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93조 라니코밤] 쏘쿨의 수도권 꼬마 아파트 독서후기

  • 24.03.10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쏘쿨의 수도권 꼬마아파트

2. 저자 및 출판사: 쏘쿨

3. 읽은 날짜: 2024.03.09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왜 부동산 투자를 해야하며, 집을 사야하는 지.

왜 수도권인지 + 왜 아파트인지

어떻게 아파트를 찾고 공부하며 사야하는 지


→ 월급쟁이 부자들의 요약본과도 같다, 다만 꼬마 아파트를 매수하라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발생한다.(꼬마아파트에서 점차 더 넓고 좋은 입지 + 아파트로 이동하라는 것)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이미 부동산 가치투자에 대해서 많은 책이 알려주고 있었구나

흘러가는 유튜브가 아닌 책 속에 현명한 생각들이 참 많이 있었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강의와 그동안의 책을 복습하듯 훌훌 넘겨 읽다 하나 반성할 점을 발견했다.


※ 또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구나. 특히 서울 안에선 어떤 지역도 쉽게 무시하거나 허투루 보지 말자.


노도강금관구. 너나위님 특강 때부터 머릿속에 강하게 자리잡은 여섯 글자 단어다. 그때부터 이 지역은 아묻따 무시하고 가야하는 지역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책에서 저자가 정리한 지역 정보를 찬찬히 살펴보니, 꼭 부정적으로만 생각할게 아니라 그 지역이 가진 장점들도 충분히 보고, 염두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중요도를 따진다면 훨씬 입지 좋은 다른 서울의 구들이 많다. 하지만 이 곳들도 언젠간 내 앞마당이자, 또 다른 투자 기회, 혹은 내가 살 곳이 될 수도 있다. 제끼고 갈거면, 한 번은 가보고, 제대로 공부해보고 넘어가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올해는 서울에 집을 산다.

길게 쓸 필요 없이 한 줄로 갈음합니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60p) 집을 보러 부동산에 언제 가게 되는지 생각해보라. 아마도 주말이나 한가한 평일 낮을 이용할 것이다. 그러면 출근길 실제 상황을 살필 수 없다. 집을 구할 때는 평일 출퇴근 시간을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또한 출퇴근 시간의 전철 배차 간격도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80p) 이제는 도심 고밀도 개발과 주택 공급의 증가로 인해 서울 수도권 안쪽으로 도시 발전 방향이 바뀌고 있다. 20세기에는 도시가 밖으로 팽창하는 시기였지만 21세기에는 안으로 압축되고 있다.


(181p) 지역의 장점은 그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지역 주민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단순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옆 동네를 통해서 알아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펑촌과 산본으로 임장을 갈 때 산본의 단점을 알고 싶다면 평촌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에 가서 물어본다.


(189p) 매도자가 왜 파는지 사연을 자세히 들어보고 거기에 맞출 수 있는지 그와 동시에 내게도 맞출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잘 이루어져야 좋은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 부동산은 결국 사람 사이의 대화로 시작하여 대화로 끝난다.


(190p) (인테리어) 실력을 확인할 방법은 실제 공사한 곳에 가서 양해를 구한 후 구경해보는 것이다. 실제 공사를 의뢰했던 고객을 직접 만나 어땠는지 들어보는 방법이 가장 좋다. 만약 (중략) 거절하는 사장이라면 기존에 공사한 고객들과 원활한 관개를 맺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는 것도 염두해 둔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시공해주는 사장이면 충분하다.


(266p) 남들이 움직이지 않을 때가 기회다. 겨울 혹한기 영하 15도에 임장을 다니고 여름 35도 땡볕에 부동산을 돌아다니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가 없듯 헛된 노력 또한 없다


댓글


미랭
24. 03. 10. 18:14

와. 라니님 진짜 독서 엄청하시네요! 대단하신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