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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우도롱입니다.
교통 호재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업무지구를 지나는 노선입니다!
보물을 찾은 듯 두근거리시나요?
반대로,
업무지구를 지나지 않는 노선은요?
무시하고 넘어가시나요?
지난 상승장이 가르쳐주는
교통 호재로 더 버는 방법
신림선과
우이 신설선
두 노선을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
여의도(샛강역)로 통하는
신림선이 개통되었습니다.
신림선 개통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영등포구의 두 단지 중
어느 단지에 투자하시겠습니까?
같은 영등포, 같은 가격인데..
호재 없는 단지보다는
신림선 역세권 단지가 낫겠죠?
.
.
아니요,
신림선이 지나지 않는 단지가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동대문구 신설동으로 통하는
우이신설선이 개통되었습니다.
개통 전으로 돌아간다면..
인접한 두 단지 중
어느 단지에 투자하시겠습니까?
신설동 가는 경전철...
의미가 있을까요..?
4급지 성북구가 낫지 않을까요?
.
.
아니요,
우이신설선 역세권 강북구 단지가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3. 업무지구가 정답이 아니라면?
왜 신림선 역세권 단지는 덜 오르고,
왜 우이신설선 역세권 단지는 더 올랐을까요?
.
.
.
답은, 거주민의 삶에 있었습니다.
1. 신림선이 개통되어도
버스가 더 편한 사람들
첫 번째 예시의 신림선 역세권 단지는
신림선 개통 이전에도 버스로
여의도 접근이 편리했습니다.
오히려 신림선을 이용할 경우,
지하를 오르내리고 환승이 필요해
버스보다 불편해집니다.
따라서 신림선 교통 호재 보다
원래 좋은 당산역(2/9호선)을
여전히 더 좋아합니다.
2. 업무지구로 통하지 않아도
지하철이 편리해진 사람들
두 번째 예시는 북한산자락의 단지로
우이신설선 개통 이전,
도심으로 가려면
환승 두번.. 불편했습니다.
우이신설선 개통 이후,
환승도 소요시간도
출퇴근이 편해졌습니다.
즉, 역세권이 거주민의 삶에
의미가 있어진겁니다.
결과가 어떤가요?
단순히 철도 노선도를 보면서
여의도 지나는 노선 들어오니까
다음 상승장에 더 크게 오르겠다.
혹은
업무지구를 지나지 않으니까
이 호재는 없는 셈 쳐야지.
가 아니라,
실제 거주민의 생활이 편리해지는지
그들의 삶을 느끼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통 호재,
실제 거주민의 삶을 이해해서
더 버는 투자로 이어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교통 호재에 대해
실제 거주민의 삶에 대해 일깨워주신
🍎빅쟈니와 잔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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