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강의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5기 22조 동구링)

"just do it", "그냥 해"


유진아빠님의 강의를 모두 수강하고 내머릿속에 남은 한가지 단어는


"그냥해" 이다.


난 개인적으로 헬스,러닝을 엄청 좋아한다. 유일한 취미이자,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당근이다.


덕분에 20살때 체중이 14년동안 유지되어, 현재는 남 부럽지 않은 몸을 유지하고있는건 사실이다(오글..)


내가 생각 했을때 남들이 인정해주는 좋은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1.목표(동기)설정이다


난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 몸을 가꾸려고 하는가?

누군가는 건강을 위해서, 누군가는 이성에게 멋지게 보이려고, 누군가는 취미를 위해, 누군가는 대회를 위해 등

각자가 설정해놓은 동기가 있을텐데 그 동기가 강력해야한다.

동기가 강력하지 않다면 각종 유혹에 넘어 갈 수 밖에 없고, 그 유혹을 이겨낼만한 본인의 소신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몸을 만들기 위해, 식단을 해야되고, 식단을 하다보면

"이거 하루먹어도 안변해" "괜찮아 먹어""한잔은 괜찮아" "내일부터 열심히 하면되지" "x랄한다" 등 

각종 공격(?)들이 발생되고, 그 공격들을 과감하게 물리칠 수 있는사람들이 몸을 만들수 있다..

그러한 과정에서, 술자리를 피해야되고, 술자리를 참석하게 되더라도 욕먹고, 거절을 해야되고,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과 더불어, 각종 비난과, 눈치를 받게 되는 어느정도의 선(?)을 넘게된다면

그제서야 해방(?) 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근데 이게 꼭 좋은일은 아니다. 그만큼의

고통과 눈칫밥을 이겨낼수 있는 강력한 동기가 있어야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게 끝인가? 단기간에 식스팩과, 더불어 멋진 몸을 만들려면 운동을 안해본 사람 기준으로

최소 3년은 해야된다. 과거 운동을 했던 사람은 방식과 머슬메모리가 저장되어있기에 단기간에 가능하지만

운동을 안해본 사람 기준으로는 최소 3년을 해야지 남들이 봐도 "우와 몸좋다". "관리 잘했네?"

비로소 인정 받을수 있게된다. (바디프로필을 목적으로 한다면 6.7개월 컷 가능하다)

그런데 과연 3년동안 지속가능 할수 있을것인가? 3년동안 술자리와 기름진 음식을 가급적 피하고,

클린하게 식사를 하면서 운동을 할수 있을것인가? 라고 보았을때


정말 강력한 동기가 있어야만 가능하고, 그 동기를 넘어설 무언가가 필요하다.


2.강력한 동기를 넘어설 무언가 -> 성취+인정


1년 ~ 1년반정도 운동을 하게되면 몸이 제법 좋아진다. 태가 날뿐만 아니라

본인도 습관이 되어 운동중독이 된다. 그리고 주변반응도 달라진다.

그렇게 된다면 거의 합격이다, 나를 위해서 했던 운동이지만, 주변에 좋은 반응과 칭찬이

더불어 진다면, 성취감과 더불어 자신감도 들어, 실망(?) 시키고 싶지 않은 자연스러운 습관이

형성되어 몸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유진아빠님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똑같은 생각이 들었다..

난 지금 몸관리가 되고 운동을 하는게 습관 되어있고, 자신감이 있고, 남들에게도 조언해줄정도의

위치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초보자가 나에게 묻는다면


"그냥 해라","그리고 그냥 믿어 의심치 않고 해라" " 강력한 동기부여를 만들어라"


라는 조언을 해줄것같다..


유진아빠님, 너나위님, 방랑미쉘님들은 이미 헬스로 치면 나의 상태에서

몸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의를 할것이고. 더욱 와닿게 조언을 해주는것이고,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일단 그냥 해야되고", "믿어 의심치 않고 해야되고" "꾸준히 해야된다"

끈임없이 말하는것은 그게 정답이기 때문이다.


유진아빠님이 마지막강의때 말한게 기억이난다

"어쩌면 우리들은 달나라에 가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것일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된다, 믿고 해야한다"


헬스, 운동도 그렇다 누군가는 죽기살기로 운동을 해봤자

타고난 체형과, 키, 근육모양 때문에 인정을 덜 받고, 몸좋다는 소리를 못 들을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한다. 왜냐면 아직 안긁어본 복권이고, 긁었는데 대박날수 있기 때문에..



달나라에 가는것을 목표로 하는 꿈일지 언정.

내가 하는 이 행위, 행동들이 모두다 의미가 없을수도 있을지 언정


내가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아니면 더욱더 좋은 묘안, 큰돈을 벌수 있는 사업이나 크나큰 방안이 있는가?

이 방법으로 내가 노후준비를 해보겠다고 선택했기 때문이다.


강사님들의 했던 방식으로 나는 나의 노후준비를 못할수도 있다.

하지만

강사님들은 방식대로 노후준비를 끝냈거나, 끝내고 있다.

그렇다면

나도 강사님들이 시키는대로 해야되지 않겠나?


시키는 대로 다 해보고, 꾸준히 해보고, 10년동안 해봤는데도 성과가 없다?

그러면 그때가서 욕(?) 을 하던지, 괜히 했다라는지 말을하자..


지금은 "그냥 한다" 이다. 할수 있고, 해야만 한다 나의 노후준비를 위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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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교환권user-level-chip
24. 02. 24. 22:34

그냥해!!! 동구링님 강의수강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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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user-level-chip
24. 02. 25. 00:41

수고많으셨어요 동구링님!! 저스트두잇!!!!! 10년 하기로 선언한겁니다????

따뜻한부자buser-level-chip
24. 02. 25. 07:07

오~ 스무살 때 몸매를 유지하고 계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행동함으로써 몸짱 동구링님으로 만드셨던 그 끈기와 열정으로 부동산 분야에서도 원하는 목표 꼭 달성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번달 OO시 앞마당 만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끝까지 파이팅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