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기초반 17기 62조 알마짜 3강 강의 후기

  • 24.02.27

망구99님의 강의를 통해 두 개의 지역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지역은 분위기 임장을 이전에 해봤었는데요.

분임 후 제가 생각한 생활권 순위와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생활권 순위가 달랐습니다.

제가 예상한 생활권 순위는 '이 지역은 다른지역과는 다른 선호 요소가 있다. 그래서 헷갈릴 수 있다.'라고 말씀하신 내용에 딱 알맞았습니다.

다른 지역을 보듯이 이 지역을 설렁설렁 분임만 했고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알게된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지역마다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도 있지만, 분명히 차이도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되었습니다.


[신축은 실패하기 어렵다.]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인데요.

'그럼 신축만 투자하면 되는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다가도 '그런데 투자를 이렇게 쉽게 생각해도 되나?' '아니 그럼 투자가 특별히 어려워야 해?'

......

분명한 것은 쉽게 생각하고 쉽게 투자하면 더 못벌고, 그 과정이 힘들 것입니다.

돈을 잃지는 않을 수 있어도 그만큼 기회비용은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행동하는 투자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어렵게만 생각하는 것은 투자를 망설이게 되는 길인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에는 결정을 내리고,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그게 지금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절대적 저평가라고 말씀하신 이 지역에 관심이 갔습니다.


그럼에도 도시 규모가 작아질수록 위 명제는 힘을 갖는 것 같습니다.

물론 땅의 가치를 가진 지역은 더 분별력있게 판단해야겠지만요.

이번 강의를 통해서 아파트 투자 마인드, 방향을 점검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공급이 많은 두 지역인 만큼 공급파트에 관심이 갔습니다.

공급 물량을 지도 위에 올려보고 연도별로 가늠해보는 것.

메인 입지에 들어오는 공급일 수록 영향력이 크다는 것.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시 규모가 작을 수록 공급이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

많이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잘 와닿지 않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지역들, 내 앞마당들에서 살펴봐야 제 것이 될 것 같습니다.


지방투자 기초반을 해나가며 다양한 지역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사이클이 다르다는 점이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은 저에게는 큰 장점이라는 것을,

많은 간접경험을 줄 것이라는 데에 기쁨을 느낍니다.

눈 똑바로 뜨고 시장 안에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반드시 제 실력자산으로 만들겠습니다.


댓글


케이비R
24. 02. 27. 23:44

알마짜님의 후기글을 보며 저도 이번 강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한번 복기하게 되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