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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아파트를 볼 때 아파트의 웅장함, 가슴이 떨리는지 같은 느낌의 중요성을 강조해주신 권유디 튜터님께 감사합니다.
단임하러 아파트에 들어가면 사진 찍기, 체크리스트 하기만 하며 돌아봤는데~ 특히 신축 택지에 들어가면
다 좋아보여서 선호도 파악이 어려웠어요. 결국은 손품으로 알 수 있는 입지만 보게 되네요. 학교랑 가깝고,
상권, 학원가와 가까워서 좋겠지라며 선호도 파악을 했는데요. 웅장함이 느껴지는지, 가슴이 떨리는지, 사고 싶은지를
꼭 체크해야겠네요~ 19년식 신축인데 13년식 준신축보다 별로인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곳은 웅장함이 느껴지지도 않고 살고 싶지도 않았어요. 13년식이 오히려 신축같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웅장함이고, 살고 싶은 느낌이군요~ㅎㅎ
가보지 않은 단지는 강의의 몰입도가 떨어지는데요. 튜터님들께서 하나 같이 하는 이야기가 있네요. 강의만 듣고 그 지역을 완벽히 알 수 없다. 결국은 임장하면서 온몸으로 느껴야 하는거라는 걸 강조해주셨고요. 강의를 통해서는 튜터님이 지역을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중요함을 하나 같이 강조해주시네요.
그동안 배웠던 A~E 지역까지 다시 한번 정리해주셨어요. 매매가는 올랐지만 향후 공급이 적어 리스크가 적은 지역(시세차익은 적지만 안전함)과 많은 공급으로 매매가가 많이 싸졌고, 당분간 공급이 많은 지역(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리스크가 큼-전세 맞추기 어려움, 역전세 대비)을 비교해서 설명해주셨어요. 사실 이전 강의를 듣고 공급이 많은 지역을 다르게 보면 기회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듣다 보니 좀 헷갈리네요. 튜터님들도 각각 투자 성향이 다르듯이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이 뭔지를
고민해보고 다음 임장지를 선정해야겠네요. 전 생각해보니 안전함을 추구하는 사람이고, 첫 투자이니 전자가 적합할 수 있겠네요. 보통의 중소도시는 교통은 중요한 입지요소가 아니라고 배웠는데 F 지역은 교통이 신축보다 더 중요함이 신기했어요. 큰 기준을 갖고 지역을 바라보되, 지역에 따라 중요한 입지요소가 다름을 알았고요. 강의를 안듣고 임장을 갔다면 놓쳤을 부분을 강의를 통해 알게 됐어요. 지난 지기반 강의 때는 광역시 입지분석을 해주셨는데 투자기준에 들어오는 곳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면 이번 중소도시 입지분석을 들으니 투자기준에 들어오는 곳이 보여 다음 임장지는 어디로 갈까?라며 마음이 많이 설렙니다.
입지분석시 키포인트를 잘 정리해주셨어요~
매물임장의 가이드를 주셨는데요. 투자기준에 들어오지 않는 랜드마크 단지 임장을 하고, 이 임장이 의미가 있나 싶더라구요. 튜터님께서는 투자기준에 들어오는 단지 위주로 매임하라고 하시네요. 시간이 없는데 궂이 할 필요 없다고. 투자기준에 들어온다면 더 적극적으로 매임을 할 수 있겠네요. 투자기준에 들어온다고 섣불리 투자를 결정하기 보다는 '투자기준에 들어오는 것 중 가장 가치가 좋은 것인지를 확인 '후 결정해야겠네요. 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임장 시 가격은 보지 말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봐야겠습니다. 지금은 비교평가 단계가 아니다. 가치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단임 시 전에 본 단지와 지금 본 단지의 가치를 비교하여 어디가 더 좋은지를 꾸준히 연습하겠습니다.
투자는 점이 아니라 선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매수를 투자로 생각한다. 투자는 과정 자체가 투자이다. 투자를 잘하려 하지 말고 오래 하려 하자. 지금은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가족) 챙겨가며 여유있게 투자하자. 가족, 회사 챙겨가며 하니 안정적이고 투자를 더 잘하게 된다. 모든 선택을 투자를 오래할 수 있게 하자. 아는 지역 많이 늘리면 투자 잘 할 수 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행복하게 하자. 하루 임장 못간다고, 하루 임보 덜 쓴다고 투자하지 못하는 거 아니다.
어떤 분야를 잘 하는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일을 꾸준히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몰아넣어야 한다. 성공절차는 안다-행동한다-(반복-버틴다)-잘한다-성공-인생이 바뀐다. 투자는 강제성이 없어서 반복-버티기가 어렵다. 목표는 의지력이 아니라 환경과 루틴으로 만들어야 한다.
튜터님께서서 해주신 말씀 중 위 2가지가 기억에 남네요. 작년 6월에 월부에 처음 들어왔고, 강의를 듣다 보니 지방에 투자할 만한 곳이 보입니다. 앞마당을 늘리기 위해 임장-임보-강의를 반복하다 보니 직장 동료도 가족도 못챙기게 되네요. 함께 보드게임을 하자는 아이들에게 "이것까지만"이라고 말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엄마는 열심히 일만 한다고.. 제가 너무 조급했나 봅니다. 월부 들어온 지 1년 안에 뭔가 성과를 내고 싶었나 봅니다. 실력이 부족해 실력을 더 늘리고 싶었나봐요. 일만 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 챙겨가면서 오래도록 환경에서 살아남겠습니다.
처음에는 강의 듣고 임장 다녀오면 잘 알게 될줄 알았어요. 아니더라고요. 계속 반복해야 실력이 늘더라고요. 반복-버티기를 실천하며 오래동안 행복하게 투자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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