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 열중 35기 62조 아빠토마토]

안녕하세요 아빠토마토입니다.

오랜만에 너바나님의 강의 였습니다.

열기때 느꼈던 특유의 손동작(칠판을 두드리거나, 마이크 잡은 손을 비비거나)이 여전하시던

쓸데없이 이런 것이 기억나네요 ㅎㅎ

느낀점은

머니머니ㅎㅎ해도 경험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낍니다.

그냥 툭툭 하시는 말씀에 이분은 얼마나 많은 도전과 실행, 그리고 용기가 있었을지 내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겠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수많은 투자, 그리고 끝내 그 과실을 얻기까지 의 그 과정

내가 레버리지 할 수 있는 건 계속 닮아가야겠다 라는 생각.

치킨이 먹고 싶다는 사모님에게 치킨맛 과자는 어떻냐고 말하는 그 마음..

하.. 정말 사소할 수 있는데 그 모든 과정에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정말 피나는 눈물..

저도 조금이나마 공감이 됩니다.

그냥 사면 되는데 들었다 놨다 반복하는 와이프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한번씩 울컥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잘 하고 있다! 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와이프에게 진심으로 미안하지만..

열중이 끝나면 그간 독서에 치중했던 시간을 임장, 임보의 무게에 좀 더 실어봐야 겠다라는 생각

경험 할 수 있을 때 정말 제대로 해봐야지!!

저.환.수.원.리 제대로 비교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을 해야 겠다라는 다짐을 해보게 됩니다.

적용할점.

종잣돈 : 지금 보다 더 빡세게 모을 수는 없다. 현실적으로. 정말 사소하지만 가족에게 줄 수 있는 적정한 보상은 어떤 것이 있을지 와이프와 이야기해봐야겠다.

평균 이상 아니 남들이 부러워하는 급여를 받고 있음에도 한번씩 몰려오는 이 어떤 현타 랄까..

나에게만 인색하자!!!. 남들에게는 후하게!!^^

내 인생에 와이프를 만난건 큰 행운인거 같다. 내가 선택한 가장 최고의 선택은 결혼이다.

고맙다 늘.

임장.임보 : 임보 특강이든, 열중이 끝나면 임장 가야겠다!! 봄이 왔다. 봄 임장은 한번도 안해보았지만,

임장 그 자체만으로 재미있다. 제대로 임장해야지,

주먹구구식이 아닌 와이프의 희생의 시간이라고 생각하기에 더 절실하게 해야겠다라는 다짐.

월급쟁이 투자자 vs 투자하는 직장인

난 어느쪽일까... 궁극적으로는 월급쟁이 투자자 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나에게 종잣돈과 투자 할 수 있는 여력을 위해서는 투자하는 직장인 포지션이 맞는것 같다.

균형이 아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나는 지금 균형을 지향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조화!!! 우선순위를 정하고 조화롭게!

으쌰으쌰!

오늘 딸의 유치원 입학식이 있었다.

수줍음이 많던 그 아이라서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선생님의 말을 귀 기울여서 잘 듣고 천천히 자기만의 속도로 해나가는 걸 보고

주책이지만 조금 울컥했다. 눈물이 많아졌나ㅎㅎ

유치원 이야기가 나오면 재잘재잘 설명하는 아이의 눈빛에 그 초롱초롱함에 안심이 된다.

아이가 성장하는 것 처럼 나의 투자 안목도 성장하기를!!ㅎㅎㅎㅎ

모든 것이 감사하다.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

기다려 남편이 아빠가 토마토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