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feat, 서포터즈, 운영진/조장, MVP) [쩡봉위]



안녕하세요.

제대로 배우고 성장과

열정을 지속하고 싶은 "쩡봉위" 입니다.


월부 내에서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은데요.

많은 분들이 이런 곳에서 함께하기를

희망하고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운이좋게도 긴 시간동안

기회를 얻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요.


그 환경과 시간 안에서도

함께하지 못해 실망했던

순간과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제가 느꼈던 생각과 얻었던 것을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1. 서포터즈(TF)라는 환경






서포터즈(TF)라는 환경은 많은 분들이

원하고 되고싶어하는

월부 내에서 좋은 환경입니다.


얼마전에 동료와 매임을 하다 중간에

나눔과 TF에 대해서 얘기를 하게되었는데요.

동료가 TF의 환경과 나눔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유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동료의 말을 통해서 저를 되돌아보니

이전에 온라인TF/독서TF등을 활동하면서

행복하게 온전히 감사함을 느꼈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운이좋아

그런 환경에 일찍들어가서

함께할 수있었고

처음의 감사함이 무뎌지면서

어느순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TF일원이 될 수있어

사실 소속감에 빠지기도 했던것 같아요.

TF를 통해서 강의에서 뵙던 튜터님,

그리고 카페 내에서 볼 수 있던 유명한(?) 동료와

함께할 수있었던 부분들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있었던

순간도 분명 많았습니다.


그런데 익숙함의 타성에 젖어

그런 부분을 잊고 어느샌가 소진되는

생각들이 많이 들면서 제가 해나가고있음을

알게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옆에 질문하고 소통할 수있는 튜터님, 동료가 있음에도..

그게 너무나 익숙해져 감사함을 잊는 순간들을

지나왔음을 되돌아보니 알게되었습니다.


동료의 말을 통해서 저를 되돌아보니

부끄러워지는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동료에게 과거 저를 되돌아보며

지금 TF나 성장의 환경을 당연하지 않고

그 안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잘 해나가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해줄 수 있었습니다.







2. 운영진과 조장이라는 자리




새로 강의를 신청하게 되면

기대하는 것들 없으신가요?

저는 운영진/조장을 기대하면서

매번 강의를 수강했던 것 같아요.


운영진/조장에서 떨어지면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운영진/조장에 걸맞는 분들이

저 말고도 많은데....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요.

그러면서 속상한 마음을 내려놓지를

못했었습니다.


마치 당연히 제가 되었어야 했던것처럼

생각했던 것이 더 실망한 마음과

생각을 만들지는 않았나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결국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더 적합한 분들이

된 부분인데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럴때일수록 제가 해야할 것들을

해나가면서 다음에 더 라는 생각을 했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부분이 남아 있었던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운영진", "조장"이 주는

결국 위치라는 성취감을 느끼고싶어서 그런

기대와 생각을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것들이 스스로를 갉아먹게 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던것 같아요.






3. MVP를 기대하는 순간



우리가 강의를 들으면서 마지막에

기대하는 것들 무엇이 있을까요?

단연 MVP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전반/실전지투반/월부학교에 가는 것은

광클이라는 벽이 있기에

MVP를 통해서 가고싶 다는 마음은

누구나 한번쯤 가져보았던 생각일꺼에요.


저 또한 MVP를 강의를 들을때 마다

기대했고, 원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매번 MVP에 사실 떨어졌습니다.

어떤 분들이 MVP를 여러번 받았다고

나눔글을 쓰시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분들이 저렇게 되시는 거지..)


나는 MVP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구나

그리고 그런 질문도 받았는데요.

MVP여러번 받지 않으셨어요?


2년을 넘는 월부기간동안 그리고

월부학교 ACE까지 다녀올 동안

MVP를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기에..

아니라고 하면 다들 놀라는 분위기였습니다.


MVP를 사실 너무나 받고싶었지만..

받지못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너무 기대하고 열심히 강의를 수강하고

MVP라는 목표에 사로잡혀

의식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4. 당연시 여기던 환경에서 멀어진 지금은?


지금은 과거 환경의 감사함을 알고

묵묵히 제가 할 것들을

하고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 수있는것들을 최선을 다하다보면

저에게 영원히 주어지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에게도 똑같은 과정과

시간일 것입니다.


지금은 제가 하고있는 과정과 환경에서

매우 감사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히려 기대와 당연시했던 시간보다

더 하나하나의 순간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느껴보면서 해나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내려놓고 즐겁게 함께 성장을 추구하며

월부에서 첫 MVP와 첫 운영진이라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기대하고 당연시

여기던 것들을 비워놓고

즐겁게 다른 분들을 돕고

함께 성장을 기대하다보니

그런 환경과 기회가 주어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환경에서 멀어지다보니

제가 생각보다 나누는 것과 타인을 도와주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실준반 조장", "지기 운영진"을 통해서

타인을 돕고 함께 성장해나가면서

알 수있었습니다.


TF/조장을 통해서 내나가면서 보다 많은

성장을 내가 이루었음을 알게되는 시간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앞서 제가 말씀드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모두 기대하고

일원이 되거나 받는것에서 멀어지면

상처나 어려움을 겪고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랬던 것 처럼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투자를 시작했던 "나의 목표" 그리고 방향이 무엇인지

스스로 되돌아 보았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월부학교/TF도 아닌

환경에 있다보니 더 스스로 느끼고

저만의 목표가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이유를 뚜렷하게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요. 어떤 노력과 수준인지도 생각해보면서

불편하더라도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단단해지고 확신이 생길꺼에요.

-한가해보이님-



당연시 여기던 것들이나

기대했던대로 되지 않을 때

내 스스로 목표를 가지고 해나가는지

그리고 열정과 희망을 지탱해줄 수 있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결국 포기하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곳으로 함께 갈 수있으니

그 부분을 잊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목표를 결정하고 해나가는데

잘못된 길로 빠질까 걱정하여 연락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멘토님/튜터님

좋은 말씀, 쓴소리 해주시는 선배님,후배님, 소중한 동료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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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나우user-level-chip
24. 02. 29. 17:44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월부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겠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봉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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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케이user-level-chip
24. 02. 29. 17:48

당연시 여기지 말고 소중하게 기회와 환경을 여겨야 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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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user-level-chip
24. 02. 29. 17:49

쩡조장님 열심히 하는 모습 항상 귀감됩니다 예전보다 더 내실있는 투자자가 되실거예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