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조급해 하지 않는것. 그리고 공부하고 확실하지 않으면 사지 않는것. 이 점을 기억해야 겠다.

수익률을 극대화 하기 위해선, 저평가 된 물건을 적은 투자금으로 사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데이터 화가 필요하다는 것도.

2강을 듣고나니 투자라는 것이 정말 어렵고, 많은 체력과 손품을 필요로 한다라는걸 느꼈다.

특히 통계청 자료까지 들어간 사전임장보고서는 내가 투자를 얼마나 쉽게 생각했는지 알려주는 자료였다.

투자로 부자되야지! 라는 나의 막연한 생각을 차분히 가라앉혀주셨고,

유진아빠님이 말씀을 참 잘하시고, 중간에 대전 임장 에피소드도 말씀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3)최소 노력으로 최대 성과 내는 법-환경,끈기,습관

이 강의가 2강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강의였다.

다소 자극적인 문구(1,000만원 투자로 10억 버는 법)로, 초보투자자인 나로서는 혹 할수 밖에 없는 강의였다.

'뭔가 방법을 알려주나?' '어디에 투자하면 되는건가?' 라고 생각하며 강의를 들었는데,

뭔가 '너 그럴줄 알았다' 하며 정곡을 찔린 듯한 느낌이었다.

유진아빠님이 말씀 하시기를, 사람은 오래 끈기있게 뭔가를 하지 못하고, 단시간에 성과를 얻기를 바라며, 그것이 오래간다고 착각한다고 한다.

노력과 성과는 비례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 해 나갈때, 성과는 한순간에 급격하게 오른다.

그리고 힘든것과 불행한것은 다른 개념이라는 것.

다들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데, 이유를 물어보면 행복해지기 위해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고 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돈이 수단이 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목적이 될수는 없는 것 같다.

내가 부자가 될 때, 그때서야 행복이 완성 되는 것일까?

행복은 투자하면서 중간중간 얻는 성취감, 친구들이 주는 힘내 라는 응원의 말, 동료들과의 동질감, 해냈다는 자신감, 이런 것들이 행복을 완성시키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최소노력으로 최대 성과를 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계속 나를 월부 환경에 머무르게 하면서, 꾸준히 투자공부, 임장, 독서를 하며,

이것을 숨쉬듯 자연스럽게, 의식하지 않고 습관화하는 것이다.


완벽한 계획이라는 것은 없으며, 그냥 실행에 옮기는 것.

지금은 머리가 아니라 몸이 아파야 할 시기라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겠다.


강의에서 얻은 원씽- JUST DO IT

내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습관을 다음과 같이 정했다.


집중할 수 있는 장소-퇴근하는 버스 안

퇴근 시간 1시간을 독서,강의 복습으로 채우면,


성과에 따른 보상- 1시간 일찍 취침


댓글


ok여사user-level-chip
24. 02. 26. 22:48

강의를 다 듣고 머리속에 끄덕이며 들었는데 공허함 이라는 느낌 ㆍㆍㆍ 실체가 없는거 같은 기분에 님의 후기를 읽어보니 강의내용이 일목요연 하게 뚜렷히 강의 내용이 정리가 되네요^^ 좋은 친구가 스승이듯 님의 후기가 제게는 또다른 스승이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