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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장님과의 관계, 이제는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닌]

24.02.26

안녕하세요~

아이닌입니다^^


지난 일주일간

거의 매일 매물임장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매일 많은 부동산 사장님,

매도자, 점유자분들을 만났습니다.


이제는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지만

저도 처음에 부동산 문조차 열기 힘들었고,

전화 한통 걸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떠올리면서


어떻게 하면 잘 소통할 수 있을까?


를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관계를 잘 형성하는 데 핵심은

성격도 아니고,

성별도 나이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스토리'였습니다.







사장님과 스토리로

연결고리 만들기



처음 만났을 때는 누구나 어색합니다.

이럴 땐 사장님과 사는 곳, 가족 이야기로

말문을 터 보면 좋습니다.



<A지역 사장님과의 대화>

부사님 : 어머~ 우리 아들이랑

나이가 비슷해보이네.

이닌 : 사장님 아드님도 투자하세요?

부사님 : 아니 우리 아들은 주식하다 돈 다 날렸어.

그 뒤론 눈치만 보고 살아..

이닌 : 그래도 사장님 계시니깐

코치해주시면 되겠네요~


<B지역 사장님과의 대화>

이닌 : 사장님 여기 사세요?

부사님 : 아니 난 옆 단지 살아.

이닌 : 사장님 옆단지가 더 살기 좋아요?

부사님 : 아니 분양받아서 간 거지,

여기가 더 살기 좋아.

복잡하지 않고, 산책하기도 좋고.



처음엔 낯선 곳에

낯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과의 관계는 언제 어디서든

맺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스토리의 힘을 느꼈습니다.

이야기로 대화하니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졌습니다.






매도자에게는

나의 스토리 오픈하기



실거주집 매수 때 일입니다.


이 때는 수도권 상승장으로

집 볼 때도 숨소리도 잘 못낼 정도로

매도자 눈치를 보면서

집을 봤던 것 같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하루에도 몇 천만원이 올라가던 시기라

부동산 사장님께서도 신신당부하시며

잘 보고 와야한다고 하셨죠.


이 때 저는 매도자분들께

저희의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저희가 이제 막 시작하는 신혼부부에요.

부모님 도움 없이 대출 받아서

첫 집 마련하기로 했어요.

집이 너무 좋아서

인테리어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어머니 어떻게 관리하셨어요?

저도 좀 배우려고요."


부사님들도 덜덜 떨던 매도자분들께서

저희를 어여쁘게 보셨는지

그 다음부턴 매우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가격협상도, 이사일도,

인테리어 실측을 위해

한 번 더 방문한다고 했을 때도.


모두 오케이였습니다.


이렇게 제 이야기를 먼저 오픈하고

다가가니 상대편도

악의없이 저희를 감정적으로 공감해주시고

다가와주셨습니다.






점유자 스토리에

관심 갖고 공감하기



어느날 딸아이를 키우시는

전세입자분이 살고 계신 집에

방문했던 날입니다.


세입자분께서는 제가 매수하면

집에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셔서

처음 문을 열어주실 때부터

냉기가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딸 아이가 다닌다는 명문 학교에 대해

먼저 물어보았습니다.


이닌: 어머니~

여기 A중학교 다니나봐요?

거기 가려고 어렸을 때부터 이사온다던데.

공부 엄청 잘하나봐요~


세입자분 :

아, 맞아요. 거기 가려고

이 아파트 찍어서 온 거에요.

저흰 아이 졸업할 때까진

여기서 살았으면 했거든요.


이닌 : 어머 잘 됐네요.

저희도 들어올 생각이 없어요.

어머니 계속 계셔주시면 감사하죠.


세입자분 : 진짜요?

저흰 나가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잘 됐네요.

여기 음료라도 드세요.


갑자기 냉기는 없어지고

온기가 가득해졌습니다.


결국 원리 원칙도 중요하지만,


사람간의 관계는

스토리를 통해 풀어갈 때

더 찐 공감과 이해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정리]


1. 사장님과 스토리로 연결고리 만들기

2. 매도자에게 나의 스토리 오픈하기

3. 점유자 스토리에 관심 갖고 공감하기



투자 생활을 하다보면

사람들과 소통을 해야 하는 일이

빈번하게 있습니다.


같은 일도 서로가 윈윈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때 스토리로 접근해보시면

어떨까요?



"스토리는 우리가 제안하는 내용을

뇌가 단순히 수용하는 것을 넘어서

마음을 열게 한다."

- <스토리의 과학> 중 -



스토리는 분명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힘이 있을 것입니다.


모두의 투자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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