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교통호재, 노선도만 봐서는 더 못 버는 이유 [우도롱]

  • 24.02.28






안녕하세요, 우도롱입니다.




교통 호재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업무지구를 지나는 노선입니다!

보물을 찾은 듯 두근거리시나요?


반대로,

업무지구를 지나지 않는 노선은요?

무시하고 넘어가시나요?



지난 상승장이 가르쳐주는

교통 호재로 더 버는 방법



신림선과

우이 신설선


두 노선을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1. 업무지구로 들어가는 노선, 무조건 더 버는 투자일까?


2022년,

여의도(샛강역)로 통하는

신림선이 개통되었습니다.




신림선 개통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영등포구의 두 단지 중

어느 단지에 투자하시겠습니까?






같은 영등포, 같은 가격인데..

호재 없는 단지보다는


신림선 역세권 단지가 낫겠죠?


.

.


아니요,




신림선이 지나지 않는 단지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 업무지구로 들어가지 않는 노선, 쓸모 없는 호재일까?


2017년,

동대문구 신설동으로 통하는

우이신설선이 개통되었습니다.



개통 전으로 돌아간다면..


인접한 두 단지 중

어느 단지에 투자하시겠습니까?




신설동 가는 경전철...

의미가 있을까요..?


4급지 성북구가 낫지 않을까요?


.

.


아니요,



우이신설선 역세권 강북구 단지가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3. 업무지구가 정답이 아니라면?



신림선 역세권 단지는 덜 오르고,


우이신설선 역세권 단지는 더 올랐을까요?



.

.

.



답은, 거주민의 삶에 있었습니다.



1. 신림선이 개통되어도

버스가 더 편한 사람들



첫 번째 예시의 신림선 역세권 단지


신림선 개통 이전에도 버스로

여의도 접근이 편리했습니다.


오히려 신림선을 이용할 경우,

지하를 오르내리고 환승이 필요해

버스보다 불편해집니다.



따라서 신림선 교통 호재 보다

원래 좋은 당산역(2/9호선)을

여전히 더 좋아합니다.





2. 업무지구로 통하지 않아도

지하철이 편리해진 사람들



두 번째 예시는 북한산자락의 단지


우이신설선 개통 이전,

도심으로 가려면

환승 두번.. 불편했습니다.


우이신설선 개통 이후,

환승도 소요시간도

출퇴근이 편해졌습니다.




즉, 역세권이 거주민의 삶에

의미가 있어진겁니다.



.

.

.



결과가 어떤가요?


단순히 철도 노선도를 보면서


여의도 지나는 노선 들어오니까

다음 상승장에 더 크게 오르겠다.


혹은


업무지구를 지나지 않으니까

이 호재는 없는 셈 쳐야지.


가 아니라,



실제 거주민의 생활이 편리해지는지

그들의 삶을 느끼고 이해하는 것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통 호재,

실제 거주민의 삶을 이해해서

더 버는 투자로 이어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교통 호재에 대해

실제 거주민의 삶에 대해 일깨워주신

🍎빅쟈니와 잔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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