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한33] 조장 괜히 지원했다 -> 조장 하길 잘 했다로 바뀌는 3가지 이유 (두번째 조장후기)

안녕하세요, 한다면 한다는 투자자 한다한 입니다.


열반중급반 35기 과정을 마무리하고 있는 주말,

두번째 조장 생활도 정리해 보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24년엔 도전해보지 않은 것을 해보자,

하는 마음에서 1월 실전준비반,

2월 열반중급반 에서

조장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해보지 않은 것은

두려운 일이었고,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이렇게 정신없는 거 맞나?

"조장 괜히 지원했다"

자책하기도 했죠.


조장을 하면 조원이었을 때와

다른 일들이 생깁니다.


1. 조톡방 + 조장톡방, 단톡방이 2개!


우리조원분들 챙기기도 바쁜

카톡알람이 2배!

놀이터 알람을 끈다해도

조금만 놓쳐도 카톡이 +300

(아,, 이건 데스트니반 텐션이 남다르긴 했죵 😘)


그리고 팔로잉 20명의 월부알람도 2배!


2. 조모임+ 조장모임 모임도 2개!


매주 해야 할 조모임 외에

조장모임이 추가됩니다.

나 강의 언제 다 들어? ㅠ

나 과제 언제 다 해? ㅠ


3. 책임감도 2배!


조원분들이 강의 내용 물어보면 어쩌지?

내가 완강 안했는데 강의 수강 재촉할 수 없고,

내가 과제 안했는데 제출 독려 할수 없잖아?

헉,, 다른 조장님은 당일 완강 하셨어!

아니,, 다른 조장님은 하루에 한 권을 읽으셔 ㅠ



하지만 이런 차이점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1. 동료가 2배 = 자극도 2배, 응원도 2배


매일 독서 인증, 강의 인증이 가득한

열정적인 카톡방에 둘러쌓이고

아침, 저녁 할 것 없이

루틴을 수행하는 동료들의 알람이 울립니다.


사람은 자주보는 것을 욕망한다고 하는데,

매일 목실감, 미라클 모닝, 독서,

당일 완강, 시세따기, 신문기사 분석,,

이 모든 것을 나도! 하고 싶어집니다.


자연스레 이런 환경에 노출되면서

또 챌린지 할 것 없나?

기웃거리는 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내가 무언가를 했을 때

달리는 댓글의 수도 2배입니다.

누군가 나를 지켜 보고 있고,

응원받는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죠!


알고보니 관종이었던 저는

점점 이것저것 시도하고 나대게 됩니다!

(Ex. 매일 책 한 구절 놀이터에 배달하기)


2. 모임이 2배 = 깨달음 2배, 힐링도 2배 (feat. 조장 튜터링)


모임을 1주일에 2번하며

각기 다른 사람에게서

다른 관점을 배웁니다.


오, 이런 문제에 대해

이사람은 이렇게 해석하고,

저사람은 이렇게 생각하구나.


그리고 나의 고민에도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게다가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니

모임시간이 힐링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조장의 자격으로 참여하는

튜터링데이에는

많은 조장님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튜터님들의 지혜를 빌릴 수 있어

너무나도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3. 책임감 2배 = 성장이 2배!


강의 듣고 후기를 쓰더라도

지켜보는 우리 조원들과

조장님들이 있으니

허투루 쓸 수가 없습니다.


독서 후기도 어떻게 하면

내가 이해한 것을 잘 전달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아웃풋에 노력을 기울이니

해야 할 일도 많은데

들이는 시간이 많아지고

(강의 완강, 과제 제출, 조원 독려,

하나둘 늘어만 가는 다른 챌린지들)

하루종일 바쁘다는 생각만 가득할 때


우선순위를 세워

빠르게 대응하는 법

배우게 됩니다.


이번에 특히 열반중급반과

서울투자기초반이

완벽하게 한주 겹쳐서 ㅠ

정말 힘든 주말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그래도 그와중에

할일은 꾸역꾸역 하고 있으니

케파가 늘었다고 할 수 있겠죠..?


4% 향상된 난이도의

의도적 연습을 하려고 했던

조장 지원이 (아작습 참고)


40% 정도 향상된

난이도의 5주가 되었지만

그래도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너무나 좋은 추억만 가득한

열반중급반 35기!


매일 독서 인증해주시고,

제가 하자는거 좋다고 해주시고!

예쁜 말씀 매일 댓글 달아서

함께 완주할 수 있게

도와주신 우리 66조 조원분들,


기필코오님, 꿈따라님, 맛도리님,

부썸님, 블프님,아나틀리에님,

앗스카님, 잘가라결로님


저는 오래오래 월부에 있을테니

또 만나요!

그리고 우리 독서모임 잊지말아요!



우리 데스트니반 시노하나 반장님

건세맘 조장님, 꿈행이 조장님, 리졔 조장님,

문라잇 조장님, 미쓰주 조장님, 별맘 조장님,

봉실즈 조장님, 애플링 조장님, 이우 조장님,

으으으으으읍 조장님, 지부 조장님, 하이권 조장님


유머 한스푼에 긍정가득 에너지와

어마무시한 리액션에 힘받아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지치지 않고 오래가는 동료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조장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먼저 그런 동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의 사람들을 그렇게 만들어주세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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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하나user-level-chip
24. 03. 10. 21:38

진짜 자극도 두배!!! 에너지도 두배!!! 받는~~~~~~~~~~ 즐거운 2024년 2월이었어여!! >ㅅ< 한다한 조장님과 함께여서 너무너무 좋았숩니다~ 꾸준한 카드뉴스와 함께~~ 좋은 마무리 후기도 갬동입니다아!! 수고하셔어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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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혜user-level-chip
24. 03. 10. 21:46

역시 한다한님 열정이 남다르시군요~ 바쁜 일정인데도 모두 소화하고 오히려 스펙업~!!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한다한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힘을 받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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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user-level-chip
24. 03. 10. 21:47

경험할 수 있는것과 좋은 동료분들과의 만남이 두배라는 점!! 조장하시면서 두배로 성장하셨을 한다한님~♡ 열중강의에 이제 시작하는 서기까지 넘 수고 많으셔요~* 좋은 후기까지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