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7기 4라지지마요7순까지 파도타기8] 조장후기_7순쓰 동료분들 이제 무조건 조장 지원하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7순쓰 동료분들과

함께 가고 싶은

파도타기8 입니다.

저는 이번 달 지방투자기초반 17기를 수강했는데요

운이 좋게 47조에 조장을 맞게 되었습니다^^

4라지지마요7순까지

조장: 파도타기8❤

부조장: seoul123🧡

공유팀장: 설딸기💛

사진팀장: 국송이💚

올뺌팀장: 나투지21💙

댓글팀장: 마곡순이💜

원씽팀장: 달림레빗🤎

감일팀장: 엘라초이🖤

과제팀장: JTT🩷

조장에 지원하기 전

(조장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

저는 지금까지 2년이 넘도록 월부 환경에서 투자를 배우고 있습니다.

덕분에 감사하게도 살면서 처음으로 부동산 투자라는 것을 해보았고

멘토,튜터님들을 보면서 'OO처럼 살고 싶다'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직장 생활만 했으면 만나지 못했을 좋은 동료들을 알게 되었을 뿐더러

동시에 강의와 특강 등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멘토,튜터님과에 만남을 통해

인생을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를 늘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월부 환경에 있으면서 운이 좋게도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실전강의, 월부학교를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환경에 나름 오래 있다 보니

직감적으로 느끼고 깨닫게 되는 점이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는 1%에 들려고 하는 것보다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20%에 들려고 하는게

나의 성장과 동료들에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저는 그간 기초 강의를 반복 수강하고 실전,학교에 다녀오면서

잘하려는 마음 보다는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먹었기에

이번 지방투자기초반 17기에 수강신청을 하고

조편성 설문조사를 작성할 때

조장을 지원하는 것에 크게 망설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 잘하지도 못하는데

임보도 못쓰는 내가 무슨 실준반 조장이야..

책 읽는거는 조금 자신 있으니..

다음 달에 열중 열리면 조장 지원해봐야겠다!

이런 생각 누구나 하지 않나요?

저 또한 처음에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두려울 것 같고 힘들 것 같은 선택이

결국에는 오히려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중요한 건

잘 하는 것보다

함께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조장이 되고 난 후

(조장은 함께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람, 받아들이는 것은 조원분들의 몫)

감사하게도 조장이 되었습니다.

잘 하려고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도

약간의 긴장감,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조장 OT때 리즤 반장님께서 해주신 감정 카드?를 보니

조장이 되고 난 후 저의 마음가짐이 어땠는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새롭게 만나게 될 동료분들과 함께 과정을 잘 해나갈 거라는 자신감

우리 조는 잘 될 거야

우리 조는 한 명의 포기도 없이 과정을 완수할 거야

그리고 나는 동료분들과 함께 이 과정을 잘 해나갈 거야, 자신 있어

이렇게 마음을 먹고 나니,

초반에 조톡방이 아무리 노란방!이여도

조원분들에게 톡방에서 말을 건네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조원분들에 마음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 재테크라는 공통점 하나를 제외하고

일면식도 없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게 여간해서는 쉽지 않았을거라는 것을요..

투자자는 남들과 반대로 가야한다고 하죠?ㅋㅋ

그래서 반대로 생각해보았고

그래서 더 두드리게 된 것 같습니다ㅎㅎ

(I가 월부화된 E가 되는 과정 참 쉽죠??^^)

왜냐하면 한 달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은데

이 과정이 끝났을 때 아쉬워 하면서 추억?하기 보다는

그냥 지금 주어진 한 달을 열심히 살면서

성장도, 관계도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든 밀도 있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먹게 된 것은

이전에 코크드림님께서 강의였나.. 월부TV였나..

그 때 해주신 말씀이 생각나서 인 것 같습니다.

주는 것은 내 몫이고 받아들이는 것은 그 사람의 몫이다.

대충.. 이런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주었습니다><

시간을 드렸더니

조원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관심과 마음을 드렸더니

어느새 톡방에 감정표시도 해주시고

제가 바빠 미쳐 확인하지 못했을 때는

질문에 대답도, 이야기도 나눠주십니다.

책임감을 드리고 틈틈히 과제 안내를 드렸더니

각자가 맡은 역할들을 잘해주실 뿐더러

과제 또한 척척척 잘 해주십니다.

1주차부터 3주차까지에

과정을 통해 소중한 감정을 선물 받았습니다.

함께 해나가는 과정에서 좋은 동료분들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에 대한 기쁨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면서 함께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

피치님께서 조장 OT때 해주신 소중한 말씀들

그 중에서 하나만 가지고 올 수 있다고 하면

저는 '런닝메이트'라는 단어를 가지고 올 것 같습니다.

동료 러너보다

달리기를 아주 조금은 오래해본

47조의 런닝메이트로써

저 또한 달리다가 힘들면

물도 마시고 중간 중간 쉬면서

그렇게 동료분들과 함께 달리고 있는데요.

4주차가 시작된

완주까지 1주가 남은 현재

우리 4라지지마요7순까지는

낙오자 없이 잘 달리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먼저 손을 내밀면서

함께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느낀 점, 배운 점

감사함

런닝메이트

나도 개털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조금은 더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내 기초를 더 튼튼히

조장을 경험하는 것은

과정에서는 두렵고 힘들더라도

지나고 나면 '감사함'이 남는 것 같습니다.

조장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동료가 힘들 때 물을 건네주고

옆에서 함께 달려주는 사람,

즉, 런닝메이트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점을 이번에 동료분들과 함께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을 하면서 더욱더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조장에 대해 잘하는 사람

'잘'이라는 말이 붙어버리면

그 때부터 생각과 행동이 굳게되고

주저주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게

'나도 개털이다' 라는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OO님도 수강생이고 저도 수강생이고

저는 어쩌면 더 개털일 수도 있다. 잘 부탁드립니다^^;

조장을 너무 믿지 마라! 단, 힘들면 물은 드리고 함께 뛰어는 주겠다!

이렇게 나의 약점을 먼저 말하고

근저없는 자신감 양념까지 추가한다면

오히려 조원분들께서

이거 큰일났다.. 제대로 안하면 우리조 위험하겠다..

라는 생각을 하시고 열심히 해주실 수도 있습니다ㅎㅎ

장난이구요. 잘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반대로 내 약점을 먼저 나눠보는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조장을 하면서 이상한 프레임?이 씌워지는 것 같습니다.

바로 함께 하는 동료분들에 대한 프레임인데요.

워킹맘 투자자, 싱글 투자자, 교대근무 투자자 등등

조 안에는 다양한 연령대에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 부동산 투자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모인

동료분들과 조모임을 하고 임장을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번에도 함께하는 동료분들 모두가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조금은 더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 속에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커질 뿐더러

우리 모두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대한 확신은 더 단단해지는 것 같습니다.

기초강의, 실전강의, 월부학교

각각의 과정에서 저 스스로가 느끼는

텐션과 몰입감은 진짜

그때 그때 밀려오는 파도처럼

매번 똑같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ㅎㅎ

기초를 실전처럼 하자니 쉽지가 않고

실전을 기초처럼 하자니 이건 아닌 것 같고

답은 월부학교인데 이 역시 쉽지가 않고

결국 일정한 수준의 텐션과 몰입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저 개인의 성장,

저 스스로의 기초가 단단하게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지기를 수강하게 되면서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파도가 파도에게 보내는 꿀팁

또 좋은 기회가 주어져 조장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그 때 고민하고 두려워하는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1.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다.

'잘'하려는 것보다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조를 운영해보자:)

모난 돌처럼 늘 마음에 화가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지속적인 관심과 진심은 결국엔 통한다.

2.구체화된 수치로 목표를 설정하자.

(목표가 공통의 목표가 된다면 금상첨화)

'일단 달려'보다 중요한 것은

신발끈을 제대로 묶고

달려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방향성을 설정하고

달려나가도 대세에 지장 없다.

3.혼자 다하려고 하지 말고

제발 동료분들께도 성장할 기회를 주자.

OO님은 이러이런거 안해보셨으니까

내가 해서 드리는게 도움이 될거야

라는 생각은 단기적으로 평화롭고 좋아보여도

장기적으로는 힘만 들고

실질적으로 동료분들에 성장에 큰 도움이 안된다.

책임감을 부여해드리고 모르는 부분은

알려드리며 직접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자.

4.관심과 애정은 아끼다 똥된다.

동료분들께 긍정의 말, 칭찬,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고민하는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바로바로 행동을 통해 내 마음을 표현하자.

앞으로도 월부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좋은 투자자로 남고 싶습니다💙

조장 복기글

생각해보고 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리즤 반장님 감사합리다:)

p.s

부자 유형까지 똑같은...ㅎㅎ

서로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

7순쓰 동료분들~~~

이제 잘하려는 것에 고민하거나 망설이지 마시고

무조건 조장에 지원하세요~~

저 엄청 행복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