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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 책 초반에 나로부터 내 후손들의 미래가 정해진다는 내용을 읽고 전율을 느꼈다
선조가 후손에게 어떤 유산을 물려주느냐에 따라 후손의 삶이 바뀔수 있다는 데 큰 충격을 받았다.)
위의 인상깊었던 구절을 적다보니 집에서 가족들(특히 엄마) 이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아이들도 자연스레 독서를 하게 되고, 독서가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는 글이 기억이 났다. 아이에게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으면 엄마가 먼저 티비를 끄고 책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가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책을 항상 곁에 둬야 아이들도 독서 문화에 자연스레 동화되고 아이의 미래가 바뀔수도 있다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것같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 앞에서 책을 펼친 모습이 별로 없는거 같아 잠시 반성을 했다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 지금부터라도 짧게 5분이라도 책을 항상 거실에 두고 틈틈히 꾸준히 독서를 하자!,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독서를 가족 문화로 만들어 갈 것!
(p68 본깨적 책 읽기란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본 것) 그것을 나의 언아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적용할 것) 책 읽기를 의마한다. 책을 읽었는데도 삶에 아무 변화가 없었던 것은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거나 읽었더라도 읽은 것으로만 끝냈기 때문이라는 걸 그제야 비로소 깨달았다.)
나는 독서가 취미이다. 서점에 가는 것을 제일 좋아하고, 에세이, 여행기, 자기계발서, 소설 등등 다양하게 읽는 편이다. 하지만 나름 시간을 두고 다양하게 읽은 책에 비해 나의 인생은 달라지지 않았다. 뭐가 문제일까?
하지만 본깨적 첵을 보고 깨달았다. 바로 책을 읽고 깨닫은, 나의 삶에 적용할 한 가지를 실천하지 않았기 떄문이다. 한마디로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많은 책을 읽으면서도 나의 삶이 제자리인건 바로 실천하지 않고, 머리속으로만 간직하다가 그냥 그대로 끝나버린것,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속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책 중간에 '책을 통해 삶을 바꾸고 싶다면 임계점을 통과해야 하며, 그 임계점은 삶의 경험과 변화에 대한 간절함에 의해 결정된다' 는 내용이 있다. 한마디로 나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으면 변화에 대한 간절함과 책을 통해 깨운친 단 한가지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
본깨적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공감이 가고 밑줄을 벅벅그은 부분 이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설사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꾸준하게 실천해 봐야겠다.
(p147 가능한 키워드 중심으로 핵심을 요약하는 것이 좋다.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은 책 하단에 적는다.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아이디어도 하단에 적으면 된다)
사실 읽었던 책의 내용도 기억이 잘 나지않고 책에서 봤던 주옥같은 글귀를 두번, 세번 곱씹기 위해 완독한 날짜와 책 제목, 저자, 감명깊었거나 기억하고 싶은 책의 글귀 등을 메모지에 옮겨적기 시작했다. 물론 그렇게 하지 않고 그냥 읽어버리고 끝난 책들이 훨씬 많지만 메모지에 옮겨적은 글들을 다시 보면 기억도 새록새록나고 마음이 뿌듯해진다.
하지만 본깨적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 책 상단과 하단에 깨달은 점과 적용할 것을 적으라는 것을 보고 한번 시도해 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장단점은 있는 방법같다. 메모지에 적는 나의 방법대로 하자면 두껍고 많은 책을 전부 다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메모지에 적는 나의 방법은 책의 일부 글귀를 적는것이다보니 본깨적에서 말하는 방법만큼 바로 책을 보며 확인할 수가 없고, 그만큼 생생하지 않다.
책을 한번 읽고, 다시 재독하면 중요하다고 밑줄을 그었던 글귀가 바뀌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런점에서도 실제 책을 가지고 있으면서 밑줄 그은 부분을 다시 수정하기도 하고, 깨달은 부분을 다시 추가하기도 하면서 생생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은 장점인거 같다.
당분간 메모지에 옯겨적는 나의 방법과 본깨적에서 추천한 방법을 병행할 생각이다.
아무튼 본깨적을 읽으면서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새롭게 배울 수 있었고,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마찬가지로 월부강의만 열심히 듣는것에서 끝나지 않고 배운것을 현장에서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독서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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