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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너바나님이 월부를 시작한 이유
10년차에 목표를 달성했는데 번아웃이 왔다고 한다.
그러다가 지인의 권유로 블로그를 시작했고
나는 당연히 알고 있는 걸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면서
다른 사람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게 좋았다.
어제 읽었던 <아주작은습관의 힘>에 나왔던 내용이 떠올랐다.
목표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목표만 바라보면 그 목표를 이뤄서 기쁜 건 한순간이지만
그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하루하루 1%씩이라도 성장하는 걸 추구한다면
그 과정 내내 행복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나도 나중에 10년 뒤에 목표를 이뤘을 때
번아웃을 느끼지 않으려면 과정에 어떻게 집중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았다.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가?
바로 나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때인 것 같다.
특히 1월에 실준 조장을 하면서
타인을 위해 기여한다는 게
나에게 있어 생각보다
보람차고 행복한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런 성장과 나눔을
꼭 내가 10년 뒤에 목표를 이룬 뒤에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지금부터 과정에 녹여내야겠다.
그리고 과정을 즐기자.
과정 자체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BM 당장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 성장하고 나누기 (매일 1% 더 성장하고 더 나누기)
너바나님은 초기에 비전보드에 적었던 내용을
거의다 이뤘다고 한다.
나도 올해초에 비전보드를 업데이트하면서
정말 많이 놀랐다.
1년 전 작성했던 비전보드에서 2023년 목표를
정말 놀랍게도 거의 다 이뤘다.
심지어 임신까지 계획대로 해버림...ㅎㄷㄷ
나는 고작 1년의 경험이지만
10년 넘게 투자생활을 한 너바나님이
비전보드를 통해 최종 목표를 이뤘다는 말을 들으니
왠지 가슴이 웅장해졌다.
1주차 과제가 비전보드 작성이라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열반기초를 재수강하기로 결심한 과거의 나에게도 감사하다.
연초에 혼자서 비전보드를 업데이트할 땐
괜시리 시간에 쫓겨서 진지하게 임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좀 더 고민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다.
거의 1~2시간만에 작성..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1주차 과제가 비전보드이고
즉, 나에겐 비전보드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도 3~4일은 있다.
이번엔 정말 내가 나중에 이 목표를 다 이룰 것이라고
굳게 믿고 또 상상하면서
진지하게 작성해보려고 한다.
너무 설렌다!!!
BM 주말 원씽 비전보드로 설정하고 집중하기
나의 3월 원씽은 투자루틴, 투자습관 만들기다.
이번 강의에서도 시간을 꽉 잡아야 하고,
의식적으로 잡지 않으면 그냥 사라져 버리고,
투자공부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된다는 말이
특히 와닿았다.
2월에 너무 많은 시간을 그냥 흘려 보냈어...
투자자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그것도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유지하려면
가장 중요한 습관은 목실감시금부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3월엔 반드시 매일 목실감시금부를 업로드하려고 한다!!
단 하루도 미루지 않고!!!
다른 건 다 못해도 목실감시금부 하나만큼은 꼭 한다!!!
생각해 보면
이렇게 목실감시금부를 한달 원씽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임신 전의 투자 생활을 떠올려 보면
하루하루 임장 가고 임보 쓰기 바빴다.
근데 지금은 마침 열기를 재수강하고 있고
예전처럼 임장을 할 수 없고
업무도 비수기인지라 반백수 상태의 시간부자이기 때문에
목실감시금부에 집중하고 루틴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육아에 업무에 투자에 다 동시에 하려면
엄청 바빠질텐데 그때 가서 루틴을 원씽으로 하려면
참 어려울 것 같다.
그러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꼭 단단한 루틴을 만들어야겠다!!!
나의 최대 약점을 최대 강점으로 만들자!!
BM 매일 취침 전 목실감시금부 작성하기
우리집은 이게 불가능하다.
나의 소득이 일정하지 않고
고객마다 입금시기도 천차만별이라서
월별로 얼마가 들어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음..
그래서 남편 월급으로 생활비를 쓰고
내 수입은 다 저축하고 있는데
현재 남편 월급에서 보통 70~80만원이 남는다.
근데 나름 이렇게 신혼때부터 시스템을 만들어두었더니
실질적으로 우리의 한달 지출이 총 얼마인지는 모르고 있었다...
남편의 세후 월급이 얼마인지도 모름..
그냥 매달 정해진 생활비와 정해진 용돈 안에서만 소비했다.
나름 시스템을 잘 갖췄다고 생각하지만,
남편의 세후 월급과 총 한달지출 정도는
숫자로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남편이랑 집에서 식사하면서
그 부분을 다시 정리해보려고 한다.
저축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이번 비수기가 생각보다 길어서
투자금이 잘 모이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보증금이 좀 더 높고 월세는 많이 낮은 집으로 이사하면서
돈이 예전보다 조금 더 묶인 것도 있긴 하지만
작년 말에 업무가 휘몰아치면서 열심히 벌었던 돈이
다 입금되면서 이제 1,2월에 번 돈을 입금 받아야 하는데
너무나 미미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그래서 내가 너무 한가해서
심심하고 그랬던 거였다.
게다가 임장도 못 가니 얼마나 심심했겠어.
하반기에 출산하고 아이 돌보면서
연말에 또 휘몰아칠 업무를 받아서해야 하는데
그때 가서 지금 못했던 임장이나 투자공부를 더 하려고 한다면
시간이 참 여유롭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지금 시간이 많을 때
미리미리 투자공부를 많이 해놔야 한다.
무엇보다 서울 임보 무조건
임신기간에 다 끝내놔야 한다.
진짜 무조건이다!!!!
강의의 포인트는 아니었지만
갑자기 그런 경각심이 들어서
시간을 미리 땡겨 쓰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M 주말에 남편과 수입/지출 계산하기
1. 오늘, 지금 당장 1% 더 성장하고 나누기 -> 목실달성, 적극적인 조활동
2. 주말 원씽은 '진지한' 비전보드 작성
3. 매일 취침 전 목실감시금부 작성
4. 주말에 남편과 수입/지출 계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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