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0심히 서울투자 19고 커피마시조 지햇님]1강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조금은 따뜻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지햇님입니다.

1강을 완강하고,

후기를 작성하면서

앞으로제가 해야 할 행동을 적어보려고요

1.투자코칭 신청완료.

-2월에 내마중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 서울투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했고, 서투기1강을 들으면서 서울투자로 마음의 결정을 내린것 같아요. 올해 임장지를 한번 수정하면서 조금더 서울을 들여다 봐야겠어요. 제가 내린 결정이 맞는지, 거의 어깨를 빌리기로 했답니다. 1년에 한번은 투자코칭을 신청해야지 생각했는데, 올해는 아너스 혜택으로 멘토님께 여름~가을에 받게 될 것 같아요. 그때까지 서울 3-4급지 앞마당 늘리기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2.임보쓰는방식의 변화/시세트래킹 방법 추가

-강의에서 그래프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를 알아보는 다양한 해석을 알려주셨어요. 이번 임보를 쓸때부터는 투자가능시기(전세가율이 높아지던 시기)가 얼마나 지속되었고, 전세가율이 높은 시기가 길었는지 짧았는지 가치성장 투자 가능 단지를 찾아보는 단지분석에 집중해야겠어요.->최종1.2.3등 뽑기->시세트래킹 10개단지 선정하기

-시세트래킹을 할때 전고점을 기록하는 방법도 추가해야겠습니다.

3.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강의를 듣고 이렇게 노력을 하는 이유는?

-저는 노후준비를 하고, 일찍 은퇴하여 제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활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어느정도 만족스럽고 좋지만, 스트레스가 크고 체력의 부담이 되어 은퇴까지 지속하기에는 힘든 직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부를 시작했고, 1년이상 공부를 지속할수있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원하는 직업을 갖는데 부모로서 해줄수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수있는 용기를 가질수만 있다면,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수 있다면, 실패할수있는 충분히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자라온 성장환경은 실패하면 안되는 분위기였고, 제가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컸기에 도전하지 못했는데, 제 자식한테는 하고 싶은걸 해도 된다라고 부모로서 말해주고 지원해주고 싶어요.

4.열심과 행복은 공존이 가능하다

강의 마지막에 이 사실을 알게되었을 때, 울컥했어요. 열심히 하면 지금 당장은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니 행복과 반비례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1년 이상 투자공부를 지속하다보니 충분히 열심과 행복이 같이 갈수도 있는거구나, 방법을 찾았구나 싶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제가 저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작년 12월 실전반 당시 파트라슈 튜터님 말씀이 결정적인 계기였어요.너무 목숨 걸듯이 하지 말라고, 그렇게 하면 오래 지속 할 수 없다고 말씀해주셨거든요. 당시 저는 월부만이 현실세계에 불만투성이인 나를 구해줄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진짜... 살면서 최고로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런 부담감이 튜터님 눈에도 보였는지 담담하게 조언해주셨고, 저는 그 이후로 조금은 마음의 부담을 덜고 제 스타일의 공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래 투자활동을 지속해줄수있을 거라고 이제는 믿어요.

진심으로 강의해주신 자음과 모음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제 자리에서 실행할수있도록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하는 서투기 동료분들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