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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생각보다 제겐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 저만의 최종목표를 짜고, 마일스톤을 심어 단계별 액션플랜을 짜겠습니다.
어렸을 적 학업 성취도를 위해 목표를 짜고 단계별 실행내용을 이행하며 리스트를 지워나갔던 저인데,
취업 후, 업무 외 제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위해 그런 적이 언제였던가 싶을 정도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무언가를 했던 기억이 없습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아닌 제 자신을 위해 행하겠습니다.
2) 돈에 대한 관점을 바꾸겠습니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내용 중 전세금에 대하여 정의하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단 한번도 전 생각해본적 없는 관점에서 돈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부분에서 머리를 쿵하고 맞은 것만 같았습니다.
앞으로 돈에 대한 제 고정관념을 벗어나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고, 돈의 모든 면과 친숙해지겠습니다.
3) 좋은 동료를 만들겠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가족의 지인을 통해 부자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만남에 그가 평생 쌓아온 노하우를 물어볼 수 없었고, 상대도 자신이 평생 쌓아온 노하우를
제게 그렇게 쉽게 내줄 생각은 없어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어느 것도 공부하지 않고 내심 정답을 바라고 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때문에 좋은 동료를 만들고 싶습니다.
아직 모두가 미완의 존재겠지만, 서로 응원하고 함께 채워나간다면 해낼 수 있다는 너바나님의 말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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