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2자 레버리지로 8자 고치조, 함께 갈 사람들을 만나다!
3.10.일요일 오전 10시 , 우리조는 동대구역 근처 공유오피스에서 만남을 가졌다.
아직 내적친밀감이 별로 없는 초면인 사람들과 만나려니 무척이나 어색하고 긴장된 상태로 문을 열었는데,
나름 시간을 조절해서 왔는데 내가 1등으로 와있었다.
자리에 앉아 긴장을 풀고 친절한 사장님의 안내로 커피를 내리려고 하고 있었는데
"애미데이" 님이 문을 열고 들어와 "혹시.. 월부?" 라며 여쭤보길래 맞다고 하며 마치 내가 주인인 마냥 맞이하였다.
그 이후로 오시는 몇몇분도 "월부?" 라며 여쭈며 들어오셔서 마치 암호같은 느낌이 들었다.
처음 만난 사람들이라 조심스럽고 또 약간의 어색한 점이 있었지만,
우리보다 월부선배인 우리 조장님 "더억"님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더 편하게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고, 조모임에서 해야될 것들도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진행을 할 수 있었다.
#1. 자기소개, 강의복습 퀴즈
시작 전 모두 처음으로 만난 자리라 자기소개를 하고 더억님께서 준비해오신 강의복습내용 퀴즈도 풀었다.
퀴즈를 다 풀고나서 애미데이님께서 강의를 들을 땐 다 내것인 것 같았는데 또 막상 문제를 풀어보니
제대로 설명을 할 수 없는 걸 보니 다 내것이 아니었던 것 같다는 말씀이 와닿았고, 나 또한 다시 복습하여
강의내용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 강의 중 인상깊었던 내용 및 적용할 점
강의 중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나눌 때는 비슷한 지점도 있고 다른 지점을 인상깊게 보신 분들이 있었기에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강의 내용이 다시 복습되는 느낌도 있었고, 적용할 점에 대한 이야기도 공통적인 이야기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었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서로 나눌 수있고, 또 실제로 체크카드쓰기를 적용을 하고 계신 분의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훨씬 더 도움이 되었다.
#3. 비전보드 공유
비전보드에 대해서는 모두들 공통적인 고민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모두들 은퇴계산을 해보니 생각보다 돈이 많이 필요하는 것에 공감했고,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그 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야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모든 조원들의 비전보드를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4. 종잣돈 저축노하우
시간관계상 하지 못하였는데 그래도 공통적으로 "종잣돈 모이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두들 뼈저리게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5. 한달간 목표 포스트잇에 적고 실행하기
포스트잇에 자신의 한달 목표를 구체화 시켜 적고 마지막으로 조모임 인증 사진도 "부자함머니"님께서 아주 예쁘게 찍어주셨다. 모두 동시에 과제제출을 했고, 이제 우리에게 남은 건 실행뿐이다!
# 마지막으로
다양한 연령대, 그리고 다양한 상황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자 다른 지점에서 조언을 구할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지고 만난 사람들이긴 하지만 또한 서로에게 인생의 선배이자 후배로써도 좋은 동료가 될 수 있지않을까.
아직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투자동료로써 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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